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1충 마당있는 집 보셨나요??
그런데 특이하게 베란다에 밖으로 문이 하나 달려있고
나가면 개인마당 처럼 되어 있어요 넓이도 꽤 넓고
뒷쪽은 완전 산이라 누가 들어올 염려도 없구요
지금 집주인은 조그맣게 텃밭 만들어 놓으셨더라구요
부동산에선 여름에 파라솔 펴 놓고 책도 읽고 놀아도 된다고..
전 나중에 아이 수영튜브 정도는 할수 있겠다 싶기도 한데
그게 가능할까요?? 윗층분들이 싫어하지 않을까요?
이런 집 어떨거 같으세요@@??
이사 첨가는 부부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별루요
'13.2.25 12:22 AM (183.101.xxx.9)윗분 말씀처럼 쓰레기랑 담배꽁초도 어마어마할거구요.
저희아파트보니 미친인간들이 위에서 계란던지고 돌까지 던져서
지나가는 아줌마가맞아서 난리나기도 했어요
마당에서 노는거 위험할거같아요2. ..
'13.2.25 12:27 AM (122.32.xxx.183)지금 그런집 살아요.
첨엔 오이심고 상추심고...
풀도 열심히 뽑고.....그러다점점 심드렁
정원안나가본지 일년도 넘은듯...
그러나 이불털때 아래집 눈치 안봐 좋고
정원에 먹다남긴 밥 빵부스러기뿌려주면 온갖 새들 날아오니
아이들 자연관찰하기좋고...
파라솔 펴고 의자에서 담소나누는 분들 자주봐요.
그러나 전 예전 위에서 큰 물건이 떨어져 놀란다음부턴 트라우마가....
그거 맞았음 사망수준이라....
철없는아이들은 일부러 사람맞춘다고 물건 던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원은 바라볼뿐 나가놀지는 않네요.3. 휴~~
'13.2.25 12:27 AM (211.226.xxx.76)마당이 문제가 아니라
오가는 사람 발자욱 소리 다 들어야 해요.
그리구 좀 불안하잖아요.
보안문제두.4. 아파트 고민
'13.2.25 1:03 AM (175.223.xxx.74)앗 경험에서 온 현명한 조언들 감사해요~
전 그동안 꼭대기층이나 높은 층 위주로 살아서
1층의 그런 점은 몰랐네요;;
마당 때문에 남편이 너무 마음에 들어했는데
위험할 수도 있고 담배꽁초 생각을 못 했다는..5. ...
'13.2.25 1:43 AM (115.23.xxx.157)자연 친화적인 사람이라 정원있는 1층으로 이사왔어요. 울집이 이 동네에서 조경이 제일 잘된 곳이라 하던데 그중에서도 갑인 곳에 제가 집을 얻었더라구요. 창문으로 마당까지 들락날락 하면서 애들이랑 놀긴해요. 근데 조금 무섭긴해요. 무거운거 떨어져서 다칠까봐요.
6. aa
'13.2.25 1:48 AM (49.1.xxx.169)저희 예전에 살던 아파트 1층이 그런 구조였어요.
근데 저희집은 1층이 높아서그런지 담배꽁초나 쓰레기는 없었네요.
베란다에 파라솔이랑 의자 놓고 차도 마시고 여름이면 돗자리 깔아 놓고 친구들이랑 누워서 책도 보고..
고기도 구워서 먹고.. 전 좋은 추억이 더 많네요. ㅋ7. 예전얘기
'13.2.25 2:35 AM (14.52.xxx.59)하도 담배며 요구르트병 던지길래 반상회에서 성질 좀 냈더니
담날 쓰던 콘x을 버렸더라구요8. 지금
'13.2.25 8:09 AM (180.65.xxx.88)마당있는 1층 살고 있어요.
마당에 꽃 심고 나무 심어 봄여름가을겨울이 얼마나 이쁜데요.
사람이 지나다니는 1층이 아닌데다
제가 열심히 가꾸는 거 주민들이 다 알고 있어
담배꽁초나 쓰레기 버리는 일 없어요.
저는 마당 땜에 위로 올라갈 생각 못합니다.9. 딴 얘기..
'13.2.25 8:17 AM (218.234.xxx.48)전 1층 안사는데요, 대체 베란다에서 바깥으로 담배꽁초나 쓰레기 버리는 집들은 대체 어떤 집들이래요?
남자들은 담배 꽁초 툭툭 버리고 (아파트 1층이 거의 다 화단인데 불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게다가 그 담배꽁초는 누구한테 치우라는 건지? ) 애들은 물 뿌리고 쓰레기 버리고... 애들이 한두번은 그럴 수 있는데 그걸 방관하는 엄마는 대체 어떤 ??10. 건물이
'13.2.25 10:29 AM (183.102.xxx.64)고층이면 담배꽁초, 쓰레기 투척이 심하지만 제가 주택으로 이사오기전 3층짜리 타운하우스 1층에 살땐 담배꽁초 몇개정도....텃밭하고부턴 알아서 안버리더라구요. 전 습기땜에 1층이 싫었어요. 그래서 단독으로 이사왔네요.
11. ...
'13.2.25 11:38 AM (121.182.xxx.36)1층 마당있는집에 살고 있는데요 계절마다 매화,라일락등 보는건 좋은데
윗층에서 담배꽁초버리는건 아직도 스트레스예요
저희동 1층 사시는 아저씨와 윗층분이 쓰레기 투하 사건으로 엄청 싸움난적이 있어 요즘은
뜸한데 아이들 어릴때는 층간소음 신경안쓰고 편한것 같네요12. ll
'13.2.25 3:33 PM (122.36.xxx.141)목동 1층도 그런데요....저희동넨 1층마당에 고양이가 많이 들어와요 ㅜㅜㅜ 발정기땐 울고 ㅜㅜㅜㅜ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3050 | 한영사전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초등고학년부.. | 2013/02/25 | 510 |
223049 | 오늘 춥나요? 2 | 추위 | 2013/02/25 | 873 |
223048 | 서영이에서 호정이 머리스타일 궁금해요 4 | 헤어스타일 | 2013/02/25 | 2,419 |
223047 | 나한테만 말을 안하는걸까? 2 | 왜? | 2013/02/25 | 893 |
223046 | 급하게 예뻐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20 | 점세개 | 2013/02/25 | 7,069 |
223045 | 자궁원추수술 하라는데... 4 | 고민맘 | 2013/02/25 | 2,579 |
223044 | 벚꽃이 예쁘게 나오는 영화 추천부탁해요 17 | 봄 | 2013/02/25 | 1,462 |
223043 | 82님들 이것도 보이스피싱인가요? 3 | 무로사랑 | 2013/02/25 | 839 |
223042 | 계속 보험료가 올라가나요? 6 | 실비보험갱신.. | 2013/02/25 | 1,107 |
223041 | 저질 체력 엄마때문에 딸 아이에게 미안하네요.... 2 | 흑.. | 2013/02/25 | 980 |
223040 | 머뭇거리다 죽지마라 2 | 뎅이니 | 2013/02/25 | 1,138 |
223039 | 20살 넘는 여자친구있는 아들한테 콘돔선물 하실수 있으십니까? 23 | .. | 2013/02/25 | 5,631 |
223038 | 회사 다니면서 임신하신 분들...야근 얼마나 견디셨어요? 6 | //// | 2013/02/25 | 1,636 |
223037 | 튼튼영어 뉴주니어 어떻게 수업하는 것인가요? 4 | 은솔맘 | 2013/02/25 | 2,055 |
223036 | 주진우의 현대사 - 번외편, 김용민씨가 내렸습니다. 9 | ... | 2013/02/25 | 2,589 |
223035 | 전세금 2억 6천. 서울에 살 만한 곳 추천 부탁 드립니다. 8 | 이사걱정 | 2013/02/25 | 1,995 |
223034 | 미용비누 추천 좀 해 주세요~ 9 | 비누 | 2013/02/25 | 1,530 |
223033 | 모 치과의사가 | ... | 2013/02/25 | 969 |
223032 | 요즘 핫한 제품 2 | 릴리리 | 2013/02/25 | 1,048 |
223031 | 풋..요즘 젊은엄마들?본인들이 시어머니되면 더하면 더했지.. 26 | ,, | 2013/02/25 | 4,261 |
223030 | 한달에 두번 생리 하는 경우? 1 | .. | 2013/02/25 | 1,242 |
223029 | (급)화학냄새때문에 | 나쁜냄새 | 2013/02/25 | 334 |
223028 | 취임식보고 중3딸 한다는 소리가... 31 | 봄이 오긴올.. | 2013/02/25 | 16,391 |
223027 | 전 외국여성들이 부러운데요 2 | ㅓ | 2013/02/25 | 687 |
223026 | 이안 감독 아카데미상 감독상 두번째 수상이네요 6 | .. | 2013/02/25 | 2,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