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1충 마당있는 집 보셨나요??

아파트 고민 조회수 : 4,305
작성일 : 2013-02-25 00:11:52
전세를 구하는 중인데 아파트1층이고 동남향이네요
그런데 특이하게 베란다에 밖으로 문이 하나 달려있고
나가면 개인마당 처럼 되어 있어요 넓이도 꽤 넓고
뒷쪽은 완전 산이라 누가 들어올 염려도 없구요
지금 집주인은 조그맣게 텃밭 만들어 놓으셨더라구요
부동산에선 여름에 파라솔 펴 놓고 책도 읽고 놀아도 된다고..
전 나중에 아이 수영튜브 정도는 할수 있겠다 싶기도 한데
그게 가능할까요?? 윗층분들이 싫어하지 않을까요?
이런 집 어떨거 같으세요@@??
이사 첨가는 부부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75.223.xxx.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루요
    '13.2.25 12:22 AM (183.101.xxx.9)

    윗분 말씀처럼 쓰레기랑 담배꽁초도 어마어마할거구요.
    저희아파트보니 미친인간들이 위에서 계란던지고 돌까지 던져서
    지나가는 아줌마가맞아서 난리나기도 했어요
    마당에서 노는거 위험할거같아요

  • 2. ..
    '13.2.25 12:27 AM (122.32.xxx.183)

    지금 그런집 살아요.
    첨엔 오이심고 상추심고...
    풀도 열심히 뽑고.....그러다점점 심드렁
    정원안나가본지 일년도 넘은듯...
    그러나 이불털때 아래집 눈치 안봐 좋고
    정원에 먹다남긴 밥 빵부스러기뿌려주면 온갖 새들 날아오니
    아이들 자연관찰하기좋고...
    파라솔 펴고 의자에서 담소나누는 분들 자주봐요.
    그러나 전 예전 위에서 큰 물건이 떨어져 놀란다음부턴 트라우마가....
    그거 맞았음 사망수준이라....
    철없는아이들은 일부러 사람맞춘다고 물건 던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원은 바라볼뿐 나가놀지는 않네요.

  • 3. 휴~~
    '13.2.25 12:27 AM (211.226.xxx.76)

    마당이 문제가 아니라
    오가는 사람 발자욱 소리 다 들어야 해요.

    그리구 좀 불안하잖아요.
    보안문제두.

  • 4. 아파트 고민
    '13.2.25 1:03 AM (175.223.xxx.74)

    앗 경험에서 온 현명한 조언들 감사해요~
    전 그동안 꼭대기층이나 높은 층 위주로 살아서
    1층의 그런 점은 몰랐네요;;
    마당 때문에 남편이 너무 마음에 들어했는데
    위험할 수도 있고 담배꽁초 생각을 못 했다는..

  • 5. ...
    '13.2.25 1:43 AM (115.23.xxx.157)

    자연 친화적인 사람이라 정원있는 1층으로 이사왔어요. 울집이 이 동네에서 조경이 제일 잘된 곳이라 하던데 그중에서도 갑인 곳에 제가 집을 얻었더라구요. 창문으로 마당까지 들락날락 하면서 애들이랑 놀긴해요. 근데 조금 무섭긴해요. 무거운거 떨어져서 다칠까봐요.

  • 6. aa
    '13.2.25 1:48 AM (49.1.xxx.169)

    저희 예전에 살던 아파트 1층이 그런 구조였어요.
    근데 저희집은 1층이 높아서그런지 담배꽁초나 쓰레기는 없었네요.
    베란다에 파라솔이랑 의자 놓고 차도 마시고 여름이면 돗자리 깔아 놓고 친구들이랑 누워서 책도 보고..
    고기도 구워서 먹고.. 전 좋은 추억이 더 많네요. ㅋ

  • 7. 예전얘기
    '13.2.25 2:35 AM (14.52.xxx.59)

    하도 담배며 요구르트병 던지길래 반상회에서 성질 좀 냈더니
    담날 쓰던 콘x을 버렸더라구요

  • 8. 지금
    '13.2.25 8:09 AM (180.65.xxx.88)

    마당있는 1층 살고 있어요.
    마당에 꽃 심고 나무 심어 봄여름가을겨울이 얼마나 이쁜데요.
    사람이 지나다니는 1층이 아닌데다
    제가 열심히 가꾸는 거 주민들이 다 알고 있어
    담배꽁초나 쓰레기 버리는 일 없어요.
    저는 마당 땜에 위로 올라갈 생각 못합니다.

  • 9. 딴 얘기..
    '13.2.25 8:17 AM (218.234.xxx.48)

    전 1층 안사는데요, 대체 베란다에서 바깥으로 담배꽁초나 쓰레기 버리는 집들은 대체 어떤 집들이래요?
    남자들은 담배 꽁초 툭툭 버리고 (아파트 1층이 거의 다 화단인데 불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게다가 그 담배꽁초는 누구한테 치우라는 건지? ) 애들은 물 뿌리고 쓰레기 버리고... 애들이 한두번은 그럴 수 있는데 그걸 방관하는 엄마는 대체 어떤 ??

  • 10. 건물이
    '13.2.25 10:29 AM (183.102.xxx.64)

    고층이면 담배꽁초, 쓰레기 투척이 심하지만 제가 주택으로 이사오기전 3층짜리 타운하우스 1층에 살땐 담배꽁초 몇개정도....텃밭하고부턴 알아서 안버리더라구요. 전 습기땜에 1층이 싫었어요. 그래서 단독으로 이사왔네요.

  • 11. ...
    '13.2.25 11:38 AM (121.182.xxx.36)

    1층 마당있는집에 살고 있는데요 계절마다 매화,라일락등 보는건 좋은데
    윗층에서 담배꽁초버리는건 아직도 스트레스예요

    저희동 1층 사시는 아저씨와 윗층분이 쓰레기 투하 사건으로 엄청 싸움난적이 있어 요즘은
    뜸한데 아이들 어릴때는 층간소음 신경안쓰고 편한것 같네요

  • 12. ll
    '13.2.25 3:33 PM (122.36.xxx.141)

    목동 1층도 그런데요....저희동넨 1층마당에 고양이가 많이 들어와요 ㅜㅜㅜ 발정기땐 울고 ㅜㅜㅜ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110 아랫집 냄새를 어찌해야 할까요 3 아랫집 2013/03/18 2,084
230109 김남주 김승우 가족들 봤어요 13 연예인 2013/03/18 29,961
230108 속옷(팬티) 어떤거 입으세요^^? 8 건강 2013/03/18 2,565
230107 청산도 다녀오신 분 계세요? 4 여행 2013/03/18 888
230106 전쟁광 노무현? 2 ... 2013/03/18 543
230105 일본여성이 선호하는 남자 국적.jpg 5 // 2013/03/18 1,855
230104 산업은행 이율 내렸어요... ㅠ 5 2013/03/18 2,547
230103 김치 어디부터 자르나요?? 14 ........ 2013/03/18 1,805
230102 오늘하루 나의생각들 1 오늘 2013/03/18 535
230101 노트북 잘 아시는 분 1 도움 좀.... 2013/03/18 362
230100 초등 수준영어 질문하나만 받아주셔요^^ 1 초등영어 2013/03/18 468
230099 몇달을 고민한 향수를 드디어 사면서 ㅠ 10 에휴 2013/03/18 2,677
230098 총회, 모 입고 갈까요? 8 옷이 없다 2013/03/18 2,623
230097 스마트폰 핫스팟 사용법 5 초보자 2013/03/18 8,260
230096 입주전 미납된 전기세 2000원 제가 낼까요 말까요 8 2013/03/18 7,611
230095 여권 명분 얻고, 야권 실리 챙겼지만… 세우실 2013/03/18 523
230094 그릴,오븐 그릇 사노라면 2013/03/18 687
230093 대중목욕탕 거품 위에 떡하니 앉는 여자들 11 사우나 2013/03/18 4,543
230092 한옥민박...여자 혼자 묵으려는데..안전 괜찮겠죠? 3 한옥민박 2013/03/18 1,423
230091 떡집 창업에 관해 경험있는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4 elli 2013/03/18 2,348
230090 외국인데, 4월 첫 주 한국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대명리조트).. 5 가채맘 2013/03/18 644
230089 1일일식이나 단식 아무나따라하면 큰일난다. 29 1일일식 2013/03/18 14,899
230088 가구 처분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3 급해요 2013/03/18 932
230087 김연아 선수는 진짜 인성이 좋은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대쪽같은.. 19 연아 2013/03/18 5,739
230086 분당에 신경치료 잘하는 치과~~ 3 수민 2013/03/18 2,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