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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어디가 준수 완전 상남자네잉~~~

깜찍이들~ 조회수 : 4,900
작성일 : 2013-02-24 23:06:18

전 준수가 좀 버릇이 없는거 같아 귀엽긴 하지만 다른 애들만큼 좋진 않았거든요.

근데 오늘 방송은 정말 준수와 준이,준스 브라더스를 위한 날이네요.

지아 지켜준다고 말뿐만 아니라 딱옆에 있어주고 그런 준수가 의지가 되는지 지아도 준수 팔 잡고있고

애들이 빈집에서 겁나서 후다닥 나갈때 준이가 당황해서 자기도 같이가야지 하니까 준수가 나가다 말고 형아 내가 기다려줄게 라고 기다리고 거기에 준이가 고마워하고 인사하는 장면에서 넘 귀요미들이라 몇번을 돌려봤네요>.<

거기다 오늘 준이는 어찌나 의젓하고 용감한지 성동일씨는 집에서 겁많고 소심한 아들 모습이 다인줄 알았지만

그외의 모습이 있다는거에 오늘 많이 자랑스러워 했을거 같아요.

다른얘기지만 사람을 한 단면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네요ㅎㅎㅎ

피디가 아빠 캐릭터만 보고 결정을 했을건데 이리 애들이 누구하나 빠지지않고 자기 몫의 몇배를 해주니 이 방송관계자들은 얼마나 행복할지~~~

다섯아이가 저에겐 비타민 같은 존재예요.

기분좋게 새로운 한주를 시작 할수있을거 같네요.

아 그리고 웃긴 얘기지만 준이랑 준수 완전 자식뻘인데 멋진행동하면 가슴이 두근두근해요ㅋㅋㅋ

딸있으면 사위 삼고싶다는요.

크면 다들 훈남,훈녀 될거같아요.

근데 방송시작하고 몇주사이에 준수키가 많이 큰거같은데 이번에 보니 지아보다 훌쩍크더라구요.

 

 

IP : 211.44.xxx.1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요즘 삶의 낙인데
    '13.2.24 11:54 PM (220.119.xxx.40)

    민국이는 요즘 3학년이면 애들도 아빠어디가 보고 할텐데 좀 걱정이 되요 혹시나 친구들이 뭐라고 하지는 않을지? 1학년하고 3학년은 차이가 많이 나는데..윤후같은 어린이는 아직 애들반응 살피거나 그럴 나이가 아닌거 같고 워낙 성격이 좀 밝고 긍정적이니 걱정이 덜 되는데 민국이는 그렇게 편집을 하면..섬세한 아이가 충격먹을까봐 걱정이 드네요 살짝..

  • 2. 깜찍이들~
    '13.2.25 12:18 AM (211.44.xxx.103)

    저도 그런 부분들은 넘 걱정되요.시청자야 이아이들을 통해 기쁨을 얻지만 혹 아이들은 상처받으면 어쩌나 싶어서요.특히 민국이는 울보이미지가 강하잖아요.민국이 캐릭터가 약점이 되지 않길 바래요.

  • 3. ㅋㅋㅋ
    '13.2.25 12:29 AM (58.236.xxx.15)

    준수가 7살이지만 아직 5년 3개월? 이정도밖에 안 산 애더라고요 ㅋㅋ
    완전 애임 ㅋㅋ
    한글도 몰라. 돈도 몰라.. 아무것도 모르는 그냥 천진한 애임 ㅋㅋㅋㅋㅋㅋ

    저는 오늘 " 우린 총사잖아! " 라고 하니깐 후가 주저하고 무서워하다가도 " 맞아 총!사! " 이러면서 항아리로 가더군요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ㅋㅋ

  • 4. ㅋㅋ가끔 후야 엉덩이
    '13.2.25 12:35 AM (220.119.xxx.40)

    무거워보이는거 웃겨요 남동생도 그나이때 말이 참 조잘조잘 귀엽고 식탐있는 어린이였는데
    지금 완전 과묵한 젊은이거든요..그 시절이 생각나면서 정말 귀여워요

  • 5. ㅇㅇ
    '13.2.25 1:58 AM (175.212.xxx.135)

    준수 오늘 벌레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할때랑 비 안오게 해달라고 기도할때 귀여워죽는줄 알았어요^^

  • 6. ㅋㅋ
    '13.2.25 2:55 AM (112.152.xxx.75)

    초반에 지아 콧수염도 웃음포인트였어요^^
    준수는 무장해제웃음이 넘 이뻐요

  • 7. 초4딸맘
    '13.2.25 3:26 AM (211.178.xxx.56)

    준수 완전 애정합니다. 준수부자 정말 보기 좋고 요즘 준수보는게 낙이에요^^
    선비같은 준이와 함께~

    여기 나오는 아이들 다 넘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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