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기숙사에 보내고 맘이..
학교에 보내고 왔어요. 집에 도착하니
꿈만 같네요. 아이가 없으니 실감이 나지 않아요.
벗어 놓고 간 입던 추리닝 바지를 보니 눈물이 납니다. 학교에 도착하니올해 입시 결과가 기숙사
입구에 붙어 있더군요. 도저히 믿을 수없는 입결인데요, 저는 놀라움보다 얼마나 아이들이
처절하게 3년을 보내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없는 공간에서 가슴이 먹먹하니...
날마다 3~4시쯤이면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며
어머니~ 하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생각에
눈물이 나네요
1. ..
'13.2.24 10:25 PM (210.105.xxx.233)저도 그랫는데 좀 지나고 나니 오니까 오히려 귀찮아지더라는
2. 저도오늘
'13.2.24 10:33 PM (121.139.xxx.173)저도 오늘 둘째를 기숙사에 보냈는데
큰아이도 기숙사에 보내고 졸업시켰지만
둘째라서인지 더 미덥지 못하네요
그런데 아들놈이 너무 사람 힘들게하는 편이라
시원 섭섭? 뭐라 말하기 힘드네요
빨리빨리 가라고 성화부리고
엄마도 올거냐고 쳐다보길래
애 아빠만 보내려고 했는데
현관 나서면서
정말 안갈거냐는 말에 허둥지둥 코트걸쳐들고 따라갔다 왔어요
이러다 금방 3년 지나겠지요
돌아오는길에
남편말이 이제 아이들이 다 커서 벌써 떠난다고 하네요
졸업하고 대학가고 군대가면 ...
생각해보니 아들도 중학졸업하고 떠난거군요
50되기도 전에 아이들이 품에서 모두 벗어납니다
혼자서는 연습이 정말 필요함을 느낍니다3. 원글
'13.2.24 10:42 PM (110.8.xxx.15)저도 둘째 놈이예요. 큰놈은 외고 다녔어도
집에서 통학했기에 이런 경우가 처음이고
작은애라서 가슴이 아리네요.
지금은 뭘하고 있을까.. 넘 보고 싶어요.
ㅎㅎ4. 저는
'13.2.24 11:03 PM (121.161.xxx.243)아이와 떨어져 있을 일이 없는데도 님 글 읽으니 먹먹하네요.
특히 현관서 엄마하고 부르는 소리...5. ...
'13.2.25 12:13 AM (211.179.xxx.254)님 글에서 아이 그리워하는 마음이 뚝뚝 흘러내립니다.
읽는 제 맘도 뭉클해지네요.
근데 님과는 반대인 이야기 하나.
저희 형님 큰아들이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생인 지금까지 집떠나 계속 기숙사 생활을 해요.
둘째는 나이 터울 꽤 나는, 역시 아들인데
큰아들 기숙사 보내놓고나니 너무 편하다며
둘째아이보고 너도 형아처럼 공부 열심히 해서 기숙사 고등학교 들어가지 않을래? 물어봤는데
집떠나기 싫다고 해서 슬퍼하셨다는...ㅎㅎ6. 이젠
'13.2.25 10:57 AM (112.186.xxx.157)기숙사생활한지 1년돼니 오는건지 안오는건지도
신경안쓰이고 없는 자식같습니다.
매일 밥안차려주니 편하다는 생각도들구요.
아들학교는 2학년때 조졸하기때문에 올해면 졸업하지만 대학가면 또떨어져 지내겠죠.
그러다 군대가고 결혼하고 익숙해지셔야합니다.
기숙사생활하면 체력이 많이 딸립니다..보약 좀 해주세요.7. 몇년 전....
'13.2.25 4:35 PM (211.114.xxx.19)저도 원글님 맘이었어요.
외동인 아이 저 가고싶다는 학교 보내놓고 정말 맘을 못잡아 힘들었어요.
3,4시 되면 다른 아이들은 집에 오는데 생이별,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고...
교복 입은 아이 보기만 해도 눈물이 나왔어요.
근데 이건 부모 마음이구요, 아이는 잘 지내더군요.
지금은 대학생이되어 도루 제 곁에 있으니 너무 행복하답니다.
떨어뜨리는 인생공부 한다고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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