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톨릭 신자분들께 여쭤봐요.

여쭙니다 조회수 : 1,009
작성일 : 2013-02-24 21:17:43

아이와 저 그리고 남편을 위한 기도를 꾸준히 매일 하려고 합니다.

지향을 두고, 기도를 하려고 하는데.. 묵주기도밖에 생각이 나는게 없네요.

묵주기도는 항상 54일 기도만 해왔었는데요, 사실 이번엔 54일이 엄두가 안나네요 ^^;

정말 기쁜 마음으로 기도를 하게 된다기 보다.. 피곤하고 어디 여행이라도 가게 되면 꼭 기도를 채워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이 먼저 앞서더군요.  그렇게 기도하다 잠이들게 되면, 다음날 다시 이어가기도 찜찜하고 새로 시작하기는

힘이 빠지고요..

 

가볍게... 란 말은 안어울릴것 같고, 큰 부담없이 지향을 두고 하는 기도가 어떤게 또 있을까요?

그냥 묵주 5단을 다 하지 않고, 하루에 한단씩만이라도 꾸준히 드려도 되나요?

 

네.. 사실 기도에 무슨 방법이 필요할까 싶습니다만..

그래도 조금은 정성스레 형식은 차려서 하고 싶어서요.

 

답변 주시면 큰 도움 될것 같습니다.

IP : 118.91.xxx.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4 9:23 PM (14.55.xxx.168)

    기도중의 으뜸은 미사예요. 평일미사를 자주 참석하시고 주머니에 묵주 넣고 다니시며 자주 기도하셔요
    기도는 주신 은총에 감사하고 찬미하는거예요. 주십사 청하기 보다...
    기도를 일정한 시간을 떼어놓고 하시는게 좋고 여의치않으면 형편대로, 신앙의 깊이만큼 하면서 자라겠죠
    기도에 절대로 눌려살지 마셔요

  • 2. ..
    '13.2.24 9:29 PM (14.55.xxx.168)

    전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재단들에 가족이름으로 매달 만원씩 후원하는데 같이 미사해 주셔서 참 좋더군요
    아이들도 매달 소식지 받으면 좋아하구요

  • 3. 1단이라도 정성스럽게
    '13.2.24 10:04 PM (202.136.xxx.10)

    드리면 된다고 아까 미사때 신부님이 말씀하셨어요. 지금 이 글을 읽고 답글 달게 된것이 신기하네요. 로긴 잘 안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779 손놨던 독서를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기분전환하기 좋은 소설.. 5 ... 2013/04/04 1,710
237778 고1짜리 아이 학교 자율체육복 1 저지 2013/04/04 859
237777 운전 주의하세요.이런 실수 하지 않으시길.... 5 손님 2013/04/04 2,967
237776 크라제와 버거킹 중 어느게 맛있으세요? 9 햄버거 2013/04/04 2,363
237775 생활비 아끼고 아끼시는 주부님들 최대한 얼마까지 절약 되세요? 1 ㅇㅇ 2013/04/04 2,076
237774 윤민수 아들 윤후는 정말 사랑받고자란티 나지 않나요??????/.. 9 wlfafj.. 2013/04/04 6,193
237773 히트레시피 냄비밥 3 생각 2013/04/04 1,481
237772 주민등록증 ..... 2013/04/04 370
237771 아이들이 나쁜말은 정말 빨리 배우긴 하는거 같아요 ....... 2013/04/04 455
237770 전쟁 난다 칩시다 3 슬픈 서민 2013/04/04 2,231
237769 어린이집 재료비 환불관련해서 여쭈어요. ... 2013/04/04 847
237768 컴앞대기 - 평택 박사집 문닫았나요? .. 2013/04/04 2,617
237767 제사는 음력 양력 어떤걸로 지내나요? 6 며느리 2013/04/04 34,755
237766 왜 파는 김밥은 집김밥맛이 안나는걸까요? 46 YJS 2013/04/04 9,411
237765 텅텅 빈 냉장고 가지신분들~ 29 낙석주의 2013/04/04 4,398
237764 1188万人民币 이만큼이 원화로 얼마인가요?(급질) 1 윤쨩네 2013/04/04 454
237763 쓰레기 종편 보지말고 국민티비 봅시다 3 ... 2013/04/04 970
237762 하도 억울해서요. 3 답답이 2013/04/04 1,167
237761 영화 지슬... 꼭 보세요 7 강추 2013/04/04 1,409
237760 촛불집회자들에게 “밟아 버리고 싶다” 여수시장의 망언 1 세우실 2013/04/04 725
237759 자동차 뒷유리에 아기가타고있어요 많이 봤는데 요즘은 귀한내새끼 .. 27 ... 2013/04/04 3,891
237758 '이제는 말할 수 있다' 001회 제주 4.3(1999.09.1.. 1 이제는 2013/04/04 551
237757 임백천 "JTBC 편향 없어 진보인사 출연해달라&quo.. 2 대학생 2013/04/04 1,649
237756 우엉차 먹으니 몸이 수렴되네요 7 우엉차가짱이.. 2013/04/04 5,382
237755 결혼 20주년 - 남편 선물 추천해 주세요,,,, 4 아짐 2013/04/04 7,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