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톨릭 신자분들께 여쭤봐요.

여쭙니다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13-02-24 21:17:43

아이와 저 그리고 남편을 위한 기도를 꾸준히 매일 하려고 합니다.

지향을 두고, 기도를 하려고 하는데.. 묵주기도밖에 생각이 나는게 없네요.

묵주기도는 항상 54일 기도만 해왔었는데요, 사실 이번엔 54일이 엄두가 안나네요 ^^;

정말 기쁜 마음으로 기도를 하게 된다기 보다.. 피곤하고 어디 여행이라도 가게 되면 꼭 기도를 채워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이 먼저 앞서더군요.  그렇게 기도하다 잠이들게 되면, 다음날 다시 이어가기도 찜찜하고 새로 시작하기는

힘이 빠지고요..

 

가볍게... 란 말은 안어울릴것 같고, 큰 부담없이 지향을 두고 하는 기도가 어떤게 또 있을까요?

그냥 묵주 5단을 다 하지 않고, 하루에 한단씩만이라도 꾸준히 드려도 되나요?

 

네.. 사실 기도에 무슨 방법이 필요할까 싶습니다만..

그래도 조금은 정성스레 형식은 차려서 하고 싶어서요.

 

답변 주시면 큰 도움 될것 같습니다.

IP : 118.91.xxx.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4 9:23 PM (14.55.xxx.168)

    기도중의 으뜸은 미사예요. 평일미사를 자주 참석하시고 주머니에 묵주 넣고 다니시며 자주 기도하셔요
    기도는 주신 은총에 감사하고 찬미하는거예요. 주십사 청하기 보다...
    기도를 일정한 시간을 떼어놓고 하시는게 좋고 여의치않으면 형편대로, 신앙의 깊이만큼 하면서 자라겠죠
    기도에 절대로 눌려살지 마셔요

  • 2. ..
    '13.2.24 9:29 PM (14.55.xxx.168)

    전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재단들에 가족이름으로 매달 만원씩 후원하는데 같이 미사해 주셔서 참 좋더군요
    아이들도 매달 소식지 받으면 좋아하구요

  • 3. 1단이라도 정성스럽게
    '13.2.24 10:04 PM (202.136.xxx.10)

    드리면 된다고 아까 미사때 신부님이 말씀하셨어요. 지금 이 글을 읽고 답글 달게 된것이 신기하네요. 로긴 잘 안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393 친구없이 재밌게 사는방법 있을까요? 12 나이오십 2013/06/29 8,598
270392 블루베리 베란다에서 키워서 잘 되신분 계세요? 7 블루베리 2013/06/29 4,140
270391 촛불집회 다녀왔어요 10 감동 2013/06/29 1,347
270390 제사 장소가 자주 바뀌는거 어떤가요 7 제사 2013/06/29 2,043
270389 안철수 "선행학습 당연시 분위기 문제 있다" 16 탱자 2013/06/29 2,600
270388 포닥하는 아는 사람... 16 아는 사람 2013/06/29 3,839
270387 피토메르,바버,준제이콥스같은 관리실제품 추천해주세요 2 ㅡㅡ 2013/06/29 1,255
270386 분당에 토끼가 있는데 3 ... 2013/06/29 1,040
270385 프레시 향수 2 똘똘이 2013/06/29 1,208
270384 아버지 차 글러브 박스에.. 6 2013/06/29 1,890
270383 심장사상충약 약국에서 사서 먹이신적있나요? 7 chocol.. 2013/06/29 1,449
270382 내일 등산가는데 김밥 사서가면 상할까요? 6 등산 2013/06/29 1,536
270381 촛불문화제 9일차 5 생중계 2013/06/29 598
270380 오미자 효소 냉장보관 해야하나요? 2 만년초짜 2013/06/29 5,205
270379 초등학교에서 선행상,효행상은 어떻게 받는건가요 3 양은냄비 2013/06/29 1,156
270378 예배 때 기도 중 궁금한점요 4 새로운 2013/06/29 878
270377 한화리조트 경주 스프링돔 개장시간 아시는 분계실까요? 더워서풍덩 2013/06/29 1,097
270376 [부산/인문학] 제3회 새로고침 강연회 -자기계발의 이중성 요뿡이 2013/06/29 475
270375 kbs가 6.10항쟁 다큐를 하네요 1 웬일로 2013/06/29 535
270374 해운대 말고 레지던스 있는 바다는 없나요? f 2013/06/29 592
270373 나만 알고있는 좋은 약.. 329 ge 2013/06/29 27,487
270372 분쇄 원두커피 샀는데, 좀 맛있게 먹는 방법 없을까요? 18 첨으로 2013/06/29 11,110
270371 끊어진 줄로 알았던 생리가 일 년만에... 5 황당 2013/06/29 5,289
270370 어제 광화문에서 자유발언하셨던 피디님 2 kbs 그 .. 2013/06/29 1,035
270369 길고긴 터널의 끝.. 3 ........ 2013/06/29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