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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보험......

살다보면.. 조회수 : 3,847
작성일 : 2013-02-24 20:13:33
결혼한 지 얼마안된 새댁입니다
신랑 앞으로 가입된 보험이 2개?3개? 정도 있는데요
시어머님께서 여태껏 내주셨습니다 지금도 내주시고 있는 상황이고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총각때야 어머님이 자기 자식 내주는거니까 사망보험금 수익자나 만기환급금 수익자가 어머님이 되어있는 건 맞는데요
이제 결혼했으니 가입된 보험도 우리가 가져와서 월마다 내는게 맞고 수익자도 법적상속인은 신랑 또는 제 이름으로 변경하는 게 맞는지요?
아직 신랑과 얘기를 안했는데 오늘 문득 생각이 나서요
현재 혼인신고 절차도 다 받아서 법적인 부부가 맞고요
시어머님께 말씀을 드려서 변경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여러분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IP : 114.207.xxx.8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4 8:18 PM (121.186.xxx.144)

    걍 냡둬요
    지금까지 어머니가 냈으면 실질적으로
    어머니 보험 아닌가요

  • 2. como
    '13.2.24 8:22 PM (116.40.xxx.132)

    그건 그냥 두고 부인이 따로 드는게 맞지 않나요? 더 들어도 상관 없잖아요...

    친구가 똑 같은경우인데 , 안 그래도 수익자가 어머니라고 화가나서 말하기에 , 평생 어머니가 낸 돈인데
    결혼했다고 내 아들꺼도 나중에 며느리 주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3. 프린
    '13.2.24 8:25 PM (112.161.xxx.78)

    월권 이세요
    어머님꺼를 왜 뺏어 오려하세요
    새로 가입하시고 그건 글쓴님 수익자로 하세요
    단순히 돌려 받는 일이 아녜요
    뺏기는거라 느끼실거고 글쓴님은 미워질거예요

  • 4. 뮤즈82
    '13.2.24 8:26 PM (203.226.xxx.177)

    설계사 입니다.이 문제갖고 가끔 문의를 받는데 그냥 냅 두시는게 답입니다.
    민감한 문제 입니다.

  • 5. como
    '13.2.24 8:27 PM (116.40.xxx.132)

    결혼했다고 남자의 모든 권한을 넘겨 받아야 하는것은 아닌거 같아요.아들이름으로 뭔가 재산을 불려놓았을때 아이 정부지원 못 받는다고 ,그것도 본인들에게는 불리하다고 따지면서 뭐라그러고 ...부모자식간에 결혼과 동시에 거의 선을 그어버린다는...

  • 6. como
    '13.2.24 8:30 PM (116.40.xxx.132)

    시간이 지나도 부모가 직접 주지 않는한 , 내거는 아니에요. 새댁이 그리 나오면, 막말로 더 속이 보일거 같아요

  • 7. ㅇㅇ
    '13.2.24 8:31 PM (182.218.xxx.224)

    전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요.
    어차피 아들한테 무슨 일 생겼을 때 돈 나오는거면, 아들 줘야죠.
    나중에 보험료도 오르고 그러지 않나요? 실비같은건 중복보상도 안되구요.
    그걸 며느리 준다고 생각하는게 시어머니 용심이죠. 아예 처음부터 들어주질 말든가,
    돈나오면 안주겠다는 건 결국 자식가지고 장사하는 걸로밖에 안보이는데요.
    아들이름으로 보험들어놓고 보험금 타서 안주고 낼름 먹는 케이스도 봤는데 정말 뻔뻔해보이던데요.

  • 8. 어머니께 납입 보험료 모두
    '13.2.24 8:34 PM (180.65.xxx.29)

    드리고 가져 오면 되죠.
    본인들 보험은 죽고 나서 남편 타서 새장가 갈까 친정엄마 앞으로 해두셨다는분
    82에서 엄청 많이 봤는데 그거 안준다고 시어머니 용심 ??

  • 9. ....
    '13.2.24 8:42 PM (175.223.xxx.184)

    상해 질병 이런거야ㅠ어차피.본인앞으로 나오는거죠..사망시 수익자땜에 신경쓰이면 보험을 따로 더 드세요..어차피.보험료도 어머님이 내는데.돈내는 사람따로 돈타는 사람 따로도 말이.안되죠

  • 10. ㅇㅇ
    '13.2.24 8:43 PM (182.218.xxx.224)

    위에 리플단사람인데 그 말을 빼먹었네요. 납입보험료는 모두 돌려드리고, 가져오는게 맞아요.
    이제 이 가정에 무슨 문제가 있으면 책임져야될 건 부부지 부모가 아니니까요.

  • 11. 겨울
    '13.2.24 8:59 PM (210.105.xxx.233)

    납입한 보험료 받을려고 하는 부모 있을까요?? 저같음 아들한테 수익자 넘겨주겟는데,,,

  • 12. ...
    '13.2.24 9:00 PM (58.141.xxx.19)

    그냥 건드리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어머님이 자기 미혼 아들 죽으면 자기 앞으로 돈 나오는 보험 (종신보험)
    가입하는 경우도 참 드물지 않나 싶네요.

  • 13. he
    '13.2.24 9:13 PM (86.30.xxx.177)

    납입자가 시어머니시면 수령인이 누구던간에 시어머니가 알아서하게 두세요
    결혼했어도 시어머니는 남편의 어머니잖아요
    남편 가운데 두고 소유권 다툼 만들 필요있나요?
    저라면 제가 새로 따로 보험 가입할듯 합니다
    시어머니가 내던걸 내놔라 하는 며느리 별로내요

  • 14. 내가
    '13.2.24 9:14 PM (182.209.xxx.132)

    시어머니라면 그런 며느리 황당할것 같아요.
    보험든거야 내가 알아서 든거고 일이 생기면 그것도 내가 알아서
    아들을 주던 어떻게 하든 내 알바인데 결혼하면 모든 권리는 다 저한테
    넘겨야 하나요?
    이런경우는 너무 뜬금없네요.
    다른것도 아닌 금전적인 부분인데요.
    필요하면 지들이 새로 들면 되는거지 시어머니가 해놓은 부분을 왜 왈가왈부하는지.

  • 15. ㅇㅇ
    '13.2.24 9:18 PM (218.38.xxx.127)

    이제 새로 시작한 가정이니 님 맘 대로 드시고
    시어머니 보험은 당연히 냅두셔야죠??

  • 16. 살다보면..
    '13.2.24 9:32 PM (114.207.xxx.87)

    여러분 말씀 감사합니다 아직 결혼한 지 한달 좀 넘은 새댁이라^^;; 제 보험 가입하면서 신랑 가입된 보험이 떠올라서 어떻게 하면 되는건 가 하고요. 보험금 욕심을 내서 그런 거 아니구요 잘몰랐어요^^ 따로 보험을 가입해야겠네요 의견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17. 새댁~~~
    '13.2.24 10:01 PM (117.111.xxx.7)

    언능 따로보험 드세요.제 주변에 아는분도 시부모님,,이 결혼전부터 들어줬는데....학생부부라 경제적으로 어려웠어요
    그래서 따로 들어놓은보험은 없었구요..그러다 남편이 암걸려서 치료받고 저세상으로 갔어요..
    치료비외에도 보험료가 남았지만 며느리한푼도 안주셨어요 생활비도모자르고 애도키우는데....명목은 그보험 내가 들은거라서....라는...최악의 경우지만 사람일은모르는거예요

  • 18. ...
    '13.2.25 9:00 AM (218.234.xxx.48)

    재보험이나 실비보험 같은 건 남편 당사자가 혜택 보는 거니 그냥 두시는 게 훨씬 이득이고요, (시어머니가 대신 돈 내주시고 계시는 거니) - 그런 건 어머니한테 이제 저희가 내겠습니다 하면 오히려 기특해 하실 것임.

    그렇지 않은 사망보험이나 종신보험은 그냥 함구하고 계세요. 시어머니께서 뭐라고 하시지 않는 한은..
    그리고 다른 보험사 찾아서 종신보험 가입 알아보시고요.

  • 19. dd
    '13.2.25 10:20 AM (124.52.xxx.147)

    그냥 새로 드세요. 어머님이 돈내고 어머님이 수익자인게 불만이신가요? 제가 시어머니라면 며느리가 이런 생각하고 있다면 황당할듯. 아들돈으로 내온 거라면 한번쯤 그런 생각 들겠지만 그래도 말 꺼내기 쉽지 않을텐데...

  • 20. 보험몰
    '17.1.13 11:43 PM (59.27.xxx.199)

    손해보험사나 생명보험사 모두 동일하지만

    성별, 나이 또는 직업에 따라 보험료가 모두 다르게 산출됩니다.

    또한 보험사의 예정이율과 손해율도 포함하여 계산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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