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부채
설 연휴에 집안 부채 문제가 터져서 부모님이 이혼을 하시네 마네 난리가났네요
전형적인 하우스푸어 집입니다
몇년간 엄마가 카드돌려막기로 버텨오셨는데 그게 설연휴에 터졌어요
아빠는 모르게셨는데 그게 터졌어요
아빠 연금이 다달이 나와서 두분이 사시기엔 문제가 없는데
갑자기 카드돌려먹는걸 아시고 아빠가 카드를 몽땅 해지해버리셔서
당장 6천만원을 갚아야하거든
근데 저나 동생이나 그정도 능력도 인되고
한1,2천 이면 처리해보겠는데 6천만원은 넘큰 금액이고
그래서 신용회복위원회 알아보시라 말씀드렸는데
아빠 몰래 제가 엄마 급할때 돈 해드려서 그동안 모아놓은것도 없고
어디가서 대출받기도 힘들고
온 가족이 미칠지경이네요
집도 내놓았는데 거래도 없고
방법이없네요 그냥 부모님 신불자 되는걸 보고있어야하는지
1. 파산면책.
'13.2.24 8:13 PM (112.151.xxx.163)울나라에서는 진짜 파산면책(100%탕감)을 돈있는 사람들이 변호사 사서 이용한대요.
실제 해줘야 할 서민들은 안하고. 싼이자로 빚 돌려막기로 가고요.
제윤경 에듀머니대표의 시민공감 한번 들어보세요.
http://cafe.daum.net/edufp/6lox/8642. ..
'13.2.24 8:14 PM (218.37.xxx.156)집이 있으니 집으로 압류 들어 오겠지요
아버지 모르게 어디에 쓰쎠서 카드 돌려 막기를 하셨는지
적지도 않은 금액이네요3. 새옹
'13.2.24 8:38 PM (124.49.xxx.165)카드빚을 안 갚으면요...밀린 카드사 중 한 곳에서 일단 집으로 동산 경매 딱지가 들어올거에요
빚을 갚던가...아니면 경매되던가...뭐 그럽디다
어머니 신용불량자 어서 신청하세요
3개월인가 연체하면 바로 신청할 수 있을거에요
어머니 연세가 환갑이 넘으면 가능하긴 한데
아버님이 재산이 있으면 힘들긴 해요
파산 신청하기 전에 이혼하시고 그래야 할거에요
안 그럼 갚아야죠4. 일단은
'13.2.24 9:05 PM (211.234.xxx.148)카드사에 연락해서 좀 딜을 해보시는게 낫지않을까 싶어요.아버지 화난것도 이해안가는거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카드를 끊어버리면 카드사들도 가만있지는 않을텐데 대책은 없으시네요...어머니는 뭐하시는데 아버지 모르게 카드빚을 그렇게 진건지...생활비였다면 아버지도 할말 없으신거고 그게 아니라 옷값이나 개인적 사치에 이용하셨다면 자식들이 엄마 돈 빌려준것도 화근이니 어느정도는 책임이 있으시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8441 | 아이들 잠자리 독립 언제, 어떻게 시키셨어요? 12 | 돌돌엄마 | 2013/03/13 | 2,677 |
228440 | 신파김치 활용할방법있나요? 10 | 예준엄니 | 2013/03/13 | 3,858 |
228439 | 제발 알려주세요ㅠㅠ 2 | 세라* | 2013/03/13 | 461 |
228438 | 반지 세팅비 좀 봐주세요 7 | 지현맘 | 2013/03/13 | 8,025 |
228437 | 변진섭씨 신곡 좋네요(링크는 없어요) 3 | ,, | 2013/03/13 | 607 |
228436 |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플레인을 샀는데 뭘 발라 먹으면 가장 맛있을.. 18 | ... | 2013/03/13 | 3,126 |
228435 | 보라카이 여행 비용 4 | bb | 2013/03/13 | 3,148 |
228434 | 서초구 감기 잘보는 내과 있을까요? 8 | 내과 | 2013/03/13 | 1,570 |
228433 | 운전연수 여쭤봅니다. 6 | 장롱면허 | 2013/03/13 | 1,147 |
228432 |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은 색상 차인가요? 2 | 초보 | 2013/03/13 | 763 |
228431 | 쌀벌레 나오는 쌀 버리시나요?? 4 | .. | 2013/03/13 | 1,977 |
228430 |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ㅠㅠ 5 | 난다 | 2013/03/13 | 1,783 |
228429 | 천안, 아산 지역분들께 여쭙습니다.- 갑상선 치료관련입니다.- 3 | 갑상선질환 | 2013/03/13 | 1,112 |
228428 | 클린징 하기 2 | 깨끄시 | 2013/03/13 | 797 |
228427 | 남자아이가 이번에 교대에갔습니다 쫀쫀해보이나요 31 | 바보 | 2013/03/13 | 5,611 |
228426 | 종아리 알 굵으신 분들~ 9 | 크래커 | 2013/03/13 | 4,261 |
228425 | 7세 남아 영어책 뭐가 좋을까요? 4 | 엄마는 어려.. | 2013/03/13 | 930 |
228424 | 늙었나봐요 화이트데이에 19 | ㅋ | 2013/03/13 | 2,793 |
228423 | 총회안가면 1 | ^^ | 2013/03/13 | 1,186 |
228422 | 오빠가 돌아와서 눈물을 흘리게 만드네요 (음악 이야기) 14 | 깍뚜기 | 2013/03/13 | 3,321 |
228421 | 채소랑 과일값이 싸면 얼마나 좋을까요? 12 | gkstns.. | 2013/03/13 | 1,882 |
228420 | 우리아이 adhd 검사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9 | 7세아이 | 2013/03/13 | 2,108 |
228419 | 이런 경우 공익근무 영장 연기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2 | 공익근무 | 2013/03/13 | 1,202 |
228418 | 애슐리가서 봄 신메뉴 맛보고 왔어요 4 | ... | 2013/03/13 | 3,393 |
228417 | 손님초대해서 식사차릴때요 5 | 초대상그릇 | 2013/03/13 | 1,2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