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는 아파트 1 층 어느집 베란다에 현수막을 걸어 놨는데요
축 결혼 10 주년이라면서 누구야 사랑한다 앞으로 행복하게살자는둥
ㅋㅋ 사람들 다 보라고 걸어놓은게 웃기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근데 저라면 챙피해서 신랑 한테 절대 못하게 할것같아요
워낙 주목받기 싫어하는 성격이라서 ...여러분들은 어떠실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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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에 웃긴? 현수막
ᆞ 조회수 : 3,986
작성일 : 2013-02-24 20:01:16
IP : 182.215.xxx.1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양성
'13.2.24 8:03 PM (114.207.xxx.227)세상엔 나같은 사람만 있으면 재미 없을 것 같아요.
전국 노래자랑같은곳도 전 100번 죽었다 깨어나도 못나갈 그런 사람이거든요?
다양한 사람이 있어야 재밌지 않을까요?
어머!부럽다..하고 웃었을 것 같은데요?
ㅎㅎㅎ 전,,신랑이 그럴리도 없겠지만 해준다면 마,치앗뿌라!!했겠죠.
그나저나 전국노래자랑은 아직도 하는가요?-.-?2. 지나모
'13.2.24 8:04 PM (117.111.xxx.7)저도 구세대인가봐요
유난떠네 ᆞᆞᆞ소리가ᆞᆞᆞᆞ3. ..
'13.2.24 8:09 PM (112.171.xxx.151)덜떨어진 사람들끼리 서로 보듬고 살아가는거 보기 좋지요
4. ㅇㅇ
'13.2.24 8:19 PM (203.152.xxx.15)남에게 굳이 그런걸 보이는게... 좋으려나 ㅎㅎ
어느집은 아이 성적표와 상장을 액자에 해서 걸었던데 ㅎㅎ
그건 집안이니까 뭐 그러려니 하는데 원글님이 보신집은
현수막을 베란다 밖에 걸다니 광고도 아니고
전 별로 좋아보이진 않아요 ~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기야 하겠지만요5. 지나모
'13.2.24 8:27 PM (117.111.xxx.7)ᆢ 님 댓글에 배 잡고 딩굴어요
ㅎㅎ6. mm
'13.2.24 8:55 PM (1.247.xxx.78)그냥 그런사람들도 있구나 하면되지. 참 수구꼴통들 많네요
7. mm
'13.2.24 8:56 PM (1.247.xxx.78)다양성을 인정못하는 사람을 수구꼴통이라 하죠
8. 바람소리
'13.2.24 11:30 PM (125.142.xxx.34)지난주에 대학 졸업식에 갔는데 개인적인 내용 담은 현수막이 많이 걸렸더라구요.
모모과 여신 5월의.신부, 누구야~ 사랑해
뭐 이런 현수막도 보이구요.9. 재미
'13.2.25 12:26 AM (14.37.xxx.50)있게 사는구나.
우리신랑은 저런거 할 줄 모르는 심심한 사람이라 다행이다. -.-10. 특별히 피해주는거
'13.2.25 4:24 AM (211.181.xxx.19)없으면 웃고 지나갈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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