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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는 남편-_-

허허 조회수 : 5,175
작성일 : 2013-02-24 20:01:11
일요일 잘 들 쉬셨어요?
30대 후반 남편 둔 30대 초반 주부인데요

방금 전 이마트 가서 18개월 아기 신발 좀 교환하려고 갔는데요
이마트 가까이 가서 보니 불이 다 꺼져있는 거에요 즉 오늘 휴무였던 거죠(사는 곳 이마트라면 휴무 여부를 문자나 기타 검색을 해봤을텐데, 요 이마트는 시어머님께서 아기를 봐주셔서 일요일 저녁에 시댁에 아기를 데려다드리다가 들리게 된 거라 즉 저희 부부가 사는 곳이 아닌지라 미처 검색하지 못했어요).

머 그럴수도 있잖아요 근데 남편이 좀 약이 올랐나봐요.

"왜 우리가 마트 휴무 때문에 이런 피해를 봐야 하냐?! 이게 다 민주당 빨갱이(?-_-)들 때문이다, 그 X들이 재래시장 돕는 답시고 대기업 마트 휴무시키는데 왜 우리 같은 보통사람이 피해를 봐야 하나? 그 X들은 줄세워놓고 기관총으로 갈겨버려야 한다-_- 그리고 그 X들의 대마왕인 김대중 슨상(죄송해요-_- 시댁이 김대중 전 대통령을 극도로 싫어하는 지역이세요)이 국립묘지에 매장되어있는데 파내서 북한으로 보내버려야 한다, 왜 그동안 서민들 등쳐먹고 불친절에 불량식품에 카드거부에 호의호식한 재래시장 상인들을 보호해줘야 하고 우리같은 월급쟁이들이 불편을 감수해야 하나 자본주의사회에선 경쟁력 없으면 도태되는게 순리잖아"고 핏대를 올리네요..

웃긴 것은 남편이 과거 대선때 투표한 사람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다는 거에요-_-

남편도 나이가 들으니 이제 확실히 아저씨가 된 듯...

세월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구나 10년이면 강산이 한번 변한다더니 사람은 더더욱 그렇구나 그런 뻘생각이 드네요
걍 다음 삼일절  연휴때 아기신발 신기고 산책나가고 싶었는데 그게 방해되서 핏대 올린걸로 치부하면 되겠죠-_-  
IP : 1.246.xxx.9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
    '13.2.24 8:04 PM (122.37.xxx.113)

    데려가서 치매 검사해보심이..

  • 2. 지나모
    '13.2.24 8:05 PM (117.111.xxx.7)

    핏대치곤 무셔요 헐ㅡ

  • 3. ,,,
    '13.2.24 8:07 PM (119.71.xxx.179)

    분노조절이 안되거나, 일베충같은........아무리 특정지역이래도, 줄세워놓고 기관총으로 갈겨버려야한다..이게 흔한말은 아니겠죠

  • 4. 어머
    '13.2.24 8:08 PM (125.181.xxx.42)

    불안정해보이네요.
    님 조심하고 사세요.

  • 5. 30대
    '13.2.24 8:08 PM (218.209.xxx.59)

    후반에 벌써 치매 증상이 있네요.
    나이 먹는다고 다 보수화 되는게 아닙니다.

  • 6. ....
    '13.2.24 8:15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남편욕멕이고싶어 안달난분?
    이런글 여기 올려서 님남편 수명 길어 지시겠네요
    말그대로 안숩 ㅠㅠ

  • 7. .........
    '13.2.24 8:16 PM (175.198.xxx.129)

    그렇지만 이후에는 쥐박이와 그네 찍었겠죠?
    전 남편분과 전혀 다른 이유에서 재래시장 이용하고 싶지 않네요.
    그네의 강력한 지원군들...
    그리고 남편분은... 나이와 상관 없이 그냥 수꼴입니다.
    제가 아는 분은 70이 넘으셨는데도 문재인 찍으셨어요.

  • 8. ..
    '13.2.24 8:21 PM (112.171.xxx.151)

    죄송한데 완전 상또라이 같은데요?
    기관총으로 갈기다니.헐입니다
    같이사는 원글님과 아이가 진심 불쌍하네요

  • 9. ㅡㅡ
    '13.2.24 8:22 PM (210.216.xxx.238)

    그러게요. 그런말 가족에게는 안쓰는지

  • 10. 럭키№V
    '13.2.24 8:29 PM (119.82.xxx.199)

    나이 먹어 변한 게 아니라 원래 그런 사람인거죠..
    줄세워놓고 기관총으로 갈겨버려야한다? 님 남편이야말로 북한 체제에 가장 맞는 분인 것 같네요!

  • 11. 낚시는
    '13.2.24 8:32 PM (110.70.xxx.202) - 삭제된댓글

    아니겠죠? 일베충이 소설썼나? 일상생활에서 저런 말이 가능한가요? 일베충들은 온라인상에서나 잉여짓하지 현실에서는 말짱하게 일반인 코스프레하는거 아니예요? 댓글이 이리 비난조로 달리는데도 안내리는거보면 낚시같네요. 참 할 일 없는듯 ㅉㅉㅉ

  • 12. 혹시
    '13.2.24 8:34 PM (218.209.xxx.59)

    본인이 하고 싶은말을 남편을 이용해서 하신건 아닌지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ㅋㅋ
    오늘 오전에 머리 나쁜 벌레 글들이 난무 했었거든요..

  • 13. 헐...
    '13.2.24 8:47 PM (139.194.xxx.53)

    지역 욕 먹이지 마세요.

    원글님 남편이 이상한 겁니다. 그 지역에 살아서 그렇게 된다는 건

    남들이 주입하는 사상만 그대로 받아들였을 뿐 스스로 찾아보고 공부하고 자주적인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반증일 뿐이예요. 즉, 머리가 장식품이었단 이야기죠.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호불호가 나뉠수는 있는데, 그걸 탓하는 건 아니지만 그따위 발언을 하며 지역 탓을 하는 건 어떤 지역인지 대충 짐작되고, 그 지역 출신인 사람으로서 상당히 어이없고 열받습니다.

    공부시키세요. 책 읽히시고. 대화하시고 다큐도 보세요.

  • 14. 무슨
    '13.2.24 9:00 PM (1.231.xxx.40)

    독사운드

  • 15. //
    '13.2.24 9:07 PM (175.198.xxx.129)

    견음..ㅋㅋㅋ

  • 16. 정말 짜증나
    '13.2.24 9:17 PM (118.35.xxx.21)

    대한민국에 노무현대통렁같은분은 다시금 볼수없을것입니다.찌질이새끼 이명박같은 멸치대갈통같은 놈은
    자주등장하겠지만 제대로 된인간 다시금 보기 힘들것같네요.아직도 빨갱이 가 어떻고 정말짜증난다.
    문재인 같은 분이 대통령안되고 독재자 딸이 통되는 그런나라에 무슨 희망이 있겠노.
    51%로가 뒤지는날 떡이나 돌리자/이명박개새끼 얼런 뒤져없어져라

  • 17. 나이든다고
    '13.2.24 9:25 PM (125.139.xxx.161)

    다 그러지는 않죠...
    기관총....후덜덜해서...

  • 18. ㅇㅇ
    '13.2.24 9:28 PM (218.38.xxx.127)

    이건 뭐 득음을 하려는 멍뭉이도 아니고 =.=

  • 19. 그런데....
    '13.2.24 9:43 PM (121.144.xxx.48)

    남편이 과하게 흥분하기는 했지만
    시장상인들 불친절 한건 사실이죠
    저희동네 이름만 대면 알수있는 유명한 재래시장
    있는데요. 싸지도 않고 불친절해요.
    자주가는 생선가게 아줌마는 얄짤없고 소쿠리에 담은거 얼마냐고 물어보고 안사면 궁시렁거리고
    이래 저래 기분나쁜적이 몇번 있었어요.
    상인들만 생각하고 무조건 마트만 휴무시키면
    마트에 급하게 볼일이나 살거 있는 경우에는 당연히 짜증나죠.

  • 20. 올갱이
    '13.2.24 10:08 PM (203.226.xxx.236)

    완전 어.이.없.다.네요

  • 21. 뜨악
    '13.2.24 10:10 PM (24.98.xxx.237)

    나이 문제가 아니네요.
    게다가 이제 겨우 30대 후반이라면서....

    일베 아니면
    분노조절장애입니다.
    병원가세요.

  • 22. 30대 후반
    '13.2.24 11:12 PM (219.251.xxx.135)

    원글님 안 됐습니다.
    나이 먹어 그런 게 아니라, 생각이 없는 거죠.
    아이가 불쌍하군요.... ;;

  • 23. .........
    '13.2.25 10:49 AM (123.213.xxx.238)

    나이먹는거하고 관련없는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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