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성격, 아직도 오리무중

궁금 조회수 : 693
작성일 : 2013-02-24 18:50:50
제목처럼 겪었던 성격이 3년 정도 지났지만,

아주 가끔 생각이 나긴하는데 떠올리때마다 항상 왜 그랬을까 입니다

몇년전 지금 다니는 직장에 입사하여(말하자면 경력직원으로)

저보단 나이도 위였고, 업무적인 면에선 침착하고 일처리 잘하고 여러모로 배울 점이 많았던 상사가 있었지요

그 회사 입사하여 한솥밥을 먹기 시작한지 며칠 되지않아

본인의 불우했던 과거사. 말했던 그 당시에도 썩 좋지않았던 집안 사정등

(본인의 아이들이 공부를 못한다는거. 남편이 제대로된 직장에 다니는게 아니라 반백수 비슷했던 점)

을 제가 묻지도 않았는데 업무시간  중간중간 점심을 먹으러 갈 동안이라든가

암튼 둘만 있을 시간에 얘기를 해주는데

솔직히 다른 사람의 과거사에 궁금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 성격인데

그 얘기를 들으면서도 그 사람 과거사가 귀에 들오지도 않고

도대체 왜 이런 얘기를 나한테 할까 하는데만 생각이 쏠렸었어요.

듣고 싶지않고 궁굼하지도 않은데 왜 할까 하는


그리고 제 연봉을 어찌하여 알게 되었는지

어느 출근날 아침 대놓고 얘길하더군요

누구는 저보단 적게 받는데. 어쩌니 저쩌니.

그 얘길 들으면서 속으론 참으로 어의없으면서도

내색을 안했습니다. 왜 자기가 화를 내야 하는지요. 본인 월급은 저보단 한참 많았거든요

그 이후로 업무든 사적인 대화든 저를 무시하더군요.

첨엔 너무 웃기고 어의없어 느껴져 왜 그러시냐고 어필도 좀 했습니다만

그것조차도 그만두었습니다.

어찌하여 회사에서 타의로(잘린거죠.) 그만두게 되어서

인사를 하면서 저한테 손을 내밀더군요

악수하자고

그때 비로소 얘기했습니다. 악수하고 싶지 않아요 하고.

저한테 왜 그랬을까요? 왜 묻지도 않은 불행했던 본인 과거사를 얘기하면서 사람을 난처하게 만든걸까요

지금도 조금은 알거 같으면서도 확실하겐 이해 못하는 예전 상사의 모습입니다.

도대체 왜 그런걸까요? 저한테

IP : 118.37.xxx.2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199 오토바이 시동 거는 듯한 기침 ㅠㅠㅠ 4 ㅠㅠ 2013/03/26 829
    236198 안나 카레니나 읽은 분 계세요? 14 .... 2013/03/26 4,363
    236197 일본여행 많이해보신 분들, 부모님 일본여행(간사이) 상품 내용좀.. 17 싱글이 2013/03/26 1,757
    236196 딸어학연수(중국쪽)보내고싶은데정보좀주세요... 어학연수.... 2013/03/26 480
    236195 요즘 약국에서 일하는 약사들 왜 다들 젊나요? 10 d 2013/03/26 3,486
    236194 한은,외환은행 주식 매각-외환은행 상장폐지 2 하나(+외환.. 2013/03/26 1,157
    236193 된장 보관법 좀 알려주세요..... 5 된장 2013/03/26 3,169
    236192 제주도 콜밴투어 해보셨나요? 추천 좀 해주세요..^^;; 봄사탕 2013/03/26 2,592
    236191 연아 팬클럽들의 기부운동... 2 냥.. 2013/03/26 1,475
    236190 보험잘아시는님계세요? 5 보험 2013/03/26 642
    236189 침구 청소기 쓰시는 분들 어떤가요?? 11 청소 2013/03/26 2,044
    236188 일산에서 뻥과자 구입 7 군것질 2013/03/26 1,402
    236187 청와대, 지난주에 “한만수 더이상 어렵겠다“ 판단 2 세우실 2013/03/26 669
    236186 파스타 소스 토마토 말고 크림소스도 파나요? 5 스파게티나 2013/03/26 1,291
    236185 (은행관계자님)마이너스 통장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요. 5 마이너스 2013/03/26 1,496
    236184 실비보험 입원일당 4 해피해피 2013/03/26 1,609
    236183 20대 일하러 온 애들, 혀짧은 소리나 안 냈으면 좋겠습니다 8 하소연 2013/03/26 3,321
    236182 김재철 종북노조와 공생 모색하더니 결국 잘리네요. 4 차기후보자 2013/03/26 975
    236181 퀴리부인도 불륜을 저질렀다고 하더군요. 18 ㅇㅇ 2013/03/26 7,381
    236180 '미술로 생각하기' 보내보신, 혹은 보내는 중인 엄마들 계시죠... 1 여쭤요 2013/03/26 925
    236179 이번 달에 보험 많이 드셨나요? 6 ㅅㅈㅁ 2013/03/26 1,215
    236178 한살림은 매장가서 그냥 사면 되는건가요 ? 5 한살림 2013/03/26 1,952
    236177 팁코주스 드셔보신분,, 평 좀 부탁드려요 3 예비맘 2013/03/26 1,371
    236176 투게더 카카오무스 맛은 어디 파나요? 1 투게더 2013/03/26 696
    236175 안경알은 어떻게 닦아야 투명하고 깨끗하게 될까요 5 ..... 2013/03/26 2,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