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성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하얀이수 조회수 : 1,812
작성일 : 2013-02-24 18:02:50

같은직장에 같은입사동기구요

거기다가 동갑인데요

이성친구는 애인이 있고 전 없어요


퇴근이나 회식후 집방향이 비슷해서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집에 바래다주곤했는데

며칠전부터 느낌이 묘한게 집에 바래다줄때

요리잘한다고 저녁먹고가라고 그러네요

그래서 제가 빈말이라도 고맙다 했더니

빈말아니고 너도 집에가면 혼자먹기 그렇지않냐고


전 괜히 애인한테 오해받는다고 그런말마라했죠


오늘 점심때 밥먹으면서 또 그소릴 하더라구요

애인이 지방출장가서 그런거 걱정말고 맛난거해줄께

그리고 오바하지마 친구끼리 집밥도 못먹냐?

이런상황


제가 오바스러운건가요?
IP : 203.226.xxx.2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풍요로운오늘
    '13.2.24 6:04 PM (124.254.xxx.197)

    그 이성친구가 꼬시고있네요^^

    넘어가지마셔요. 애인있는데 그러는사람 별로예요.

  • 2. ??
    '13.2.24 6:04 PM (112.184.xxx.39)

    원글님은 남자?
    오바스럽지 않습니다.
    충분히 이상해요.

  • 3. 예쁜공주223
    '13.2.24 6:13 PM (180.64.xxx.211)

    서구식은 집에가서 밥먹자는 소리는 잠자리 하자는 소리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그거 소통안되서 종종 트러블이 생긴다는데요.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몰라서..ㅋ

  • 4. 음..
    '13.2.24 6:27 PM (14.54.xxx.127)

    글을 읽다, 오히려 원글님의 심리가 궁금하군요.

    이성친구분 애인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님은 그냥 이성친구고 집 방향이 비슷해서 별 생각없다고 하시지만,
    잘못하면 된통 꼬일 수 있는 상황이군요.

  • 5. ...
    '13.2.24 6:35 PM (182.212.xxx.83)

    그분은 여자에요? 진짜 사심없이 그런다면 좀 조심성 없는 여자 같네요. 그리고 사심있는거라면 애인도 있으면서 왜 남자한테 찝쩍거린데요. 왠만한 여자들이 남친아니고서 집에 남자 부르기 쉽지 않은데.. 그 여자분한테 너나 오바하지 말라고 하세요.

  • 6. ..
    '13.2.24 6:36 PM (112.171.xxx.151)

    꼬시는거죠

  • 7. ハイディー
    '13.2.24 6:36 PM (126.154.xxx.63)

    라면먹고 갈래?

  • 8. ...
    '13.2.24 6:40 PM (182.212.xxx.83)

    여자가 맘먹고 꼬시는 거면 딱 그거네요. 혹시 영화 봄날은 간다 보셨어요? 거기서 이영애가 집앞까지 바래다준 유지태한테 그래요. "라면 먹고 갈래?' 근데 괜히 그 여자 남친한테 걸려서 망신당할수 있으니 그여자한테 선 확실하게 그으세요.

  • 9. ...
    '13.2.24 7:24 PM (203.236.xxx.252)

    꼬시는상황임
    소싯적그런거몰라
    곤란한적많았음

  • 10. 원글님, 남자분이시군요^^
    '13.2.24 10:19 PM (114.206.xxx.111)

    그 여자가 님 간 보는 거예요. 안 좋은 여자네요.

    남자든 여자든 지 애인 확실하게 정리 안 하고, 다른 사람 간 보는 거 정말 개 매너죠. 인간성 문제고요.

    그냥 엔조이 정도로만 생각하고 싶어도 걸리면 상대남에게 얻어 터져도 할 말 없어 집니다.

    회사 내 여론도 조심해야 하고요. 깔끔하게 정도로 가세요.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으면, 그게 맞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503 이사 선택하라는데 하남시랑 동탄시중에서요 5 푸른하늘아래.. 2013/06/20 1,638
266502 질문글들 재밌구만..... 9 왜그러세요 2013/06/20 947
266501 대검찰청 앞에 모인 서울대생들.. 6 횃불 2013/06/20 1,257
266500 서울시청앞 광장ㆍ명동성당서 `6월의 함성' 재현 1 손전등 2013/06/20 1,152
266499 진격의 거인 읽어봤어요 4 만화 2013/06/20 1,913
266498 세일하길래 산 오징어먹물...-_-스파게티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1 요술공주 2013/06/20 570
266497 투개월 예림이 진짜 예뻐졌네요 ㄷㄷㄷ 16 미둥리 2013/06/20 3,080
266496 벽걸이 에어컨 맬 밤 한시간정도 제습기능으로 돌리면 전기세가 얼.. 6 .. 2013/06/20 5,180
266495 연애의 기술에 대한 책 추천해주세요~ 9 홀리 2013/06/20 1,373
266494 좋은 노래 추천해보아요~~~^^ 2 유리핀 2013/06/20 699
266493 돌쟁이 아가 데리고, 시작은아버지 장례 가야할까요? 22 돌쟁이엄마 2013/06/20 2,697
266492 세숟갈만 먹어도 배가 터질거 같아요.. 11 tranqu.. 2013/06/20 2,113
266491 김치찌개 만드는 방법 조금만 알려주세요. 10 네모돌이 2013/06/20 1,875
266490 달러가많이올랐네요~ 5 tangja.. 2013/06/20 1,461
266489 이것도 시누이맘인가요? 동생결혼선물 어떻게할까요? 3 우리고모 2013/06/20 1,639
266488 이번주 토요일 청계광장에서 박근혜 퇴진 시민 시국 선언대회가 열.. 16 ㅇㅇ 2013/06/20 1,776
266487 성형시술(?) 이 하나도 효과없을때 3 스노피 2013/06/20 1,579
266486 질문받아요 무리수 글들 너무 많아요 5 무리수 2013/06/20 1,042
266485 희귀성 난치병 참 힘들지만 5 버티는 중이.. 2013/06/20 1,454
266484 미국대학 교수입니다. 유학관련 질문하세요 15 캐논치는 여.. 2013/06/20 6,261
266483 패션고민- 어좁은 어떤 스타일의 옷을 입어야할까요.. 4 어좁이 2013/06/20 2,106
266482 영어 동화구연(Storytelling) 경험있으신분~ 도와주세요.. 4 공주만세 2013/06/20 989
266481 휴대폰 신규로 저렴하게 사는 방법아시는분? 1 참나 2013/06/20 932
266480 5월분 관리비중 전기값보고 맨붕왔어요, 21 어디서샜을까.. 2013/06/20 3,625
266479 해외나가시면서 구몬 1년치 가지고 가신분 있으세요? 17 조언부탁드립.. 2013/06/20 5,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