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러운 자기 성격 못고친다는 사람은 진짜 못고쳐서 그러는걸까요?

.....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3-02-24 15:10:19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주변 사람들에게 지적질 잘하고 막말 잘하는 사람들
그렇게 해놓고는 내 성격 원래 이렇잖아 이러는 사람들
나도 내 성격 더러운줄 아는데 못고친다 천성이 이래.. 그러니까 너희들이 이해해야 된다 이러는 거
이런 사람들은 진짜 못고쳐서 그러는걸까요?

저는 내성적이고 소심한 사람들이 앞에 잘나서고 대범하게 못바꾸는건 이해가는데...
아무래도 할말 못하다가 잘하는건 어렵겠죠

저런 성질 드럽다는 사람들은 막말 안하고 그냥 가만히 있으면 고쳐지는거잖아요
그런게 진짜 안고쳐지는걸까요?


IP : 121.146.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4 3:13 PM (1.225.xxx.2)

    못 고치는게 아니고 고치고 싶지 않은거에요.

  • 2. .......
    '13.2.24 3:30 PM (58.236.xxx.74)

    나이들수록 사람들 성격이 비슷해져요,
    소심한 사람들이라도 자기 아이를 위해서 좀 적극적으로 변하고
    욱하는 사람도 회사에서 참게 되고. 아이에게 불이익 갈 까봐 참게되고.
    그렇게 비슷해지는게, 사회에서, 혹은 배우자가 원하는 성숙함의
    기본은 해야하기 때문에 변하는 거라고 보거든요.
    자기 성격 그대로 가져가는 사람은,불이익을 많이 당하겠죠.

  • 3. 야옹
    '13.2.24 3:33 PM (110.70.xxx.225)

    저런 사람들 대개 사람 봐 가면서 성질부려요.
    자기가 잘 보여야할 절대자 앞에서도 성질 맘껏 부리던가요? 안 그렇던데요... 흠..
    자기컨트롤 안되는 게 아니라 상황봐가며 안하는거죠.

  • 4. 본인
    '13.2.24 4:35 PM (115.137.xxx.20)

    성격 .모나고 까탈스러운거 알면서 안고치는경우 많아요.
    진짜로 상대봐감서 하죠. 제 시부가 아들한텐 별 말 않고 좋게 넘어가는데( 아들 성격 알아서 안건드리는거일수도 있어요) 며늘인 저한테는 온갖 잔소리 다 합니다. 시부가 아닌 시모 와 같이 사는건가 착각들어요. 본인 말에 반박함 바로 본인말이 맞는 쪽으로 열변을 하죠. 그래서 전 식사할때도 대화를 잘 안합니다

  • 5.  
    '13.2.24 7:27 PM (1.233.xxx.254)

    그런 성격으로 손해보다 이익을 보니까 안 고치는 겁니다.

  • 6. ...
    '13.2.25 7:04 AM (59.5.xxx.202)

    저런 사람들 대개 사람 봐 가면서 성질부려요. 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393 쌍둥이 사주 8 궁금 2013/02/25 3,462
222392 아들 25세인데요 실비보험에 대해 묻고 싶어요 6 실비 2013/02/25 1,074
222391 금슬 좋고 사이좋은 부부이신 분들.. 59 새댁 2013/02/25 16,337
222390 파산신청은,,재산보다 빚이 더 많아야만 신청할수 있나요? 3 ... 2013/02/25 1,706
222389 여고생들 요즘 대부분 자기가 옷 사입나요? 9 ... 2013/02/25 1,382
222388 Big booty bitches 무슨 뜻인가요? 6 ... 2013/02/25 3,766
222387 보톡스 잘 아시는 분 질문드려요 공감 2013/02/25 410
222386 뉴욕 한달 여행의 필수품은 무엇일까요? 8 떠나고 싶오.. 2013/02/25 2,259
222385 헉.. 탄허스님..놀랐어요. 7 충격 2013/02/25 6,880
222384 부천, 역곡 사시는 분들 주택구입 조언주세요. 2 동글이 2013/02/25 1,189
222383 어른이 어른다워야 어른대접을 하는거 아닌가요? 6 진짜 짜증 2013/02/25 2,275
222382 온 집안 가득 삼겹살 냄새가 안빠져요 ㅜ 10 ㅜㅜ 2013/02/25 3,830
222381 알아두면 좋은 '명예훼손' 관련 법상식 법상식 2013/02/25 907
222380 엄마땜에 미쳐버리겠네요 1 ㅁㅁㅁㅁㅁ 2013/02/25 1,028
222379 초등과외수업 받는중인데..... 8 이벤트 2013/02/25 2,977
222378 집안 곳곳 버릴것 모으니 많네요. 13 얼음동동감주.. 2013/02/25 3,768
222377 지금부산한화콘도예요 근처에분식집있나요? 2 감사 2013/02/25 1,024
222376 스탠드....LED 와 5파장..어떤게 더 나은가요? 1 중등아이 2013/02/25 1,951
222375 낼 졸업식.... 마음 2013/02/25 778
222374 봄옷(아우터)사려는데..검은색상은 별루일까요? 고민 2013/02/25 476
222373 알메주로 장 담궈보신분 계신가요? 4 시험 2013/02/25 2,193
222372 삐용이(고양이) 음악 좋아하나 봐요.ㅎㅎ 7 삐용엄마 2013/02/25 1,046
222371 혹시 김정문 알로에 카운셀러 계신가요? 4 별자원 2013/02/25 1,344
222370 모임 ‘연희동 볼테르’ -영화 만들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 mooden.. 2013/02/25 511
222369 '민들레 국수집'에 책을 기증할려고 하는데요.. 책을 사랑하.. 2013/02/25 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