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토피 전문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 조회수 : 3,870
작성일 : 2013-02-24 15:02:59
6살 조카아이 아토피가 많이 심한데
아직 병원은 한번도 안갔어요
피부가 벗겨질 정도로 긁고 보습로션 바르면 따갑다고 울 정도구요
온몸에 퍼진 상태라서 동네소아과나 피부과보단 전문병원을 가야할것 같은데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175.223.xxx.1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ᆞ
    '13.2.24 3:58 PM (203.226.xxx.102)

    병원 가시기 전에..
    수수팥떡 아이사랑 모임
    살림화장품 검색 해보세요
    그리고..급하게 마음 먹지 마세요.
    피부에 뭔가를 발라서 해결 하지 마시고
    장 건강 부터 챙기세요.
    좋은거 먹고 화장실 잘 가면 피부는 좋아집니다!
    화이팅♥

  • 2. ㅇㅇ
    '13.2.24 4:15 PM (203.226.xxx.93)

    저희 아들도 태열끼가 있더니 나중엔 아토피로 번지더라고요. 병원가봤자 스테로이드 연고말곤 답이 없으니 습도조절이랑 식이요법 신경쓰시고 한의원을 가던지하세요

  • 3. ...
    '13.2.24 5:08 PM (175.223.xxx.153)

    위에 댓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

  • 4. ....
    '13.2.24 5:28 PM (122.34.xxx.181)

    수수팥떡도 좋은데요
    아이가 긁어서 피가나고 진물이 나면 우선
    병원에 가서 피검사로 알러지 반응검사먼저 해보세요
    그리고 어느정도 치료를 하고 수수팥떡이든 다른곳에서 하는 자연요법을 하시는 좋아요
    저 작년에 30년 넘게 힘들게한 아토피 고쳐보려고 단식과 자연요법을 하다가 죽기 직전까지 갔거든요.
    사실 공기좋은 시골에서 하거나 진물이 나오지 않고 그냥 자극있고 가려움 상황에서는
    자연요법도 좋지만 진물나고 밤에 잠도 못자고 가려우면 2차 감염을 막기위해 우선 병원에 가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게 중요해요.
    저는 곰팡이와 고양이랑 개 바퀴벌레 진드기가 알레르기 원인이라고 나왔고
    햇볕 안들어오던 곰팡이 피던 집에서 이사하고 옷과 이불등을 면으로 하고 계속 삷아 입고
    보습제를 20여가지 사서 저한테 맞는걸 찾아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삼성 의료원도 유명한데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저는 서울의료원 아토피 센터에 김현정 선생님께 진료 받았어요.
    저는 채식하느라 몸에 면역력이 떨어져 잇몸이 약해져서
    양치하면 피가 뭉텅이로 나오고 잇몸이 다 패였구요
    나중엔 한포진이랑 화폐상 습진까지 생겨서 옷입으면 옷이랑 진물이 달라붙어서 벗고 있었어요.
    지금도 자연요법을 하긴 하지만 우선 정말 심할때는
    병원가서 원인파악하고 급한 불을 끄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5. ....
    '13.2.24 5:37 PM (122.34.xxx.181)

    음식도 알러지 반응이 안나오지만 제가 먹으면 가려운걸들이 분명히 있고
    저도 염소제거기 사서 아침 저녁으로 욕조에 물 받아서 순한 세정제로 씻고
    피지오겔 무스텔라 세타필 아이허브 셰어버터 쏠트크림 아토팜 유리아쥬 로고나 캘리포니아 베이비
    뉴트로지나 아비노 록시땅 비쉬들 보습력 좋고 순한 보습제는 다 사다가 이것버것 발라봤구요.
    그냥 살면서 이것저것 조심하는 수 밖에 없어요.
    아토피가 비염이랑 천식이랑 병행하는 수가 많다고 하던데
    저는 벤타도 사고 생유산균과 달맞이 오일도 적고
    클러렐라도 먹도 알로에 젤도 발라보고 이것저것 해보다 보면 어느순간
    자시한테 맞는 걸 찾게 되더라구요.
    무엇보다 체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니까 인스턴트말고 자연식으로 잛먹고
    조금이라도 운동하세요.
    저는 정말 가려울때는 아토피샵에서 나온 쿨링 로션도 시원해서 괜찮았구요
    윈윈로션도 보습력이 좋아서 잘 썼어요.
    그치만 자신한테 맞는건 이것저것 많이 써보는 수 밖에 없어요.
    맘 편히 가지세요.
    저도 요즘 정말 많이 좋아져서 말하지 않으면 아토피라는걸 모를 정도랍니다,

  • 6. 급한 불
    '13.2.24 5:38 PM (110.35.xxx.225)

    급한 불 먼저 끄세요.
    순천향대학병원 소아과 편복양 교수 유명하구요.
    일단 아이가 괴롭지 않게 치료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소아아토피는 악화되지 않게 잘 관리해주면 커가면서 많이 좋아진다고 해요.
    필요할 땐 약도 쓰고 자연요법도 병행하며 엄마와 아이가 힘들지 않게
    관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7. ....
    '13.2.24 5:42 PM (122.34.xxx.181)

    핸폰이라 오타가 많네요....
    그리고 제 품명이 많아서 혹시 광고라고 오해하실수도 있지만
    특정제품만 적은게 아니라 일반적으로 보습력이 좋다고 알려진 것들이에요.
    저두 수없이 많은 제품을 써보고 비싼제품보다 아이허브에서 얼마안하는 셰어버터바르고 좋아졌는데
    제동생은 너무 기름져서 소양증이 와서 오히려 더 가렵다고 하더군요.
    결국 자신한테 맞는 건 따로 있는게 맞아요.
    저 같은 경우는 올리브유나 동백유가 좋다고 해서 바르니까 오히려 지루성 피부염으로번져서 고생했어요.

  • 8. 에뮤오일
    '13.2.24 5:45 PM (110.35.xxx.225)

    저희 아이도 아토피이고 로션 바르면 따갑다고 울었는데
    보습은 해줘야 해서 에뮤오일 발라주고 있어요.
    매일 10분 정도 목욕해서 습기를 충분히 공급하고
    에뮤오일 발라주니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크림을 섞어서 발라주면 보습은 더 잘되는 것 같아요.
    매일 목욕시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라
    요즘은 이틀에 한 번 정도지만 많이 나아졌어요.

  • 9. 병원부터 가세요
    '13.2.24 6:07 PM (223.62.xxx.27)

    위에 적어주신 선생님들 유명하고요.
    예약환자 많으니 일단 예약부터 하세요.
    강북쪽 사시면 서울의료원 아토피 클리닉도 좋대요.

    어차피 장기전인데
    양약으로 급한불부터 꺼서 아이 편안하게 해줘야지
    성인처럼 자의로 참는 것도 아니고
    아이한테 약없이 가렵고 아파도 무조건 참으라고 하는 건 좀 가혹한 것 같아요.

  • 10. .....
    '13.2.24 8:35 PM (175.223.xxx.200)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괴로워하는 조카를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 11. 무공해냄비
    '16.5.9 9:44 AM (172.3.xxx.98)

    약초보습크림 추천합니다. 이베이에서도 인기 좋은제품 이며 효과는 며칠내로 나타납니다.
    www.isalcream.com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034 탈모전문병원 추천해주세요..꼭 4 7530 2013/02/25 1,230
223033 한영사전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초등고학년부.. 2013/02/25 509
223032 오늘 춥나요? 2 추위 2013/02/25 873
223031 서영이에서 호정이 머리스타일 궁금해요 4 헤어스타일 2013/02/25 2,419
223030 나한테만 말을 안하는걸까? 2 왜? 2013/02/25 893
223029 급하게 예뻐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20 점세개 2013/02/25 7,066
223028 자궁원추수술 하라는데... 4 고민맘 2013/02/25 2,579
223027 벚꽃이 예쁘게 나오는 영화 추천부탁해요 17 2013/02/25 1,462
223026 82님들 이것도 보이스피싱인가요? 3 무로사랑 2013/02/25 839
223025 계속 보험료가 올라가나요? 6 실비보험갱신.. 2013/02/25 1,106
223024 저질 체력 엄마때문에 딸 아이에게 미안하네요.... 2 흑.. 2013/02/25 980
223023 머뭇거리다 죽지마라 2 뎅이니 2013/02/25 1,138
223022 20살 넘는 여자친구있는 아들한테 콘돔선물 하실수 있으십니까? 23 .. 2013/02/25 5,629
223021 회사 다니면서 임신하신 분들...야근 얼마나 견디셨어요? 6 //// 2013/02/25 1,636
223020 튼튼영어 뉴주니어 어떻게 수업하는 것인가요? 4 은솔맘 2013/02/25 2,055
223019 주진우의 현대사 - 번외편, 김용민씨가 내렸습니다. 9 ... 2013/02/25 2,589
223018 전세금 2억 6천. 서울에 살 만한 곳 추천 부탁 드립니다. 8 이사걱정 2013/02/25 1,994
223017 미용비누 추천 좀 해 주세요~ 9 비누 2013/02/25 1,530
223016 모 치과의사가 ... 2013/02/25 969
223015 요즘 핫한 제품 2 릴리리 2013/02/25 1,048
223014 풋..요즘 젊은엄마들?본인들이 시어머니되면 더하면 더했지.. 26 ,, 2013/02/25 4,261
223013 한달에 두번 생리 하는 경우? 1 .. 2013/02/25 1,242
223012 (급)화학냄새때문에 나쁜냄새 2013/02/25 334
223011 취임식보고 중3딸 한다는 소리가... 31 봄이 오긴올.. 2013/02/25 16,391
223010 전 외국여성들이 부러운데요 2 2013/02/25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