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보여주려구요-임산부와 밀가루

Golden tree 조회수 : 4,195
작성일 : 2013-02-24 11:37:53
전 회, 참치, 연어, 조개, 술, 담배, 과도한 카페인 등만 아니면 땡기면 먹자 주의입니다..스트레스 나빠요~
아이 아빠는 밀가루 음식 절대 안된대요..아토피 걸린다고..근거는 누나와 내쇼널지오그라피 다큐에서 봤다 하는데...
제가 밀가루를 주식으로 3끼 먹는 것두 아니구..
제 주위 출산유경험자들은 다들 안가리고 먹고 피부 이쁘고 성격 좋은 아기들 낳았거든요..신랑 말을 무시하는건 아닌데 갈수록 밀가루=X 를 맹신해서 좀 그래요..
그래서 경험 있으신 많은 분들께 여쭙니다..스트레스가 더 나쁘죠잉?저 비빔국수 먹고 싶다구요..ㅜㅜ
IP : 175.114.xxx.19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olden tree
    '13.2.24 11:39 AM (175.114.xxx.197)

    수정-아토피 생긴다고가 맞는 표현인거 같아요..^^;

  • 2. ???
    '13.2.24 11:40 AM (59.10.xxx.139)

    밀가루가 주식인 사람들은 다 아토피? ㅎㅎㅎ
    임산부가 먹는 음식과 아토피는 아직 밝혀진거 없어요
    그나마 제일 위험한건 심하게 매운음식요..태열발생

  • 3. ...
    '13.2.24 11:41 AM (61.43.xxx.92)

    우리밀로 드세요. 우리밀 제품 많이 나옵니다.
    밀가루 농약범벅으로 수입되는데 남편분 편을 들어드립니다;;;

  • 4. 명랑1
    '13.2.24 11:42 AM (211.234.xxx.35)

    저 입덧 2달 정도때 거의 비빔국수ᆞ열무국슈이런거 먹고 지냈어요ᆞ그것만 들어갔거든요ᆞ그리곤 거의 안가리고 먹었어요ᆞ율무한 빼고요ᆞ저희 딸 아주 하얐고 피부 좋아요

  • 5. Golden tree
    '13.2.24 11:48 AM (175.114.xxx.197)

    처음에 열거한건 당연히 안먹어요..^^
    일주일 뒤면 직장 그만두니 일주일만 참았다 유기농밀가루 사다 만들어 먹어야겠네요..유기농 쓰는 식당은 없는건가요..ㅎㅎ 말씀해주신 것 종합해보면 밀가루 섭취와 아토피는 확실치 않은 것 같네요..농약은 조심..

  • 6. 돌돌엄마
    '13.2.24 11:50 AM (112.153.xxx.60)

    날것 빼고 다 먹었어요. 술담배 물론 제외 ㅋㅋ
    콜라 피자 치킨 과자 다 먹었고..
    우리애 피부 진짜 좋아요.
    똘똘해서 스스로 30개월에 한글 떼고..

    제 생각엔 아토피는 수유중일 때 음식이랑(지금 둘째 수유중인데 역시나 술담배, 날것 빼고 다 먹어요 ㅡㅡ;;;;) 이유식할 때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뱃속에 있을 땐 태반이 걸러주니까..

  • 7. ..
    '13.2.24 11:51 AM (211.234.xxx.23)

    아토피없는아이낳으신윗분들은운이좋으신거구요
    큰아이병원달고살았어요
    것도소아과유명한
    종합병원가야낫고
    너무자주가니
    선생님이둘째계쇡있냐고물으시던군요
    그러면서피해야하는음식
    밀가루 아몬드땅콩 쵸코렡
    이었습니다
    전 한80프로지켰고 큰얘보단현저히
    병원안갔구요
    평소에 많이안드셨으면
    오늘은비빔국수드세요
    어차피애낳으면한동안못먹습니다

  • 8. ㅠㅠ
    '13.2.24 12:03 PM (218.144.xxx.229)

    빵 라면 국수 달고 살다가 갑자기 밀가루 알러지 생겨서 과자도 못먹어요. 막 불긋하게 올라와요. 너무 간지럽구요. 잘 골라드세요.ㅠㅠㅠ

  • 9. 그거
    '13.2.24 12:23 PM (14.63.xxx.71)

    알레르기 체질은 유전이에요.
    남편분 비염이나 아토피 없으세요?
    양쪽 부모가 알레르기 체질이면 80% 확률이라고 교수님이 그러시던데요.

    전 약한 비염이고
    시댁은 전원이 냄새도 못 맡는 심한 비염 소유자들인데
    큰애 아토피 있으니까
    어른들이 제가 먹은 음식탓이라고 은근히 비난하시더라고요?

    나중에 혹여 독박쓰지 마시고 의사 선생님한테 같이 가서 물어보세요.

  • 10. ㅇㅇ
    '13.2.24 12:42 PM (203.152.xxx.15)

    그냥 타고나는 체질 같은데요?
    저희 엄마는 밀가루음식 아에 입도 못대심(소화안된다고) 남동생 엄청난 아토피
    저는 밀가루음식만 먹음 입덧이 심해서 하루에한끼나 이틀에 한끼 임신기간내내 쫄면으로 연명함
    제 딸은 아토피며 기타 알러지 전혀 없음
    그 딸 고2 고 저희 남동생 뭐 마흔 넘었으니.. 더 두고봐야 한다는 말은 필요없을듯

  • 11. ㅁㅁㅁㅁ
    '13.2.24 2:29 PM (39.113.xxx.38)

    아토피는 어차피 유전인자입니다
    유전자에 아토피가 있는 분은 당연히 밀가루나 기타 알러지 반응 식품을 섭취하면
    반응이 오는 거겠죠.
    하지만 임산부가 밀가루 음식이 땡긴다고 해서 늘 빵/ 국수를 곁에 놓고 먹나요?
    그정도 융통성도 없다면 어떻게 애를 키우겠어요?
    책펴놓고 육아 다큐보면서 조금만 다르다 싶으면 병원달려가게요?
    웃긴 얘기 하나 드리자면 울 아들들 모두 아토피가 있어 검사해보니 "쌀"에도 알러지 반응이 나오더군요. 그렇다고 한국사람, 밥 안 먹고 살 수 있나요?
    정확히 말하자면 아토피는 "걸리는" 게 아니라 "드러나는" 거에요
    형제/ 자매라도 드러나지 않을 수 있어요
    정작 부모인 저희는 평생 여드름/ 뽀루지 하나 고민해본 적 없는걸요
    한때 외국논문도 다 검색해서 아토피 공부해 봤는데 공통적인 이야기는 "스트레스 받는 것이 상태 완화에 가장 나쁘다" 였답니다^^

  • 12. 아토피는 유전성이 강하도고 했어요
    '13.2.24 4:56 PM (180.65.xxx.29)

    그거 아니고는 설명이 안된다고 정확하게 유전 100%라는 말은 못하지만
    80%는 유전이라고 의사들 나와서 말하던데요

  • 13. 마니
    '13.2.24 5:55 PM (175.115.xxx.234)

    먹고싶은거 드세요.
    전다먹고도 애들만 건강

  • 14. ㅂㅇㅌㄹ
    '13.2.24 6:10 PM (2.221.xxx.85)

    영국사는 데요.빵이 주식인 나라의 밀가루는 한국에서 유통되는 밀가루에 비해 농약이 월등히 적습니다.덕분에 한국에선 밀가루음식만먹으면 설사하던 제가 여기선 빵을 세끼 먹어도 속이 아무렇지 않네요 오히려 편하단 느낌까지.. 밀가루 자체보단 한국에서 유통되는 밀가루의 문제란 결론을 내렸어요

  • 15. ......
    '13.2.24 11:04 PM (1.247.xxx.40)

    전 임신만 하면 밀가루 음식이 땡겼어요
    원래 좋아하긴 했지만 더 땡기더군요
    칼국수 수제비 국수 빵을 엄청 먹었고 라면도 먹었어요
    물론 과일 야채 고기등도 챙겨서 먹었구요
    대신에 커피는 전혀 안 마셨네요
    임신하니 커피가 마시고싶지 않았고
    커피 마시면 안좋다고 생각해서였죠

    그런데 딸 두명 다 피부 뽀얗고 아주 좋아요
    아토피 전혀 없구요

    반면에 저희 형님은 밀가루 음식 안좋아해서 주로 밥만 먹고 사는데
    임신중에도 거의 안 먹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아들이 아토피로 엄청 고생해요
    애기때부터 고등학생인 지금까지

    형님이 아토피가 있더라구요
    유전이 많이 작용하는것 같아요

    그런데 두 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160 짜파구리 먹었는데요~ 3 별로 2013/03/23 2,258
232159 작년에 삶아 냉동해놓은 옥수수가 푸릇푸릇하게 변했어요. 2 dd 2013/03/23 672
232158 표창원교수님-성접대건 한마디 하셨네요 1 퍼온글 2013/03/23 2,413
232157 힐링pd가 11 힐링 2013/03/23 3,932
232156 정말 진심은 다 통할까요? 4 속상해 2013/03/23 1,230
232155 나이가 들어도,잘생긴것들이 좋긴 좋네요ㅠ 19 .. 2013/03/23 5,017
232154 결혼이 생계수단 이기 때문에 여자들이 설송 싫어함 56 주부해고 2013/03/23 7,939
232153 무릎에서 딱딱 소리가 나는데 절운동 계속 하면 나아질까요? 4 나무토막 2013/03/23 4,531
232152 울릉도 자유여행 vs 패키지 가격 차이? 2 울릉도 2013/03/23 9,534
232151 길냥이와 우연한 인연 15 아기 2013/03/23 1,829
232150 나이들어 눈꼬리 처질수록 결막염 잘 생기나요? 결막염 2013/03/23 519
232149 무서운 꿈ㅜㅜ 꿈꿈꿈 2013/03/23 627
232148 애들 구두 찍찍이여~ 1 uni120.. 2013/03/23 780
232147 의치전 준비하는 애들보면 그리 인물 출중한 애덜 못본거 같은데 7 음... 2013/03/23 2,133
232146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 2013/03/23 365
232145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밤 10시까지하나요? 나거티브 2013/03/23 841
232144 급)변재각서랑 차용증의차이 사랑이 2013/03/23 731
232143 피자마루..무슨 메뉴가 맛있나요? 1 궁금 2013/03/23 1,909
232142 코스트코 2 양문형냉장고.. 2013/03/23 1,205
232141 자취중인데 수도세가 7만원이 나온다는데요 납득이 안되네요ㅠ 25 나오55 2013/03/23 18,822
232140 설경구 힐캠 반대하는 이유 2 동네 2013/03/23 1,111
232139 안 쓴 카드 결제됐다고 문자왔는데 이거 사기죠..ㅠㅠ 9 카드사기 2013/03/23 2,522
232138 엄마의 외모에 대한 딸의 평가 7 옆집 아줌마.. 2013/03/23 2,151
232137 요즘은 걸그룹 의상보면 참 대단한거 같아요(펌) 1 ... 2013/03/23 1,200
232136 송종국 의외로 잘사나 보네요 28 부럽 2013/03/23 34,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