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만 자유여행 언어 질문드려요..

긍정^^ 조회수 : 3,680
작성일 : 2013-02-24 10:21:03

초등학생 고학년생 딸과 유치원생 딸을 가진 겁을 조금 상실했던 엄마입니다.

일본여행을 알아봤으나 방사능때문에 취소하고 갑자기 대만으로 가게 되었네요.

약5년전 큰딸과 둘이 일본 자유여행을 했었는데요.. 도쿄쪽이라서 영어도 되고.. 뭐랄까 일어도 조금 되어서 걱정이 별로 안되었습니다. 그때의 좋은 추억이 있어서 이렇게 자유여행을 또 선택했네요..

근데.. 중국어는 일자무식이고 한자도 정말 기본적인것 조금 아는 무식쟁이거든요...

이번 화요일 출국인데요,.. 어쩌죠?

저같은 사람을 위한 좋은 방법있을까요?

남편이랑 같이 가면 좋은데.. 너무 바뻐서 저희들만 보내주는거거든요..

남편이 추천 해주어서 대만으로 가는거랍니다..

저 처럼 말 못하는 사람도 밥 사먹을 수 있을까요?

 

IP : 175.206.xxx.2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랑이
    '13.2.24 11:01 AM (221.151.xxx.4)

    저 중국어 하나도 모르고 용감하게 여행했었어요ᆢ 저두 한자 그닥 잘 몰랐구요ᆢ여행 가이드북과 다음이나 네이버 카페에서 여행후기 읽어보세요ᆢ 우리나라랑 정말 많이 비슷하구요ᆢ지하철 잘 되어있고ᆢ식당에선 사진메뉴판들 보고 주문했고 가이드북 음식사진들도 보여주고요ᆢ여행후기들 보시고 코스대로 정리해 가시면 다니실때 편하실거에요ᆢ전 다녀온지 벌써 10년은 된듯요ᆢ좋은 여행되세요ᆢ화이팅~~

  • 2. 대만
    '13.2.24 11:35 AM (222.117.xxx.122)

    가기전에는 중국을 생각하고 갔는데
    오히려 일본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영어도 오히려 도꾜보다 나은듯..
    어지간한 가게에는 다 영어 잘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주의하실 것은 언어가 아니라 날씨같아요.
    온도보도 훨씬 체감온도가 차구요.
    습도가 많아서 뼛골이 쑤시는 추위가 느껴져요.
    저도 갈 데가 없어 기대없이 갔는데 의외로 대만 참 좋았어요.
    잘 다녀오세요.

  • 3. 원글
    '13.2.24 11:39 AM (175.206.xxx.205)

    ㅋㅋ 네 두분 모두 감사드려요.. 네 용기를 내고 다녀오겠습니다. 날씨가 걱정이 되네요.. 아마 입고가는 겨울 자켁 계속 입고 다닐것 같아요.. 두툼한 내복과 잠옷도 준비했어요.. 잘때 입고 자려구요^^ 고맙습니다~ 잘다녀 올게요~~

  • 4. 대만의 한자는
    '13.2.24 12:56 PM (115.139.xxx.23)

    중국처럼 약자가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이 잘 알아볼 수 있게 정자로 쓰여있어요.
    그래서 한자가 낯설지 않다는 점.,^^

  • 5. 꽁용
    '13.2.24 2:13 PM (124.50.xxx.89)

    추우시면 호텔 방 에어콘 끄시고,가이드책 가지고 가시면서 택시기사에게 책에 나온 한자 보여주면서 여정지 가시면 충분해요 시내는 지하철 이용하면 편해요 2월초에 갔었는데 낯에는 더웠어요

  • 6. 대드
    '13.2.24 2:46 PM (1.244.xxx.49)

    좋아해서 중국드라마카페에 자주 가는데요 영어로 왠만한 의사소통도 되고 특히 사람들이 엄청 친절하데요 음식에 향신료가 들어가서 먹기 좀 그렇다네요 부럽네요 대만여행가서 야시장에 가고 싶어요~

  • 7. 원글
    '13.2.24 8:10 PM (59.29.xxx.161)

    이곳 저곳에서 맛집과정보 프린트해서 준비했어요.저는 대만을 알고 가게된것이 아니고 거꾸로 가기로하고 찾아보니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탈이네요. 이참에 애들 중국어 자극도 시키고 ㅋㅋ 잘다녀오겠습니다. 참 에어콘을 끄고자면 되는거군요.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328 조지클루니는 턱수염을 길러도 어쩜 저리 멋진지~ 1 2013/02/25 665
223327 지금 여의도교통 2013/02/25 446
223326 이쁘고 공부잘하고 (능력있거나) 돈많고 집안 좋은데 친구도 많은.. 7 2013/02/25 2,770
223325 화장실에 나무발판 놔두시는 분 계신가요? 12 ... 2013/02/25 12,121
223324 어제밤 그녀들의ㅈ완벽한 하루 보신분 22 ᆞᆞ 2013/02/25 3,550
223323 사무실이 취임식장 50미터 앞이에요.... 6 ㅠㅠㅠㅠ 2013/02/25 1,543
223322 아카데미 수상식..서울대 학생 맞지요?? 1 깜놀 2013/02/25 2,740
223321 소방관 270명... 취임식 의자닦기에 동원 논란 7 의자닦기 2013/02/25 1,247
223320 애인있어도 다른사람한테 가볍게끌리는감정 다들느끼시나요 11 .... 2013/02/25 3,346
223319 집사고 파는 세금좀 알려주세요! 집매매관련 2013/02/25 438
223318 회사 임원 두명이 사무실 실내에서 담배를 피워요. 조언부탁드려요.. 15 회사원 2013/02/25 1,812
223317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인가요?? 9 욱신욱신 2013/02/25 1,375
223316 어제는 영화보고 드라마보고 눈물바람 했네요. 4 눈물바람 2013/02/25 1,524
223315 82 자게에 오면 꼭 검색해 보는 거 3 이름 2013/02/25 916
223314 항상 돈없다는 소리하는 배우자 2 좀자라 2013/02/25 1,245
223313 난방비 얼마나 나왔어요? 11 이번달이 2013/02/25 3,228
223312 지마켓 쿠폰 받으세요 4 추파춥스주네.. 2013/02/25 1,133
223311 머리커트 잘하는 곳좀 알려주세요 4 서울, 수도.. 2013/02/25 1,074
223310 전기레인지 이동형을 살까하는데요~ 3 렌지 2013/02/25 908
223309 7세아이와 푸켓 여행.. 지혜를 나누어주세요.. 10 벌써 십년 2013/02/25 1,999
223308 6400원 아이보험중에 치과특약 뺄까요 둘까요? 3 이와중에 2013/02/25 527
223307 아기 백일때 기본으로 해줘야 하는게 뭐있을까요? 16 백일 2013/02/25 3,405
223306 '불통' 윤창중 靑 대변인 임명…朴 끝까지 마이웨이 인사 2 세우실 2013/02/25 1,287
223305 이 모든게 다 결국,나라만들때 이승만이 잘못한탓이 크죠. 12 // 2013/02/25 1,017
223304 좋아했던 사람이애인생기는게 너무질투난다면.. 1 .. 2013/02/25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