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에 열쇠 맡겨야 하나요?

부담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13-02-24 10:12:04
6월쯤에 나가야해서 2월초 부동산에 얘기했더니
이미 집주인이 집을 팔려고 내놓았다더군요.
그러면서 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서
제가 퇴근이 이르다고 집에있을때 왔음 좋겠다고 했어요

그동안 두어차례 집을 보고 갔는데 성사는 안됐구요
어제 지방내려와있는데 다시 번호를 알려달라는 전화가
와서 거절했어요.

집을 빨리 나가게 하려면 열쇠번호 알려줘야하나요?

혼자 살고있어 사람들 드나드는거 부담스럽네요.
귀중품은 없지만 집보면 신상을 알수도 있고...
부동산 아저씨가 무시로 올수있다는게 찜찜해요.

이럴경우 다른분들은 그냥 알려주시나요?
IP : 117.111.xxx.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24 10:18 AM (122.34.xxx.30)

    저도 부동산에 열쇠 맡기거나 도어락 번호 알려줄 강심장은 아닙니다만, 그런 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더라고요. 제가 지금 사는 집 구할 때 보러 다녔던 수많은 집들 중 절반 이상은 부동산 측이 열쇠를 가지고 아무 때나 집 보여 주고 그랬어요. 성격 상 너무 찜찜하면 더디게 집 나가고 그런 거죠 뭐.

  • 2. ..
    '13.2.24 10:37 AM (39.7.xxx.83)

    저희도 12월에 이사했는데 맞벌이나 혼자사시는집은 거의 부동산에서 열쇠가지고 다녔어요
    아님 비번을 알고계시거나요
    몇동 몇호는 0000이렇게적어놓은 수첩을 들고다니셨구요
    이번에 아이자취방구하는데도 다들 그러더군요

    부동산들이 들어가기전 초인종누르고
    집에사람없는거 확인하고
    들어가셔도 꼭 먼저 방에 누구있는지
    화장실에는 노크하고 문열더군요
    그리 지금사는아파트 아이자취방도 다 그리 구했네요

  • 3. ....
    '13.2.24 11:11 AM (211.172.xxx.11)

    저번에 어떤분이 비밀번호 알려줬는데 알려달라는 부동산에서 온게 아니고, 다른 부동산에서 방문한거였데요.
    거기다가 집에와보니 노트북이 없어졌다고 했구요.
    집에 와보니 문도 잠겨있지 않았다고 했어요.
    절대로 알려주지마세요.

    제가 부동산이랑 같이 집보러 갈때도 비밀번호 알고있으니까 낮에는 으례 사람이 없겠거니하고
    그냥 열고 들어가더라구요. 근데 세입자가 있던 경우도 있었어요. 그분 엄청 기분 나빴겠죠.

  • 4. 에구
    '13.2.24 11:22 AM (112.159.xxx.147)

    내가 급하면 알려주는거고..
    내가 급한거 아니면 약속잡고 보여주는 거죠 뭐..
    저라면 열쇠맡기거나 비번 알려주는거 안해요..
    요즘 세상에 누굴 믿나요...
    그 사람들이 직접 일저지르지느않아도... 문 안잠궈두고 간다든지 하는 실수를 할수도 있구요..
    집 상태가 어떤지도 모르는데 들이닥치는 것도 싫고...
    또 그리 맡겨두면... 이집 할건 아닌데 다른집을 못보니 구조보여준다고 보러오는 경우도 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695 설마 2013/05/09 468
249694 친구 하나 없는 여자친구 16 ㅁㅁㅁㅁㅁ 2013/05/09 9,649
249693 푹~~~삭은 파김치로 찌개 끓여도 되나요...ㅠ 10 에공.. 2013/05/09 5,954
249692 버팔로 그늘막 사용 중이신 분 안계신가요?? 1 그늘막 2013/05/09 1,874
249691 말로 주고 되로 얻어온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4 참맛 2013/05/09 1,702
249690 혜화동 대학로에대하여...궁금하네요 20 andyqu.. 2013/05/09 3,678
249689 친권을 변경하려면요... 2 어휴정말 2013/05/09 1,206
249688 식욕을잃었어요 1 좋흔건지,,.. 2013/05/09 880
249687 캐스키드슨 백팩 세탁 어떻게 하나요? ..... 2013/05/09 6,822
249686 요즘 화를 다스리지 못하겠어요.. 10 ... 2013/05/09 1,995
249685 오자룡 글보니 짜증이 확 올라옵니다. 9 ^^ 2013/05/09 2,831
249684 관람후기] 고령화 가족 - 스포없음 14 별4 2013/05/09 4,555
249683 어쩌다 보니 두번 씩이나 진상 고객 되었네요 5 비비안 2013/05/09 2,219
249682 전세공동명의 질문있어요 아시는분 1 ..... 2013/05/09 1,518
249681 영어 .. 6 ... 2013/05/09 1,061
249680 교사분들께 질문드립니다. 해외여행에 대해서... 3 ... 2013/05/09 2,962
249679 초딩1학년 ㅡ아파서 학교 안보내도 될까요 6 아들맘 2013/05/09 1,370
249678 [싸이코범죄] 10대 남녀…살인후 "내꿈꿔♥".. 2 호박덩쿨 2013/05/09 2,280
249677 회당 10만원이 넘는 과외,,,효과있을까요? 14 2013/05/09 3,050
249676 안방 샤시문 유리에 금이 갔어요 ㅠㅠ 5 dd 2013/05/09 1,327
249675 동생이 남자한테 사기를 당했어요... 9 머리아파 2013/05/09 3,135
249674 회사사람들과 친해져야할까요 2 봄비 2013/05/09 747
249673 같은 여자지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것 95 이해못함 2013/05/09 23,688
249672 금리가 떨어지면 아파트값이 오르나요? 6 dma 2013/05/09 3,004
249671 5년동안 잊지못하던 전여친이 결혼했습니다 36 lswdra.. 2013/05/09 4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