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어떻게하죠?머리가아파요도움좀....

푸르른물결 조회수 : 1,503
작성일 : 2013-02-24 10:08:36
올해 초등 5학년 올라가는 남자아이구요
지금 체르니 40하고 있어요
피아노 시킨이유는 아이가 예민하고 까칠한편이라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지않을까해서 초등2때부터 시켰어요
아이도 좋아하다 체르니30중반쯤엔 힘들어하다가
지금은 또 괜찮아졌어요
문제는 끝이 없다는거네요
형편이 썩 좋은것도 아니고 돈땜에 힘들어서요
여기서 멈추는게 정답일까요?
제가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게는 되었지만 여기서그만두자니
제가 너무 아까운것도 같구요
하자니 전공할것도 아니고 언제까지 해야하나싶구요
아이가 이론쪽은 좋아해서 악보는 다 본다고하구요
원장님말은 좋으라고 하시는 말씀이겠지만
이르긴하지만 아이가직업을 음악으로 해보는것이 어떨까싶다곤
하셨어요
아이도 맘을 못정하겠데요
다른 악기도 해보고 싶다하고
제생각엔 다른악기할거면 그돈이 그돈인것같구요
순전히 돈때문에요T.T
저한테 아무거나 조언좀 해주세요
아이기질은 여전한데 제 생각엔 음악이 도움이 되긴 하는것같아요
IP : 125.177.xxx.1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3.2.24 10:14 AM (61.254.xxx.189)

    둘째 남자아이 5학년까지 피아노 치다 쉬엇는데 중2때.이루마에 꽂혀 첨엔 다시치니 엄청 못치더니 선생님 도움없이도 잘치더라구요. 전공아님 중단해도 된다에 한표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면 다시하더라구요. 울아들 고 2됐는데 이과 아이임에도 실용으악라고 작곡하고싶다고해요. 반면 첫째.울딸 5년간.피아노쳤어요. 제일후회하는게.억지로 피아노 시킨거에요. 피아노 그만두고 뚜껑도 안열어봐요,참고하세요. 아이랑 얘기해보시구요.

  • 2. . .
    '13.2.24 10:16 AM (61.254.xxx.189)

    실용음악과 작곡 하고싶어하면서도, 우연히 jyp랑 기획사 피디 만나보러다니더니 실용음악과는 안간다고 결정했어요. 본인이 조금.크면 진로 결정 할거에요.

  • 3. 주1회 렛슨
    '13.2.24 10:20 AM (211.63.xxx.199)

    울 아이 피아노학원에는 초등 고학년 이상부터는 아이들이 주 1회 렛슨받으러 오더군요.
    또 체르니 30 이상되면 작품위주로 가르쳐요. 지겨운 체르니가 아니어서인지 고교생이 돼서도 전공학생들 아닌데도 꾸준히 배우러 오더라구요.
    한마디로 피아노를 즐기는 수준이죠. 다들 넘 잘치고 부러웠어요.
    전공까지 생각한다니 , 일단은 좀 더 시켜보시고 악기를 선택하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근데 음악 전공하려면 돈이 부족하면 좀 힘들다 생각해요. 그나마 피아노가 싸게(?) 먹히는게 아닌가 싶고요.

  • 4. ....
    '13.2.24 10:30 AM (211.246.xxx.62)

    돈 때뮨이라니 조언드리기가ㅜ어렵네요..원글님 경제사정을 잘 알지도 못하니...꼭 시켜야하는 필수는 아니하는것..그러나 형편 되신다면 일년은 더 시키시는게 좋지않을까 싶네요.

  • 5. AAD
    '13.2.24 10:47 AM (116.37.xxx.47)

    아이 성격이 까칠 예민이라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시간 줄여 시키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그런 아이들 사춘기 때 정말 엄마 괴롭게 하는데 그런 에너지를 피아노 치는 걸로 좀 해소 할거 같아요.
    제 아들도 중1까지 배우다 말았는데 계속 했으면 고등학교 때 컴터게임 덜 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375 반건조 오징어에 검은줄이 있어요 2 나야나 2013/02/27 1,200
224374 우오오 저 지금 짜파게티 참았어요 6 인간승리 2013/02/27 1,117
224373 차를 사려고 하는데,,, 7 car 2013/02/27 1,225
224372 숱 없고 가는 머리칼 헤나가 두껍게 만들어주나요? 11 빈모 2013/02/27 4,012
224371 전 왜 서울에 관광하는 외국인 처자들만 보면 설레일까요?? 2 ... 2013/02/27 977
224370 북한어린이 대홍단감자.swf ,,, 2013/02/27 461
224369 부동산 (토지) 중개 수수료를 얼마나 내야 하는지요 3 감사 2013/02/27 1,467
224368 카스의 친구신청이요 1 스노피 2013/02/27 925
224367 노르웨이 고등어로 무조림 해도 되나요? 4 aaa 2013/02/27 1,613
224366 아이가 어려서 제 친구들 만날 여유가 없는데..이렇게 친구들 다.. 5 친구 2013/02/27 1,426
224365 갑자기,뜬금없이 궁금한데 김재철은 그냥..이렇게 쭉 가는거에요?.. 1 mbc어쩔 2013/02/27 614
224364 청와대·내각 파행 운영 '초유사태' 지속 1 세우실 2013/02/27 606
224363 전세 들어있는집의 융자금 1 세입자 2013/02/27 818
224362 변기물 발로 내리는 사람 정말 많네요. 31 흐익 2013/02/27 5,962
224361 초등 영어교과서 수준이 어느 정도 인가요?? 5 궁금맘 2013/02/27 1,644
224360 거주 청소 2 *** 2013/02/27 825
224359 성남아트센터 자리예매 어디가 좋을까요? 웃음의 여왕.. 2013/02/27 2,946
224358 초등 영어 문법책 뭐 없을까요... 4 ㅡㅡ:;;;.. 2013/02/27 3,321
224357 옷값 일년에 이십만원 미만이시라는 분...절약 팁이 뭔가요? 19 궁금 2013/02/27 8,006
224356 발로 터치 해야하는 싱크대 수도꼭지 12 귀찮아 2013/02/27 4,559
224355 세상에 별 미친넘이 다 있네요 45 말세인가 2013/02/27 28,376
224354 아이가 기분 상하게 하는 말을 잘 해요.. 4 귀여운 앙마.. 2013/02/27 1,579
224353 올해 육군사관학교 전체수석은 여자생도.jpg 6 코코여자 2013/02/27 2,403
224352 국회의원 문재인.jpg 12 ,, 2013/02/27 2,297
224351 컴퓨터 고장 후 인터넷 접속기록.. 1 컴퓨터 2013/02/27 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