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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태....드시나요??

ㅇㅇㅇㅇ 조회수 : 13,439
작성일 : 2013-02-23 23:11:22

요즘 한국에 있는 동태(생태,명태) 거의 후쿠시마 산이라는데 맞나요??

지난 설에...식당하는 아가씨가 어머님한테 동태를 엄청 많이 보냈어요..

 

시장에서 천원씩..;;; 구입했다는데,,,,

 

먹어도 괜찮을까요???

 

임신해야하는데,,,,,좀 겁나기도 하고..그렇네요..^^;;;

 

어머님이 저희도 많이 주셔서 냉동실에 엄청 있는데,,,,,,아오...어쩜좋나요.

IP : 114.201.xxx.75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23 11:13 PM (203.152.xxx.15)

    러시아산이라고 써있는거 사다먹고, 저는 가끔 동태찌개 해서 먹어요..

  • 2. 절대
    '13.2.23 11:13 PM (14.37.xxx.214)

    드시지 마세요.
    저도 그날 이후로 동태 생태 등등 일본산이 의심될만한건 안 먹고 있어요.
    님은 임신도 하셔야 하니 특히 주의하세요
    아깝다 생각말고 버리세요

  • 3. 원글
    '13.2.23 11:14 PM (114.201.xxx.75)

    ㅇㅇ님 마트에 러시아산으로 된 명태가 다 일본거래요..ㅡㅡ;;;

  • 4. ...
    '13.2.23 11:16 PM (59.15.xxx.61)

    너무 싼 수입동태가 수상합니다.
    저는 제 돈 주고 사지는 않습니다.
    설에도 동태전 안했어요.
    그런데 친구들 만났는데 동태찌개 먹자고 하네요.
    그래도 그냥 국물 조금 떠먹고 다른 반찬으로 때웠네요.
    별나다는 소리도 듣기싫고...
    그러나 가족들에게는 고등어 명태 동태는
    원전 방사능 염려때문에 안먹는다고 말했어요.
    처음에는 남편이 별나다고 뭐라 했으나...이제는 그냥 따라와요.

  • 5. 원글
    '13.2.23 11:17 PM (114.201.xxx.75)

    굴 좋아해서 굴도 먹었는데,,ㅠㅠ 생선류 회 같은것도 피해야겠네요..아오..ㅠㅠ

  • 6. 그냥
    '13.2.23 11:17 PM (116.127.xxx.107)

    안먹어요, 러시아 산이나 일본산이나 다 같은 동네 바다 입니다.

  • 7. 울집
    '13.2.23 11:19 PM (210.217.xxx.155)

    절대 안먹어요.
    명절에도 절대 안먹었어요.

  • 8. ..
    '13.2.23 11:23 PM (1.227.xxx.133)

    82만 유난한것 같아요. 주위에 동태 오징어 고등어 다 먹더너데..생선 안 먹으면 뭘 먹고 사나요?

  • 9. 울집
    '13.2.23 11:25 PM (210.217.xxx.155)

    윗님 유난이 아니구요 일본 원전 폭발 해서 그 많은 방사능에 오염된 물이 정확한 수치도 파악도 안된채 바다로 버려졌어요!
    님이나 오징어 동태 많이 드세요.
    반감기가 막 3만년 5만년 되니까 많이 많이 드세요~~~~

  • 10. ..
    '13.2.23 11:26 PM (110.70.xxx.114)

    솔직히 다 먹고살고들있죠
    구내식당에서도 뭐 생선찌개 잘만나오더만요
    도시락싸갖고 다니는사람 아니고서야 먹거린 피하기힘들죠

  • 11. ..
    '13.2.23 11:27 PM (1.227.xxx.133)

    작년 원전 터니고 여기서 문여는 것도 잘 안 한다는 사람들 있었어요. 대부분 한국 사람들 다 생선 먹고 살아요. 그럼 속초 사람들은 어떻게 되겠어요. 유난 그만들 하시죠.

  • 12. ..
    '13.2.23 11:27 PM (1.227.xxx.133)

    터니고 터지고

  • 13. 방사능짜증나요ㅠㅠ
    '13.2.23 11:27 PM (124.195.xxx.208)

    요리도 잘 못 하고 생선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지 안 먹고도 살고 있네요..원전사고이후 동태 한 번도 안 먹어봤어요..

  • 14. 을집
    '13.2.23 11:28 PM (210.217.xxx.155)

    그러니까 조심할 사람은 조심 하고 안먹음 되는거고
    윗님들은 그냥 많이 드세요~

  • 15. ..
    '13.2.23 11:29 PM (1.227.xxx.133)

    그러니 먹으면 큰일 날것 처럼 그만들 하세요. 대부분 잘 먹고 살아요.

  • 16. .......
    '13.2.23 11:30 PM (211.211.xxx.119)

    유난떤다 할까봐 우리 가족만 안 먹도록 하고 있어요..
    원래 생선을 즐겨 먹는 편도 아니고 다른 먹을 것도 많으니까요.
    큰병 나고 나서 후회하면 뭐하나요. 최악의 것은 피하며 살아야죠. 특히 아이들은 더하구요.

  • 17.
    '13.2.23 11:32 PM (39.7.xxx.113)

    동태 이상있으면 생긴게 다르지 않을까요?
    그냥 멀쩡한가요???
    궁금

  • 18. 임산부
    '13.2.23 11:32 PM (58.143.xxx.246)

    중국산도 뭐든 드시지 마세요
    순간 실수로 결손올 수도 있으니
    최대한 좋은 먹거리 가려드세요

  • 19. ㅡㅡ
    '13.2.23 11:32 PM (223.62.xxx.142)

    드실 분은 얼마든지 드세요
    드시는 분 식탐 크다고 욕할 마음 전혀 없으니
    안 먹는 사람에게 유난이니 뭐니 하지 마시고
    그냥 실컷 드시면 되죠.

  • 20. ...
    '13.2.23 11:32 PM (125.181.xxx.42)

    82만 유난도 아니던데요.
    다른까페 커뮤니티가도 이렇게 안먹는다는 분들 다 있어요.
    자기몸 자기가족 알아서 챙겨야죠.

  • 21. ..
    '13.2.23 11:38 PM (203.226.xxx.196)

    꼬막도 일본산이 있다는거알고선 깜놀했으요.임산부시라면..안드시는게좋지않을까요?

  • 22. 저도...
    '13.2.23 11:38 PM (211.201.xxx.173)

    방사능 터지고 동태랑 조개류는 제 돈으로 사본 적이 없어요.
    원양산 오징어하고 동남아 새우만 좀 샀는데, 그것도 훨씬 덜 먹어요.
    저는 이제 사십대 중반이니 상관없지만, 아이들은 지키고 싶어요.
    엄마의 잘못된 판단으로 아이에게 씻을 수 없는 병을 주긴 싫거든요.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판단이고, 자기입에 넣는 거 자기 뜻대로 하면 돼죠.

  • 23. ...
    '13.2.23 11:39 PM (59.15.xxx.61)

    먹을 사람은 다 먹지요.
    뭐 건강 생각 안하는 사람들이요...
    제 친구들이나 친척들...물어봐도 안먹거나
    먹는 양을 많이 줄였어요.
    왜 수산물 판매 저조... 이런 말이 나오는지 생각해 보세요.

  • 24. .......
    '13.2.23 11:41 PM (211.211.xxx.119)

    그러게요..먹는 사람들한테 뭐라 안 하겠다는데,
    왜 안먹고 조심하겠다면 유난떤다 어쩐다 그러죠?

  • 25. ..
    '13.2.23 11:44 PM (14.52.xxx.192)

    예전에 일년에 10회 정도 먹었다면
    지금은 2번 정도 사먹어요.
    주위에 안먹는 사람도 꽤 되네요.

  • 26. ㅇㅇ
    '13.2.23 11:53 PM (203.152.xxx.15)

    어차피 상시로 먹는것도 아니고 가끔 해먹는것 밖에서도 피할수 없는데..
    어쩌겠어요?
    바다만 위험한가요? 공기는요?
    안드실분은 조용히 드시지 마세요.. 먹을 사람들은 또 먹으니까..
    바다만 오염되고 공기나 토양은 오염되지 않았다는것도 웃기고요..

  • 27. ㅇㅇ
    '13.2.23 11:55 PM (203.152.xxx.15)

    김치에 들어가는 젓갈 소금 조차도 다 오염된걸텐데.. 동해만 오염됐나요? 서해 남해도 마찬가지에요..
    바닷물이야 계속 이리저리 해류에 따라 흐르는건데 어느 구역만 조심해야 한다는것도 우스워요.
    후쿠시마 바닷물이 딱 거기에 갇혀있는것도 아니고..

  • 28. ㅁㅁㅁ
    '13.2.23 11:58 PM (59.10.xxx.139)

    이런글에 항상 광분하는 20-30명...
    똑같이 다른 카페에도 이분들이 그러겠죠
    대한민국에 그러한 4-50명 빼고는 다 드시는듯

  • 29.
    '13.2.24 12:08 AM (175.114.xxx.118)

    제목이 @@ 드시냐여서 댓글들이 먹는다 안먹는다 달리는데
    왜 먹는다는 분들은 안먹는다는 분들에게 "유난떤다"라고 하세요?
    안먹는다는 분들이 먹는다는 분들에게 "쿨한 척 하지마라"라고 안하잖아요?
    어차피 드실 분들은 드시고 안드실 분들은 안드실텐데 각자 밥상 챙기자고요...

    원글님께 답변 드리자면 저희는 동태 안먹어요.
    원전과 상관없이 제가 찾아 먹지 않는 생선이라서요. -.-

  • 30. ..
    '13.2.24 12:11 AM (175.119.xxx.117)

    동태뿐아니라 황태국도 자주 끓였는데.. 그후론 전혀 안먹고있어요
    다시마나 미역은 가끔 먹긴하는데 생선이나 해산물은 못먹겠더라구요

  • 31. ㅇㅇ
    '13.2.24 12:14 AM (203.152.xxx.15)

    제가 보기엔 안먹는다는 사람들이 먹는 사람들에게 건강도 생각안하고 마구잡이로 먹는
    사람 취급하는건데요..
    이건 간단함
    법에 저촉되는것도 아니고 각자의 판단에 따른거죠.
    누굴 설득할 필요도 없고..
    먹고 싶은 사람은 먹고 안먹고 싶은 사람은 안먹는다
    땅땅땅 끝

  • 32. ..
    '13.2.24 12:14 AM (174.60.xxx.35)

    다들 먹는다고,,다들 조용한데 이곳만 유난히다고,,,
    안먹고 조금 유난힘이 좋지 지금 당장은 나타나지 않는 그 무언가,, 그 무서움이 몇십년후 내 자식에게 나타난다면,,,,.??
    환경을 바꿀수는 없어도 조금만 신경써서 모두 조심해야겠죠,,,

  • 33. 예...
    '13.2.24 12:16 AM (121.175.xxx.128)

    전 먹습니다만 임신 계획 있으시다니 안먹는게 좋겠습니다.
    동태가 그렇게 싸게 나오는게 이유가 있는거라서요.

  • 34. ㅇㅇ
    '13.2.24 12:18 AM (182.218.xxx.224)

    동태 예전에도 쌀때는 쌌어요. 한마리 천원씩.
    먹는거 함부로 버리라는 소리 듣기 좀 그렇네요.
    본인들이나 버리면 됐지.
    예전에 코다리 어떻게 조리하면 되느냐고 물었더니
    왜 임산부가 코다리를 먹느냐고 여러 사람 훈계해서 짜증났네요.

  • 35. //
    '13.2.24 12:18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전 먹어요,, 반감기라는게 짧게는 수십년이던데 그 기간동안 어패류를 안먹고 고기만 먹고 살기도 그렇구해서 그냥 속편하게 먹어요,,어차피 그 수십년동안 바닷물은 돌고 돌아 어느 생선인들 안전할까 싶네요..

  • 36. ````````
    '13.2.24 1:05 AM (124.56.xxx.148)

    `한살림에서 검사한 동태랑 황태먹어요..엄청 싱싱하고 커요..여기서 마음편히 사먹네요.

  • 37. ㅇㅇ
    '13.2.24 1:09 AM (182.218.xxx.224)

    한살림은 바다가 따로 있나요? 라는 리플을 얼마전에 보고 되게 웃은 기억이 있네요 ㅎ

  • 38. ㅁㅁ
    '13.2.24 1:37 AM (14.32.xxx.72)

    그러게요 한살림은 그 동태 어디서 났대요?

  • 39. 음~
    '13.2.24 1:49 AM (218.48.xxx.42)

    그럼 소금도 안드시나요?
    저는 먹습

  • 40. 음~
    '13.2.24 1:57 AM (218.48.xxx.42)

    글이 짤렸는데요.
    일본방사능오염은 우리에게 알려진거고요.
    정보가 차단된 중국이란 나라의 원자력발전소 에서는 과연 방ㅇ사능 유출 없었을까요?
    바다에서 핵실험들을 하곤하는데..
    그나 저나 핵에 오염돼었을 바닷물은 바닷물들은 돌고 돕니다..

    그리고 우리 식탁에 방사능만 위험할까요?
    농약,화학비료,산성비,환경호르몬,유전자조작식품...
    피해야할것이 너무 많아요..
    .
    여러가지 과학적 진실들에 관해 진지한 고찰을 해보고 자신만의 소신을 갖고 생활을 하면
    이런저런 부풀려진 괴담에 흔들리지 않을텐데 말이죠.

  • 41. 요즘
    '13.2.24 3:00 AM (116.122.xxx.131)

    동태도 몇년전보다 싸고 그리고 마트에서 캘리포니아 아몬드도 싸게 파는거 몇번 봤어요. 캘리포니아도 일본 방사능 오염이 장난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어쩔수 없게 먹게는 되고 모임 같은데서 나오면 먹지만 일부러 사서 먹지는 않고 있어요.

  • 42. ******
    '13.2.24 4:27 A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근데 어느 순간부터 포기가 되더라구요

    방사능 사건 첨에는 아이 유치원 견학?도 안 보내고... 음식 가리고 했는데

    지금은 돌아가는 상황 보니... 음식을 피해도 비로 눈으로 공기로 흙으로 그 바다가 일본 앞에만 고정되어있는게 아니고 지구가 돌고 도는데 싶으니...

    일부러 찾아먹진 않지만 모든 음식물에 비로 공기로 영향이 간다고 생각되어

    그냥 오징어도 먹고..연어도 먹고 고등어도 먹고... 일본은 ㄱ안 갈 꺼고..일본 껀 안 사지만

    나도 모르게 외식할 때 많이 먹을테다 싶어요. 동태도 시어머님이 하라시니 만들고 나도 먹고..

    동태를 사서 찌개는 안 하지만... 그냥 포기가 되네요 요새는..

    모든 식품에 모든 지구에 영향 없는 곳이 있을 까 싶어요

  • 43. .....
    '13.2.24 4:30 AM (180.68.xxx.85)

    아 정말 난 고기 안좋아하고
    해물 좋아하는데
    이제 뭘 먹고 살라고...
    밥이나?

  • 44. 정말
    '13.2.24 9:28 AM (58.231.xxx.82) - 삭제된댓글

    뭘 먹고 살아야할까요? 울 애들 물고기 좋아해서 많이 먹였는데.. 어쩔수없지 하며 먹다가도 이런글 보면 퍼뜩퍼뜩 걱정되고.. ㅠㅠ

  • 45.
    '13.2.24 10:20 AM (221.140.xxx.12)

    전 이번 설에 동태전도 먹고 설 끝나고 동태찌개도 끓여 먹었어요.
    먹으면서도 찜찜함이 완전히 가시진 않던데 그냥 먹고 싶은 거 먹자 하고 말았네요.
    저가 원래 먹거리로 건강 대단히 챙기는 사람도 아니었거니와, 시간이 갈수록 무뎌지는 것도 분명 있고요.
    이게 사람이 피하는 것엔 한계가 있구나 싶으니 피하는 자체가 또다른 스트레스다 싶어서요.
    모피나 동물 사랑 같은 건 1을 해도 하나도 안 하는 것보단 의미가 있잖아요.
    근데 방사능 문젠 동태 안 먹는다고 다른 공기, 토양 오염을 피할 수 있는 게 아니니 결과적으론 피하려는 안간힘이 의미가 있는 건가 싶어요. 점점 그냥 자기위안이 아닐까 싶어지고 어차피 시간 싸움이 아닌가 싶어요.
    애들도 급식으로 이미 다 노출돼 있고요. 여기 키톡에도 보면 그런 거 전혀 의식 없이 음식 사진들 올라오고요.
    그럼에도 회피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들 존중합니다.

  • 46. 참참참
    '13.2.24 10:24 AM (119.82.xxx.218)

    생존의 위협을 느낍니다.
    동태뿐만이 아니겠지요..
    매일 밥상에 오르는 모든 음식들이 다 ```
    그래서 우리의몸이 서서히...ㅠㅠ

  • 47. ...
    '13.2.24 2:02 PM (112.151.xxx.163)

    러시아산...원래 러시아산 아니었나요? 그리고 마트에 파는 초밥류의 생선중 일본산은 일본산으로 표시되어 있던데...

  • 48. 그런데..
    '13.2.24 2:05 PM (218.148.xxx.108)

    조심하는게 잘못된건가요?
    기를 쓰고 유기농 고집하는 사람도 많던데,, 조심해서 나쁠건 없잖아요?
    과잉 대응에 과민 반응인 분들도 많으시네요.. 조심하면서 사는 사람들에게 격려는 못할 망정.

  • 49. 어묵중에
    '13.2.24 2:16 PM (112.151.xxx.163)

    초이스 어묵인가? 그거만 국내산 어육이던데.... 어육을 그냥 수입산 쓰니 그것도 걱정하려면 한이 없더라구요. 길거리 어묵은 사실상 포기

  • 50. 약국갔다가
    '13.2.24 2:44 PM (1.236.xxx.210)

    단골약국이 다녀왔어요.
    클로렐라가 중금속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길래 좋은 클로렐라 좀 알려달라구요.
    약사분이 그러시더군요.
    솔직히 바닷물은 이미 예전부터 많이 오염되어있고 요즘은 부쩍 더 심해져서 클로렐라가 정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좀 회의적이라구요.
    요즘 먹거리들이 우리 어릴적이랑 비교하면 굉장히 많이 오염되어 있기 때문에 피하는건 한계가 있고
    오히려 면역력을 높이고 내성을 기르는 쪽이 더 나을꺼라구요.
    요즘 일본 방사능얘기 많이 나오지만 사실 몇년 전부터 중국 내에서 핵실험도 많이 해서 황사때
    날아오는 먼지때문에 우리나라 토양도 많이 오염되었다고합니다.
    바다뿐만 아니라 채소류,고기종류도 다 오염되었다고 봐야 된다고 하시면서 제철음식 먹고
    소식하고 운동 열심히 하라면서 약은 따로 권하지도 않으셨어요.
    저도 염려가 많은 사람이라 생선종류 피하고 어묵도 절대 먹지 말라고 했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바닷생선 한두가지만 오염된 세상도 아니고 방사능 오염이 생선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도
    아니라는 걸 참고는 하시라구요.
    조심하는건 좋지만 사실 현실적으로 조심하기에는 지구 전체적으로 오염이 너무 심해요.

  • 51. 정답은 없어요
    '13.2.24 2:46 PM (125.176.xxx.188)

    단지, 사람들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무엇이 아니면
    믿기 싫어하거나 관심 없다는거죠.
    작년 여름 태풍때 창문에 테잎부치고 난리치는거 보고..
    더 위험하면 할 일본 원전 사고 방사능 문제가 오버랩 되더라구요.
    방사능도 당장 저렇게 ,건강의 이상이나 눈에 보이는 문제면 사람들이 이리 무시하면 살진 않을텐데 하구요.
    할수없죠.뭐.. ㅠㅠ
    판단은 각자의 몫. 저도 가리고 가려먹다 명절에 동태전은 몇개 집어먹었어요.
    그래도 직접 사서먹을일은 없을듯.

  • 52. ...
    '13.2.24 3:40 PM (58.141.xxx.19)

    동태 황태 코다리 안 먹은지 몇년인데요
    지난번 누군가가 대접한다며 유명한 황태구이집으로 데려가시는데
    말도 못하고 죄송해서 뒤적거려놓고 딱 한 조각
    먹었는데 찝찝...암 병력이 있는지라 피할 수 있는건
    피할려구요. 요새 주변에 급성 백혈병 사례가 두명이나
    있어 정말 겁나요.

  • 53. 매사감사
    '13.2.24 4:00 PM (203.142.xxx.231)

    그럼 일본여행가는거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저도 생선이고 일본제품이고 잘 안서먹긴하는데 주위에서 엔화절하로 일본여행 막 가더라구요ㅡ,,ㅡ

  • 54. ..
    '13.2.24 5:56 PM (193.83.xxx.168)

    드실분들이나 조용히드세요.

  • 55. 지키미
    '13.2.24 6:10 PM (121.130.xxx.2)

    여기서 아무리 기다 아니다 싸운들 검증되기전엔 결론이 안날것 같네요.ㅠㅠ
    결국은 정부가 나서서 더이상 주부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단속을 해줘야하는거 아닌지요.
    자국민의 막연한 불안심리를 이용할 목적 아니면 제일 중요한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부터 씻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 56. 지키미
    '13.2.24 6:14 PM (121.130.xxx.2)

    불안한 마음으로 이것저것 가려먹다가 스트레스때문에 더 암에 걸릴거 같아요.ㅠㅠ

  • 57. ㅇㅇ
    '13.2.24 7:47 PM (180.68.xxx.122)

    다른 생선들은 빈도를 줄였고
    생태 동태 코다리는 안 사 먹어봤어요..
    나가서 어쩔수 없이 먹는거 빼고
    황태는 제사가 있으니 그때 사서 그건 먹고...

    하나하나 다 따지면 먹을게 없고
    안따지고 먹자니 참 슬프고 ㅠㅠ

    그런데 참 싸졌어요
    동태종류가 ....

    나라에서 알아서 위험한거 수입 안해오며 ㄴ좋겠지만

  • 58. 피해봐야..?
    '13.2.24 10:11 PM (211.219.xxx.103)

    어차피 몸에 안좋은거 피해봤자라시는 분들...

    노약 묻은 과일 ...어차피..하며 안닦아 드시나요?

    그까짓거 ..할게 따로있지...

    세상 다 오염됐는데 그까짓 중국산 쓰레기 양념으로 음식 좀 만들어 판다고

    왜 영업 정지 시키나요?

    광우병쇠고기?

    피한다고 피해지나요?

    하지만 그래도 전 노력합니다...

    기왕이면 엄마들이 조심하자하고 이러면 안된다해야 나라에서도

    신경써서 관리하겠죠..

    동남아나 러시아에서도 수입 안하는 일본산..게다가 폐쓰레기까지...

    그냥 그런 세상이려니 참고 보고만 계실건지요?

    어제도 모임에서 지인의 형부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 갔더니 급성 백혈병...

    한달만에 돌아 가셨다는데 가슴이 싸아...하니

    회식때 횟집 자주가는 남편생각에...

    제발 위험한건 위험하다...피할 건 피하자..

    그래야 정치인들도 그런거 신경써 준다..요즘 제가 주변 분들 뵈면 나누는 얘기네요..

  • 59. 곰희
    '13.2.24 11:52 PM (210.121.xxx.76)

    근데 생선은 덜 먹는게 좋은 거래요. 개인 입장에서 보면 많이 먹는게 좋을지 몰라도
    권장량만큼 먹는다면 바다가 몇개 더 있어야 할 거라고...
    방사능 때문에 덜먹게 되니 다행이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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