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로벌 성공시대 보면 공부만이 절대 성공의 길은 아닌데...

조회수 : 2,286
작성일 : 2013-02-23 19:51:32

미국 최고 레스토랑 베누 대표 이동민세프에 대한 건데요...

세살때 아버지 회사 발령으로 미국갔다가 요리가 좋아 거기 남아서 요리공부 했다는데..

겉멋든 공부가 아니라 정말 요리를 좋아하고 과학적으로 이를 규명하고 연구하는 모습...

아마 어떤 공부의 박사학위 과정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연구하는군요...

사실 전 그냥 공부가 제일이란 분위기에서 좋아하지도 않는 경제학 쪽 분야...죽어라 공부하고 파고 이론섭렵하고 박사 받고 연구소다니면서 대학과 대학원에서 강의도 하지만...

내 일과 학문에서 별다른 희열을 느끼지 못하며 그냥 저냥 살거든요...

오늘 저 방송 보면서 어찌나 부럽던지....

 

요리나 패션...미술 같은 분야에서 성공하는 사람들 정말 부러워요..

진심 본인들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탑이 된다는거 얼마나 희열감과 성취감이 들까....눈물나게 부럽군요..

어릴적 미술과 패션 분야 좋아했는데...그걸 왜 끝까지 고집하 못했을까 후회되네요..

 

 

IP : 124.55.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2.23 7:54 PM (1.231.xxx.111)

    보고 있어요.

    정말 많은 직업이 존재하고 성공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일단
    그런 다양한 분야에 성공도..

    좋은 대학.. 공부를 잘했으면 인정을 하더라구요.
    아쉽죠

    3살때 갔는데 한국어를 잘하네요.

  • 2. 그게
    '13.2.23 7:54 PM (58.236.xxx.74)

    좁은 부엌에서 하루종일 불옆에서 바쁘게 뛰는데 생각보다 힘들어보이더라고요,
    정말 열정없이는 못할 거 같아요.

  • 3. ..
    '13.2.23 7:58 PM (112.154.xxx.7)

    성공을 이룬분들이 있는데 학력은 중졸도있고 학벌좋은사람보다 안좋은분들이
    훨씬 더 성공한분들이 많더라구요. 제주위에는요..

    시장서 과일팔고 그랬던사람이 지금은 중견기업오너구요. 또 다른시장서 장사하던분은
    수천억을가진 부자. 중졸이었던분은 지금 의류회사오너
    40대인분들도 몇분있어요

    전 아이한테 공부 강요하지않을려고요. 그런데 막상 낳아보면 다를려나 ㅎㅎ

  • 4. 열정
    '13.2.23 8:23 PM (222.108.xxx.112)

    열정이 정말 중요하죠..
    그래서 심리학자인 데니얼 카만 교수가 .. 노벨 경제학상 받았잖아요. 그분은 정말 연구가 즐겁고 짜릿했다고.... 그래서 수십년 연구 한거라고.. 지난번에 세바시 강의 듣는데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조건 공부 공부.. 정작 자기들은 공부 하면서 희열과 열정을 느꼈을려나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951 영어공부 잘하려면 단어를 많이 알아야 할까요? 3 질문 2013/04/18 1,833
242950 윤진숙 장관의 험난한 첫날 8 세우실 2013/04/18 1,799
242949 남편이 안마방같은데 다녀와서 성병일까봐 무섭다고 고백하는데 왜 .. 15 2013/04/18 11,275
242948 책좀 찾아주세요_"1%는 의사가 고치고 99%는 내가 .. 2 어리수리 2013/04/18 685
242947 베스트글의 50대 아주머니들 글을 읽고 11 문득 2013/04/18 2,390
242946 초등6학년 생일잔치 조언좀 해주세요. 5 아이디어.... 2013/04/18 1,456
242945 보험 잘 아시는 분. 좀 봐주세요~ 7 .... 2013/04/18 583
242944 지인에게 열흘정도 목돈 빌릴경우 이자는 어떻게? 9 궁금 2013/04/18 1,090
242943 오후 2시부터 6시정도까지..라디오 추천좀 해주세요 8 혀니 2013/04/18 789
242942 숭례문 수입상가 후기 16 동대문 2013/04/18 5,230
242941 양배추 피클 국물 재활용 해도 될까요? 음식재활용녀.. 2013/04/18 3,341
242940 궁합,연애운이 안 좋았는데 잘 사시는 분이 많으시죠? 4 문의 2013/04/18 3,717
242939 KTX 타고 당일로 갈만한 여행상품 추천해주세요^^ 1 택이처 2013/04/18 885
242938 헬리코박터균 치료하면 식도염이 더 나빠진다는데,,, eee 2013/04/18 2,342
242937 오리털이나 거위털 이불 사도 될까요? 저렴할까요?? 5 지금 2013/04/18 1,657
242936 중학생 살 안 찌는 야식 알려 주세요~ 3 방울 2013/04/18 1,661
242935 동부이촌동 아파트 층간소음 심한가요? 3 aktok 2013/04/18 6,036
242934 피톤치드 산림욕기 2 질문 2013/04/18 926
242933 울 냥이 안락사가 나을까요 자연사가 나을까요 13 2013/04/18 1,979
242932 지금 살고있는 전세 7개월 연장하고 싶은데 자동연장되는 건가요?.. 5 .... 2013/04/18 1,014
242931 11번가 책 세일 50%할인 하루 남았어요~구경해보세요 2 오늘까지 2013/04/18 1,752
242930 언제 끝나는 건가요? 1 삼생이 2013/04/18 664
242929 오랜만에 가방 사려구요~ 흐리다 2013/04/18 514
242928 버버리키즈 선물받았는데,교환방법 없겠죠? 6 미국에서 파.. 2013/04/18 2,194
242927 나인 결말 예상해보야요...? 7 .... 2013/04/18 2,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