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쓰리x나 스와핑이 성적취향이될정도로
격세지감입니다 82댓글에서도 경악이네요
의외로 가학성 성생활하는사람이
진짜 있긴있고 증가하기하나봐요
여성분들도 늘고있나봐요
1. ㅜㅜ
'13.2.23 6:30 PM (122.34.xxx.34)쓰리* 이란 단어는 정말 소수만 알정도로 이상하고 해괴한 일이었는데
연예인 몇이 일저질러놓으니 하루에도 몇번씩 일상으로 만나는 단어가 됐네요
티비에서 많이 본 친근한 사람들이 그런다고 하니 아직 어린 청소년들은 어른이 되면 야동처럼 실제 저러기도 하는구나 그러겟죠??
이젠 인터넷 연예뉴스도 애들 볼까봐 무서워요
쓰리* 에 약물 이야기 나오고 ..ㅜㅜ2. 원나잇은 젊은이들 용도
'13.2.23 6:37 PM (119.18.xxx.94)쓰리 그건 기혼남성들 용도죠
그렇게 굳혀져 버린 듯3. 어찌나
'13.2.23 6:41 PM (121.186.xxx.144)관대한 사람들이 많은지
이러니 나라가 요모양이다싶어요4. 머..
'13.2.23 6:42 PM (124.197.xxx.9)합의하엔 성적취향ㄴ데 강제로 하는건 범죄
5. ㅇㅇ
'13.2.23 6:43 PM (203.152.xxx.15)아무리 그래도 남에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자기네들이 합의해서 한다 하면
누가 뭐랄건 아니죠..
그렇게 따지면 혼전성관계도 전 나쁘다고 봅니다.
요즘 혼전 성관계도 개인의 판단에 맡기듯이 쓰리 머 스와핑등도 타인에게 피해가 안된다면
누가 따질건 아니라고 생각해요.6. 합의는 돈 받고 하는 거 아닌가
'13.2.23 6:46 PM (119.18.xxx.94)돈을 줬으니 때렸을 테고 ........
으익 ..7. ㅎ
'13.2.23 6:47 PM (70.96.xxx.20)서로 합의하고 하면 문제가 아니겠지요. 합의 없이 강제로 하면 그건 성폭행이구요.
8. 헉
'13.2.23 7:03 PM (112.152.xxx.85)요즘 헉~~할 일들이 합법적이고 ᆞ남들이 모르면
상관없다는식의 생각들이 놀라워요ᆞᆢ9. 음
'13.2.23 7:46 PM (221.139.xxx.8)글쎄요
성적취향이야 서로 합의하에 맞춰서하는거면 부부나 연인이라도 상관없는건데요
그게 무슨 규칙을 정해놓고 이렇게하는건 불법 이건 아니잖아요?10. ...
'13.2.23 9:06 PM (222.121.xxx.183)저는 해보지는 않았지만..
기회만 닿으면 거절하지는 않을거예요..
유부녀니.. 원나잇은 말구요..11. ..
'13.2.23 9:18 PM (116.39.xxx.114)허허....기회만 닿으면...기회는 닿는게 아니에요 만드는거죠. ㅎㅎ
적극적으로 나서보심이..ㅎㅎ
진짜 별꼴을 다보네요12. .......
'13.2.23 9:32 PM (211.211.xxx.119)얼마전 스튜어디스, 사업체 대표 쓰리썸도 있었죠..
하던 말던 상관 없지만 그런 말 듣는 건 역겨워요.ㅠㅠ13. ///
'13.2.23 11:08 PM (124.51.xxx.30)돈이 최곤지 인터넷검색에서 조용히 사라졌더군요..오스*최모사장 유니**김모사장씨 두선후배분
돈으로 스튜어디스 남편은 틀어막았을거구..
정말 더러운것들이에요..14. mm
'13.2.23 11:30 PM (1.247.xxx.78)82쿡은 진보적인 분들이 대다수인 사이트 아닌가요?
말만 진보 행동은 보수 인가요?15. ..
'13.2.24 2:45 AM (211.40.xxx.121)문란한 성은 역사의 쇠퇴기에 뚜렷한 전조이자 증상이죠.
우리나라 딱 들어맞아요.16. ..
'13.2.24 6:16 AM (112.186.xxx.119) - 삭제된댓글어떤 작가가 쓴글이엇는데..
인류가 다른 문화적 측면은 다 발전하는 쪽으로 가는거지만
성적문란.또는 성적 개방이라하는 건 다른 동물들과 같이 하는것이라..문명적으로 후퇴하는것이라는 요지의 말이생각나네요17. 1.247
'13.2.24 9:18 AM (175.117.xxx.33)성적문란이 진보란 얘긴가요?
18. ---
'13.2.24 4:28 PM (14.45.xxx.143)성적문란이 진보라고 이해하다니!!!!
19. ///
'13.2.24 4:34 PM (14.45.xxx.204)저는 글쎄요 본래 육체적 에너지가 너~무 저조해서 (숨쉬기만 겨우 하고 삽니다. )
섹스는 변강쇠도 아닌 남편 하나도 벅차지만
독립된 미혼 남녀가 서로 합의 하에 남에게 피해 안주도록 피임 잘 하고 한다면야
그걸 둘이 하든 셋이 하든 넷이 하든 정말 별로 상관 없는데요.....
결혼이야 배타적인 둘 만의 성관계와 양육 등등의 항구적 계획을 전제 하에 이루어지는 사회적 계약이구요.
그 제도에 들어오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고 다니든 별로 관심 없어요.
그걸 둘이 하는지 셋이 하는지가 그렇게 중요한 일인가요?;;;20. ///
'13.2.24 4:37 PM (14.45.xxx.204)그럼 결혼 전 남녀의 동거가 일반적이고 그다지 놀라울게 아닌
프랑스, 북유럽이 문명적으로 후퇴된 나라인가요?
(프랑스 대통령도 동거상태죠. 우리나라같으면 명박씨가 대명천지에 동거중이거나 근혜씨가 동거하고 있음 ㅋㅋㅋㅋ상상도 안되겠네요 제아무리 새누리라도 아웃당할듯 ㅋㅋㅋㅋ)
아니면 처녀가 아니라는 이유로 이혼을 당하거나 명예살인이 왕왕 일어나는
아프리카나 아프가니스탄 아랍국가들이 진보된 사회인가요?21. ///
'13.2.24 4:37 PM (14.45.xxx.204)여기는 머리는 진보 허리아래는 보수를 지향하는 사이트에요 제가 본 결과.
22. ..
'13.2.24 5:56 PM (211.36.xxx.12)남자는 안 지키면서 여자만 잡는 성규율은 윤리적이지않죠. 남성 중심이라는 사회 분위기 자체가 일종의 모럴 헤저드입니다. 아프리카 성문화는 몇몇 차별 악습이 아주 세기로 이름났는데 ㅡ 여성 할례, 여성 조혼 강제 등 ㅡ반면 동시에 에이즈가 너무 창궐한 대륙으로도 악명 높죠.
성규율이 남녀 동일하게 적용되는 정도가 높을 수록 권력의 자의적인 횡포가 적다고 봐야할텐데 이건 해당 사회가 얼마나 투명하게 운영되는가와 관련있을 겁니다. 일부 엄혹한 성규율이 있다고 해서 보수= 전통 성규율 고수 라고 보아서는 안 된다는 거죠.
선진 유럽이 성 관련 관대하고 개방적이라 그것을 민주화의 상징 쯤으로 여기는 분들이 많은데 프랑스 같은 경우도 유명한 68 혁명 이후 인간 관계의 질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대셉니다. 여론 조사 결과가 그렇구요 실제로 혼외 정사가 밝혀질 경우 파탄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은 혁명 이후에도 변함없는 것으로 드러났어요. 즉 혼외 관계는 넘칠 듯 늘어나면서 결혼 안정성이 전 시대와 비교할 수 없이 흔들리게 되었다는 이야긴데 .. 덕분에 동거 가정과 독신 가구가 폭발적으로 늘었죠. 북유럽의 한 나라는 가구의 절반이 독거입니다. 우리도 성 관련해서 이 추세라면 그들처럼 갈 텐데 단, 우리는 유럽같은 평등 지향의 사회에서가 아니라 임의적 권력의 횡포가 엄청 높은 상태에서 그렇게 진행되겠죠. 아프리카의 권력과 유럽의 성이 결합된 상태...
얼마나 희망차게 보이십니까?23. mm
'13.2.24 6:31 PM (1.247.xxx.78)혹시,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性)을 판매하는 교활한 장사꾼들처럼, 성(性)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아닐는지 강한 의구심을 갖게 될 수도 있겠지만, 진보주의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그것은 대단한 착각과 오해에 불과하다. 보수주의는 기존의 정치 및 문화와 제도를 지키고 보호하려는 경향과 달리 진보주의는 기존의 정치 및 문화와 제도에 대해 저항하여 변화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바로, 기존의 성(性)에 대한 인식도 예외일 수 없다.
일반적으로 보수적 경향은 성(性)에 대해 엄격한 규율과 금기(禁忌, 마음에 꺼려서 피함)로 폐쇄적인 반면, 진보적 경향은 성(性)에 대해 자유롭고 개방적인 태토를 취한다. 결국, 보수적 경향은 사회 전체의 욕망(질서 유지)을 위해 윤리와 도덕을 앞세워 개인의 욕망(표현의 자유)을 억압하려 하지만, 진보적 경향은 사회 전체의 욕망에 저항하여 개인적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의 윤리와 도덕에 저항한다.
이런 논리를 따라서, 민주주의와 사회주의를 다시 살펴보면, 민주주의는 개인의 자유를 표방하는 반면, 사회주의는 전체의 질서를 강조한다. 다소 지나친 감은 있지만, 민주주의는 진보적 성향이고, 사회주의는 보수적 성향이란 등식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민주주의와 사회주의, 그리고 보수주의와 진보주의는 스위프트의 에 나오는 소인국들이 ‘달걀의 윗부분을 깨트려 먹느냐? 옆을 깨트려 먹느냐?’는 논쟁으로 번져서 급기야 전쟁을 벌인 것과 무엇이 다를까? 어느 부분을 깨트려 먹어도 달걀은 달걀이 아닐까?
그렇다고, 민주주의와 사회주의 그리고 보수주의와 진보주의에 대한 모든 이념들은 상고(詳考, 꼼꼼하게 따져 검토하거나 참고)할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수박 겉핥기식으로, 몇 편의 비디오를 보고, 영국과 프랑스 그리고 아프리카 오지에 모두 다녀온 거처럼 말할 수 없듯이, 조금 번거롭더라도 기회가 되면 직접 지적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아무것도 모르고 단순히 허무적 니힐리즘(nihilism)사고로 냉소하려는 것은 어리석은 태도이다.
펌24. 풍경소리
'13.2.24 6:42 PM (112.169.xxx.251)정말, 헉 이네요.
남한테 피해가 안가면 괜찮다니...
그럼 피해에 기준은 뭔지....
정말 놀랍네요...25. ..
'13.2.25 12:12 AM (211.36.xxx.12)조선조 중기 이전까지 축첩 허용의 왕실을 제외한 한반도의 성문화는 차별은 적으면서 일처일부의 정조가 원칙인, 지금 시각으로 보면 진보와 보수의 장점만을 취한 것 같은 상태였습니다. 지금의 서구 어느 지역보다 합리적인,- 안정과 평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몇 천년 전통 중 하나지만 조선 중기 이후 왜곡되고 잊혀졌죠. 이것은 그리스의 민주제보다 합리적인 화백제도 ..스웨덴의 인민의 집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십니다..가 훗날 무시된 것 같은 치명적 비극 중 하나입니다. 후세의 이념도 사람이 만든 것이라 한계가 있고 실제의 역사 메커니즘을 가 열매로서 변별하는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최소한 수천년 한반도의 우리 역사로 볼 때 성모랄과 평등은 함께였습니다. 서구의 이념적 한계에 대한 동양의 경험적 응답이라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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