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강아지가 십자인대파열이 되었어요

·· 조회수 : 6,051
작성일 : 2013-02-23 17:30:53
어제 쇼파에서 뛰어내리다가 접지른거같아서
오늘병원가서 엑스레이찍고 했는데 왼쪽다리 십자인대파열이라네요ㅜㅜ
이제 일년된 말티즈여아예요~
의사샘이 쇼파위하고 침대위 못오르게 해야된대서 쇼파못오르게 육각장으로 다 둘렀어요~
3주약먹고 다시병원 내원하라시고 살도빼야한데요
0.3키로정도 빼야한데요
한달정도는 뛰면안돼고 산책도 금지시키래요
나중에 좀 괜찮아져도 산책시 뛰면 안된데요

제가 여쭤볼거는요
십자인대파열경험이 있으신분들 어떻게 하셔서 나았는지랑
쇼파도 계속 육각장 쳐 놓을수도 없는 노릇인데요
한달정도는 쇼파사용안하구요
계단을사서 두면 계단이용 잘할까요??
일년된 아이라 계단을 잘 사용할지도 걱정이구요
아이들 계단 잘 이용하는지도 여쭤보네요ㅜㅜ

IP : 211.246.xxx.2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3.2.23 5:37 PM (125.177.xxx.76)

    애궁~강아지가 많이 아플텐데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ㅠㅠ
    글쿠 십자인대파열이란 말도 강아지 키우면서 전 처음 들었어요.저희는 토이푸들을 키우는데 저희집 침대가 엄청 높은편인데도 위에서 아래로 아주 날아다니는데 은근 걱정이네요~여튼 강아지나 사람이나 높은데서 뛰는게 좋지않은건 맞는것같아요...

  • 2. ㅡㅡ
    '13.2.23 5:38 PM (210.217.xxx.155)

    울 개님 처음에는 다리 절어서 아예 무릎 관절 나가서 수술 했구요.
    그런데 1년도 못돼서 또 다리를 절길래 또 무릎이 나간갔다고 해서 재 수술 했는데!!!
    1차 수술때 만들어준 인공인대 끊어지고 의심돼서 살펴보니 세상에나~
    십자 인대도 끊어졌데요. 그래서 두번 수술 했어요! ㅠㅠ
    원래 십자 인대 나가면 잘 못걷는데 저넘의 시키는 병원 가면 무서우니까 연기를 한거 있죠!!!
    그나마 우리집엔 쇼파나 침대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ㅠㅠ
    절대 높은데 올라가서 못뛰게 하래요. 물로 살도 빼야 되고, 뛰면 안되고, 근데 그게 개라서 못알아 듣잖아요.
    아휴 암튼 개 다리 다쳐서 수술 하니까 불쌍 하기도 하고 돈도 많이 들고 ㅜㅜ
    울 개는 또 다리 다치면 다시 수술 안된다네요..

  • 3. 이어서
    '13.2.23 5:43 PM (125.177.xxx.76)

    그런데요 궁금해서 여쭤보는데요~
    침대같은데 올라오는데 이용하는 계단같은게 있나요?
    어디서 파는지,얼마정도나하는지,강아지들이 습관되면 진짜 뛰어오르지않고 잘 이용을하는지..갑자기 궁금해져서요..

  • 4. ..
    '13.2.23 5:49 PM (118.33.xxx.15)

    파는 곳보단 직접 만들어서 쓰시는 분들은 블로그에서 봤네요.
    스펀지 이용해서 만들어주시더라구요.

  • 5. ··
    '13.2.23 5:50 PM (211.246.xxx.222)

    네 강아지계단이라고 있어요
    강아지계단이라고 검색하심돼요
    아주애기때부터 계단이용하는버릇 들이면 이용잘한다고 해요
    계단이용하면 다리에 무리가 안가서 괜찮다고 하네요

  • 6. ..
    '13.2.23 8:06 PM (1.231.xxx.11)

    십자인대파열되면 수술하지 않나요?
    빨리 수술하는게 좋다고 해서 바로 수술했었는데..이모가 수의사셔서 다 맡기니까 자세히는 몰라요

    살 빼는게 좋구요..살찌면 나이들어서 거의 100% 다리 관절 문제 온다고 하더라구요
    우리강아지는 계단 3살 넘어서 사용했는데도 아주 좋아해요
    낮에도 계단 위에서 잠도 자니깐요
    수술하고나서 수영 시키라고 해서..주말에 수영장도 가고 그랬는데....
    강아지 상태에 따라서 수의사하고 상담하시는게 제일 좋을거에요
    혹시 모르니까 다른 병원 가보시는것도 좋아요..
    파열됐는데.. 약 먹고 괜찮아 질지 걱정되네요~~

  • 7. 계단
    '13.2.23 9:52 PM (115.136.xxx.100)

    저는 27000 정도 주고 플라스틱 계단을 샀어요
    저렴한걸로요
    말티즈 7 개월 됐는데요
    3 개월때부터 샀는데 잘 다녀요
    슬개골 탈구가 흔하다 해서 겁나서 샀어요

  • 8. 말티즈 맘
    '13.2.23 11:52 PM (58.232.xxx.62)

    두마리 다 슬개구

    큰넘은 뒷다리 둘다 수술해줬구요.(일년안되었을때 수술해줬어요)

    작은넘은 살펴보고있는중이구요.

    저희는 아예 소파에는 못오르게 해서 키웠고요.
    침대에는 이불로 계단을 해서(3층) 그리 올라다녀요.

    계단 구입하신다면 자꾸 훈련시키면 그리로 올라다녀요.

    절대 뛰게하지마시고 두발로 서지도 않게하세요.

  • 9. 저도 말티즈
    '13.2.24 12:01 AM (180.229.xxx.93)

    우리 강아지도 말티즈에요.
    1살쯤 되었을때부터 계단 사서 침대에 놔줬어요.
    지금 4살 접어 들었구요.

    워낙 겁이 많아서 침대건 소파건 뛰어 오르지도 못하고 한번 올려주면 내려줄때까지
    꼼짝도 못하고 그대로 그 곳에 있어요.ㅎ
    소파가 무지하게 낮은데도 그러네요.

    그러다보니 애기때부터 침대에서 같이 자는데 소변 보고 싶으면 새벽에도 낑낑대요 ]
    내려달라고...

    하루 종일 내려달라 올려달라 내려달라 반복하다 보니
    제가 죽겠더라구요.

    뛰어 오르고 뛰어 내려서 사준게 아니라 제가 너무 귀찮아서 계단 사줬는데
    매우 매우 만족합니다.

    얘는 계단 없으면 아무데도 못올라가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094 23개월 된 딸이랑 벌써 관계 실패한거 같아요 5 ... 2013/02/24 2,813
223093 자기가 자랑스런 대통령이었다는 MB, 새정부의 성공 기원을 염원.. 늘고마워 2013/02/24 506
223092 검은콩 꾸준히 드신 분들 효과 보셨나요? 9 .. 2013/02/24 6,100
223091 3월에 초등학생되는 딸아이 수학성향.. 4 어떻게 가르.. 2013/02/24 1,033
223090 이게 혹시 고혈압 증상인가요? 15 44세 2013/02/24 3,994
223089 미샤 언제 세일하죠? 1 ㄴㄴ 2013/02/24 1,077
223088 한자급수시험 왜 보는 건가요? 7 오직하나 2013/02/24 2,937
223087 아빠 어디가 후야 너무 귀여워요 25 귀여워 2013/02/24 11,384
223086 저두 소개팅 후 문의 좀 드릴게요;;; 11 저두 2013/02/24 3,280
223085 명품가방 인터넷서 믿고 살만한곳,,? 2 2013/02/24 1,617
223084 남편의 보험...... 20 살다보면.... 2013/02/24 3,896
223083 부모님 부채 4 심란한 맏딸.. 2013/02/24 1,565
223082 김기백 "광주폭동 주장은 오히려 북을 도와주는격&quo.. 1 이계덕기자 2013/02/24 891
223081 밥상에서 반주하는 남편, 정말 싫어요 46 술병치워 2013/02/24 12,850
223080 아파트 에 웃긴? 현수막 10 2013/02/24 3,998
223079 나이가 들어가는 남편-_- 22 허허 2013/02/24 5,019
223078 제 남편이 확실히 성격적 결함이 있는듯한데.. 제 말씀 좀 들어.. 82 고민 2013/02/24 22,567
223077 임기끝난,,MB.82분들은 MB정부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세요? 62 코코여자 2013/02/24 1,990
223076 어제 소개팅후기... 12 소개팅마친녀.. 2013/02/24 4,963
223075 학원이요 3 이상해요 2013/02/24 608
223074 소소한 법 관련 질문ㅋ .. 2013/02/24 563
223073 산본에 있는 신경정신과 추천부탁드려요 .... 2013/02/24 3,734
223072 오븐이나 전자렌지 청소? 2 질문 2013/02/24 1,269
223071 아무래도 친정엄마가 거식증 같아요. 1 속상 2013/02/24 2,312
223070 영국어학연수 준비중입니다. 9 스터디인아미.. 2013/02/24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