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나는 냄새때문에 미치겠는데 도와주세요.

정말.. 조회수 : 3,552
작성일 : 2013-02-23 15:33:12
이사온지 일주일인데 3년된 정남향 3베이 20층중 18층이예요.
남향 방3개중 안방만 빼고 나머지 두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납니다.
스카치 테입에서 나는 화학냄새 같기도 하고,
곰팡이처럼 썩은 내 같기도 합니다. 곰팡이가 핀곳은 육안으로 안보입니다.
근데 자꾸 곰팡이 비슷하게 썩은 퀘퀘힌 냄새기 납니다.
환기를 시켜도 서너시간 후면 다시 냄새가 나기시작해요.
도배업자는 곰팡이가피면 일단 벽지위로 올라온다는데 여긴 실크벽지거든요.
그래서 실크위로 안올라오고 속에 숨어있나 싶기도하고요.
울고싶네요.. ㅠㅠ
IP : 117.111.xxx.2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빛나는
    '13.2.23 3:37 PM (203.226.xxx.34)

    보일러를 세게 틀어서 온도를 후끈후끈하게
    만든다음에 온 창문과 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보세요
    그것을 며칠간 계속 반복해보심이

    아이없으면
    양키캔들같은것중에
    라벤더레몬(?)인가
    그거 냄새 확 잡아줘요
    한 여섯시간 캔들 켜놓으면 냄새가
    잡히긴해요

  • 2. ..
    '13.2.23 3:38 PM (110.14.xxx.164)

    혹시 확장한곳 바닥이 썩는거 아닐까요

  • 3. 그래요?
    '13.2.23 3:42 PM (117.111.xxx.237)

    님들 감사드려요. 지금 해볼께요.
    윗님 바닥이썩는다면 세입자로써 달리 해볼방법이 없는건지..ㅠ

  • 4. 세상에
    '13.2.23 3:43 PM (110.10.xxx.194)

    도배장판 새로 하신 건가요?
    아님 도배만?
    원인을 꼭 규명하시길 바랍니다.
    얼마나 괴로우실지~

  • 5. ..도배 새로 하는건가요
    '13.2.23 5:08 PM (110.14.xxx.164)

    바닥 색이 정상인지 보세요 거므스름하면 썩은걸수 있고요
    색이 멀쩡하면 아니에요
    그리고 확장한 방은 결로때문에 벽쪽에 곰팡이 필수도 있어요
    근데 새로 도배한거 아니면 이미 겉으로 보일텐데.. 그것도 가능성이 적네요

  • 6. ....
    '13.2.23 7:15 PM (115.140.xxx.4)

    확장하셨나요?
    저희집 탑층인데 이상하게 3베이 작은방 베란다 문만 열면 화학냄새가 났어요
    한참 지내다 생각해보니 장마철에 냄새가 안나는거예요

    안방은 베란다가 붙어있지만 작은방만큼 해가 안들거든요
    천장을 두드려보니 합판(석고보드)이더라구요
    시멘트 천장이 아니구요....ㅠㅠ

    뒷쪽방도 합판이긴 한데 그쪽은 해가 거의 들지 않아서 영향을 안받나봐요
    천장이 석고보드+페인트칠+햇빛 이 조합이라 나는 냄새였어요
    확장하셨으면 그 구역이 방으로 들어왔으니 더 나겠지요
    저흰 베란다로 나가는 문 닫으면 안나요
    밀대걸레로 천장을 퉁퉁 두드려보세요

  • 7. 오호
    '13.2.23 8:20 PM (117.111.xxx.237)

    댓글님들 감사드립니다.
    네 확장맞아요.ㅠㅠ
    윗님말씀 듣고 두드려봤는데 합판맞네요. 근데 남향에 확장집이 다 이런가요? 신경쓰여 미치겠네요. 환기자주시키는거 말고는 방법이없을까요? 심란하네요. 냄새 되게 민감한데.. ㅠㅠ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278 점보러 가면... 2 궁금 2013/04/06 1,145
238277 원조김밥 세줄에 카드글 댓글 보고, 캐시카드도 수수료때문에 손해.. 30 오우 2013/04/06 4,581
238276 지긋지긋한 뒤웅박 팔자 타령 - 창녀근성, 거지근성 90 린다김 2013/04/06 16,948
238275 액땜인가요! 1 ^^ 2013/04/06 690
238274 저 정말 체력이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도와주세요 16 체력 2013/04/06 3,492
238273 배변을 갑자기 아무데나 하는 강아지 ㅠ 7 2013/04/06 1,708
238272 꿈으로 아주아주 먼 미래가 나온적 있나요? 어떤 모습이었나요 6 꿈으러 2013/04/06 1,213
238271 헤어드레서 마지막 어떻게 됐나요? 2 아름다운 날.. 2013/04/06 636
238270 번호이동하려는데 휴대폰 제조일이 6개월 전이네요 4 휴대폰 2013/04/06 1,254
238269 4월말에 태국여행 얼마나 더울까요? 4 여행가고싶어.. 2013/04/06 1,314
238268 포도밭 그 사나이 같은 드라마 또 없나요? 11 패랭이꽃 2013/04/06 4,255
238267 한끝차이 1 정신과 2013/04/06 654
238266 초등 때 주산하는게 참 좋은거 같아요. 63 수학 2013/04/06 11,220
238265 우리나라 참 불쌍해요. 4 휴.. 2013/04/06 996
238264 단란주점 10만원...원래 이렇게 싼가요? 4 이건 뭔가 2013/04/06 2,337
238263 김대중 노무현 시절에는 최소한 전쟁 걱정은 안 했던것 같네요 25 /// 2013/04/06 2,545
238262 갈비탕을 만들고 싶어요~ 2 헬프 2013/04/06 771
238261 코스트코 애들옷 봄자켓 있나요 코스코 2013/04/06 473
238260 미국도 골아프겠다 .. 2013/04/06 804
238259 표창원 교수님 좋아하신다면.. 2 ㅇㅇㅇ 2013/04/06 1,659
238258 평화통일해버릴수는 없나 3 vitami.. 2013/04/06 848
238257 차인표나오는 땡큐 방송 좋네요 5 홍이 2013/04/06 2,620
238256 예전에 살짝 튀긴 새똥님이 연재했던 박근혜 칼럼 아직 있는곳 있.. .. 2013/04/06 1,191
238255 땡큐. 정말. 힐링되네요, 5 작은감동 2013/04/06 2,460
238254 자꾸 초라해지는 기분이에요. 37 엄마 2013/04/06 13,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