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비때문에 피났는데.. 아직도 조금 힘들어요..(더러우니 패스하실분 패스해주세요)

.. 조회수 : 987
작성일 : 2013-02-23 13:03:32

지난번에 똥꼬 제대로 찢어지고 너무너무 아프다는 글 올렸던 여자에요.ㅜ.ㅜ

초반에는 피나고 화끈거리고 장난 아니었는데

조언대로 좌욕하고 조심조심했더니 이제 피는 안나는데

변을 볼때마다 초반에 왠지 힘조절 잘못하면 제대로 찢어질 느낌이 오면서

진짜 아파요.

변은 자꾸 나가려고 하는데 똥꼬가 늘어나지 않고 구멍이 좁은 느낌..

그래서 또 찢어질것 같은...

참.. 변이 변비는 아니에요.

적당히 수분감있는.. 2일에 한번정도 보구요.

그래서 눈물을 훔치며 온 힘을 똥꼬에 집중해서 변을 가늘게 가늘게 뽑아내려ㅡ.ㅡ

집중하면 변이 가늘게 나오다가 그 뒤로 똥꼬도 이완이 됐는지

무난하게 쑥... 나오고

피도 안나고 화끈거림도 없구요.

이거 아직 찢어진 부위가 덜 아울어 그런건가요?

항문외과 가보고 싶은데 직장인이라 시간도 여이치 않고

집근처에 병원도 없고한데..

생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그냥 이러다 말끔히 나을수 있을까요?

치질 수술이 애 낳는 고통보다 더 심하다 하던데

그 이유를 알것 같아요. 흑..

IP : 175.192.xxx.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
    '13.2.23 1:13 PM (39.119.xxx.8)

    가세요...저도 과로로 찢어지고 염증나서 진짜 고생고생 했는데,
    병원가서 약바르고 약먹고 하니 금방 낫더라구요.
    그거 오래가요.
    괜한 고생마시고 신속히 병원가는게 최선입니다.

  • 2. 호호아줌마
    '13.2.23 1:23 PM (1.224.xxx.115)

    일단 피가 나오면 잠시 주의한다 해도 또 피가 나게 될겁니다.
    병원 가세요. 민간 요법같은거나 생활속에서 주의해서 고쳐지는 병 아닙니다.

    병원가기 민망한 부위긴 하지만
    병원가서 치료하셔야 제대로 거친답니다.

    저도 예전에 이런 경험이 있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수술했어요.

    이후 재발 없고요,

    윗몸일으키기 하루에 30개 이상만 한달정도 꾸준히 하시면
    매일 변 보실겁니다.
    제가 그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895 일본 첨 가요..꼭 사가지구 와야할것!! 18 일본 2013/03/22 3,789
231894 보온병에 곰팡이가 많아요 1 곰팡이 ㅠㅠ.. 2013/03/22 1,972
231893 (급질)6세 아이 자지 못할 정도의 연속적인 기침 10 기침 2013/03/22 1,927
231892 요플레광고 저거 뭔가요!!! 7 지랄 2013/03/22 2,851
231891 본회의장에서 누드사진 보는 국회의원 25 세우실 2013/03/22 4,247
231890 해외여행 별로 안 다녀봤어요 7 삼십중반 2013/03/22 1,874
231889 방금 궁굼한 이야기 미친교사.. 7 .... 2013/03/22 1,863
231888 택시에 쇼핑백을 두고 내렸어요 2 속상해 2013/03/22 1,475
231887 전문직 범죄율 2위 의사…1위는 ? 1 흠.. 2013/03/22 1,612
231886 정기적인 봉사활동 어떻게 할수있을까요? 6 봉사활동 2013/03/22 1,724
231885 헐 김학의 얘네 마약까지 했나보네요. 22 국정원부정선.. 2013/03/22 14,577
231884 2016년부터 4대 중증질환 전면 건보 적용 1 ... 2013/03/22 736
231883 혹시 무릎 다쳐본분 계시나요? 6 무릎에대해 2013/03/22 1,654
231882 40대 후반에 딸수있는 자격증 뭐가있을까요? 4 ... 2013/03/22 5,631
231881 엄마들과의 낮술 후..기분이 좀 이상해요.ㅠㅠ 7 마음이..마.. 2013/03/22 4,949
231880 아이허브에서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디 복합제는 어떤게 2 질문 2013/03/22 3,164
231879 미디어가 불안을 조장하는 것 같지 않나요? 4 뉴스안보는이.. 2013/03/22 704
231878 시어머님 환갑선물로 명품 가방을 사 드릴려고 합니다.. 4 환갑 2013/03/22 2,614
231877 혼수 어디서 사야 저렴할까요? 4 푸른청자 2013/03/22 1,586
231876 女신도 '성노예' 삼은 1인3역 부목사 징역13년 확정 1 참맛 2013/03/22 1,059
231875 영화 유리의성(여명,서기)에서 나왔던 음악 곡목좀.. 3 음악좀 찾아.. 2013/03/22 1,356
231874 설 불륜스토리 왜 기자들은 조용할까요?? 5 불륜남녀 2013/03/22 2,419
231873 죄송한데 오늘 오자룡이간다 어떻게 되었나요? 10 죄송... 2013/03/22 2,206
231872 설 전부인의 언니라는 분이 쓴글이라네요 37 . . 2013/03/22 15,722
231871 IH전기압력밥솥과 전기압력밥솥의 차잇점.. 2 독거노인 2013/03/22 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