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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바람쐬고 오려고 합니다...

여행 조회수 : 961
작성일 : 2013-02-23 11:31:13

머리와 마음이 너무 복잡하고 얽혀서 하루 바람 쐬고 오려고 합니다.

서울에서 출발할텐데... 여자 혼자 고속버스나 기차타고 가볍게 갔다올 수 있는 곳이 어디가 좋을까요?

지금 그냥 막연한 생각으로는 선운사, 내소사 정도가 생각나네요...

 

IP : 165.246.xxx.2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궁여인
    '13.2.23 11:49 AM (183.101.xxx.208)

    저라면..아침에 일찍 일어나실 수 있다면 전주 한옥마을과 그 주변 산책하겠습니다. 여유있게. 유유자적. 생각하지 않고 그냥 걷기.
    내소사도 겨울에 한적하고 고즈넉해서 좋았는데 대중교통 연결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전나무길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

  • 2. ...
    '13.2.23 12:07 PM (110.14.xxx.152)

    머리 복잡해서 내소사 템플스테이 며칠 묵었다가 여직원이 어찌나 싸가지 없게 행동하는지 기가막혔었네요.
    차가 없다면 하루 다녀오긴 교통편이 안좋구요.

    하루 당일로 가실거면 수목원 걷다 오셔도 좋아요.
    아님 기차에 내 몸을 맡기고 정동진 가셔서 바다 보시고 공원 산책하시고 바로 올라오셔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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