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긴 갈등을 겪어오며 이혼의 문턱에 있습니다
막상 이혼하려니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합니다
불규칙적인 수입. 그것도 얼마도지도 않은 저의 수입.
그나마 남편의 고정된 수입으로 살땐 몰랐는데..
돈앞에 비참해지는군요
거기다
이제 사춘기에 접어든 둘째아들아이의 눈물이 제 가슴을 찢어놓습니다
같이그냥 살면 안되냐고...
막막하네요
남편놈.막판되니 약삭빠른 계산튕김에 더 만정 떨어지구요
막막해서 다시 주저앉을까ㅠ 하는 비굴함마저 밀려드니
죽을것 같습니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도 능력(돈)없이는 무리..
능력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13-02-23 08:59:32
IP : 211.36.xxx.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sg
'13.2.23 9:01 AM (69.183.xxx.158)힘내세요. 본인이 원하시는 것을 용기있게 선택하세요.
2. 힘내세요.
'13.2.23 9:26 AM (119.64.xxx.213)지금은 두려움이 크겠지만 더 이상 방법이 없다면
철저하게 정리하시고 새출발 하세요...쉽지않은 결정...
힘내시고 인생 새옹지마라고 좋은 날이 올껍니다.3. 예쁜공주223
'13.2.23 9:27 AM (180.64.xxx.211)이겨내셔야지요. 어차피 남 될 사람한테 더 이상 상처받지 마시구요.
능력은 키우면 됩니다. 힘내세요.4. .....
'13.2.23 10:06 AM (39.119.xxx.177)무슨이유로 이혼하시려는진 잘 모르지만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시는게 어떨런지요 ,이혼하고 잘사는 여자분도 많지만 그렇지 못한분들도 많아요, ,
5. 티비에서 봤는데요
'13.2.23 10:15 AM (119.67.xxx.168)이혼해도 집을 얻을 돈이 없어서 같은 집에 사는 사람들이 많다네요.
6. 그여자
'13.2.23 11:17 AM (119.56.xxx.175)여자가 능력안되서 남편바람피워도 이혼못하는 경우 수두룩합니다. 결혼후 여자가 10년안팍으로 전업으로 살았던경우 다시 사회로 나온다는것이 보통 용기와 힘가지고 안됩니다.그것도 이혼녀라는 이름으로요. 그래서 그냥 사는 경우 허다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