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남자 연예인중 가수 홍경민이 참 좋던데...

.. 조회수 : 6,334
작성일 : 2013-02-23 01:13:57

홍경민 팬은 아니에요.

홍경민씨에 대해 별로 아는것도 없고

간간히 티비 나오면 보는정도...

홍경민이 아주 잘생긴 편도 아닌데 이상하게 예전부터 인상이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객관적으로 보면 홍경민이 좋은 인상도 아닌것 같은데

왠지 사람이 진실하고 성실할것 같은 이미지..

지금 유희열 스케치북에 홍경민 나와서 또 찬찬히 살펴보니

사람이 참 좋아보이는것 같아요.

그동안 구설수나 스캔들도 없이 조용히 연예계 활동하는것 같고...

IP : 175.192.xxx.4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3.2.23 1:15 AM (1.231.xxx.111)

    ㅎ 저도 보고 있었는데 반갑네요

  • 2.
    '13.2.23 1:19 AM (223.62.xxx.12)

    경민 인천공항에서 우연히 봤는데 너무 마르고 작아서 놀랐어요 정말 볼품없었어요 ㅜㅜ 연예인포스 전혀없구 일반인보다 더 존재감없어보였어요 근데 티비에서 비춰지는 성격은 참 맘에 들어요

  • 3. ...
    '13.2.23 1:20 AM (220.70.xxx.171) - 삭제된댓글

    저도 홍경민 매우 좋아해요. 어떤 노래를 불러도 어울리는...? ^^;;;

  • 4. 구설수가 없어요?
    '13.2.23 1:20 AM (119.18.xxx.94)

    효리의 남친이었잖아요 구 .....

  • 5. ..
    '13.2.23 1:23 AM (175.192.xxx.47)

    이효리랑 사귀었나요??
    효리가 남자 보는눈이 있나보네요..^^

  • 6. ㅎㅎ
    '13.2.23 1:28 AM (111.118.xxx.36)

    남자보는 눈이라기 보다..음...
    그녀가 마을버스, 짜장면이라는 별명으로 통한다는 우스개소리가 있어요.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먹는짜장면...

  • 7. 시나몬애플
    '13.2.23 1:29 AM (211.187.xxx.220)

    채연이랑도 사귄걸로 아는데..그 세계는 돌려가며 사귀는 것 같음..
    또 어떤 탈랜트랑도 썸씽 있었었는데..짐 기억이..ㅠㅠ

  • 8. ...
    '13.2.23 1:33 AM (121.146.xxx.47)

    흔들린 우정 불러서 그런거 아닌가요?

  • 9. 누설
    '13.2.23 1:50 AM (122.34.xxx.30)

    하고 있는 일 땜에 몇 년 곁에서 지켜본 바, 사람은 진국이에요. 개념 있고 의리 있고 도리도 알고.

    다만 제 취향으론 그의 노래가 영~ 마음에 안 와닿는다는 게 함정이죠.ㅋㅎ
    특유의 목을 꾹꾹 눌러 부르는 발성법이 너무 귀에 거슬려서 전혀 감흥이 없어요.

  • 10. ㅇㅇㅇ
    '13.2.23 2:03 AM (182.215.xxx.204)

    술값내러 잘 달려갈것같아보인다고 했더니 신랑왈 그걸로 유명하대요 그런가요? 얼굴에 술이 보여요 ㅜㅜ 아직 장가도 안가셨는데 인간관계도 좋지만 몸도좀 챙기지 싶어요

  • 11. ㅎㅎㅎㅎㅎ
    '13.2.23 2:32 AM (175.197.xxx.187)

    저는 홍경민 노래가 마음에 와닿아요....ㅎㅎㅎㅎ
    팬 아닌데 불후의 명곡 나올때 다시한번 반했구요, 그 전에도 이상하게 홍경민이 부르는 노래가 좋더라구요.
    묘해요....ㅎㅎㅎㅎㅎ 원래 좋아하는건 미성이나 담담한 목소리의 노래인데도 말이죠.

  • 12. 원글님 때문에 로그인
    '13.2.23 9:22 AM (210.106.xxx.78)

    반가워요.. 원글님..여기에서 홍가수 얘기를 듣다니....
    저는 사실 홍경민 가수가 한참 활동할때는 안중에도 없었는데 군대가서.. 있을때 군방송때문에 제가 일하고 있는 직장에 와서 공연을 한적이 있어요. 그때 고유진씨랑 두사람이 왔는데 홍가수는 mc랑 노래를 같이 했거든요.. 그때 노래 듣고 눈물을 엄청 흘렸어요..제가 진짜 인생에서 제일 힘든시기였는데... 진짜 노래듣고 많이 울었네요.. 그리고 노래 다운받고 그러긴했는데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잊고 살았어요

    그러다가 작년 재작년 불후의 명곡하는거 보다가... 특히나 박미경씨의 집착이라는 댄스곡을 진짜 격렬한 땐스를 하면서 노래하는 모습보고... 잊었던 팬심이 살아나서,, 작년에 콘서트 하는걸 몇번 보러 다녔어요.. 엄밀히 말하면 오래된 팬들에 비하면 저는 아무것도 아닌데..

    진짜 노래 잘하고.. 멋져요.. 물론 위의 어떤분들 말처럼 그런 창법이 싫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면 요즘 창법과는 잘 맞지않지만,,, 어차피 유행은 돌고도니..홍가수의 창법.음색이 유행이 되는 날도 오겠죠.. 흔들린 우정 말고도 좋은 노래가 많은데..흔들린 우정 이상의 히트곡이 없어서,,, 그만그만한 가수로 남는게 아쉬워요.. 물론 앞으로도 충분히 기회가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여간 남편과 콘서트 같이 다녔는데..남편도.. 인정합니다. 노래 잘한다고.. 제가 콘서트를 많이 다녔거든요.. 유명한 사람 콘서트는 다 다녔는데.. 진짜 노래 잘해요....

    성격도..진짜 진국이라고 하더라구요. 평소에 너무너무 일반인보다 안꾸미고 다녀서,, 위의 어떤분처럼 너무너무 볼품없다는 얘기도 듣는데.. 사실 외모는 괜찮아요.. 등치가 작아서그렇지.. 외모가 아니다... 이건 아니에요. 저도 연예인... 볼만큼 본 사람인데.. 홍가수가 평소에 너무 안꾸며서 그런 얘기를 듣는겁니다.. 다른 연예인이나 하다못해 일반인 젊은 남자들처럼만 하고 다녀도 그런 얘길 안들을텐데.


    그나저나 오늘부터 홍가수 공연해요. 대학로에서요... 저도 이따가 나가볼생각인데.. 원글님도 기회되면 콘서트 한번 오세요.. 제말을 다 이해하실겁니다.

    울남편은 작년에 홍가수 콘서트 첨가보고..쇠주한잔 같이 하고 싶을정도로 진솔한 사람같다는 얘길 했었어요.. 왠만한 연예인은 알지도 못하는 우리 남편이 그런거니.. 뭐

  • 13. 예전 부터
    '13.2.23 9:40 AM (121.127.xxx.234)

    저도 인간적으로만 좋아요
    홍경민노랜별로구 다른가수노래를 홍경민이
    부른걸좋아해요 ㅋㅋ
    개인적으로 이효리하고 홍경민하구 잘됐음하는 주책맞은아줌마!

  • 14.
    '13.2.23 10:52 AM (14.52.xxx.110)

    저 홍가수팬이예요. 홍가수 얼굴 잘생겼어요. 예전엔 고수랑 똑같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는데 워낙 홍가수가 관리를 안하더보니 요즘은 쫌 차이가 나죠.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는데 인지도가 낮네요 ㅠㅠ
    옷도 좀 차려있고 피부관리도 받으면 ㅇㅖ전 라키마틴 소리 들을텐대. ㅠㅠ

  • 15. 홍가수
    '13.2.23 12:51 PM (111.118.xxx.36)

    저희 헝부가 팬!
    우리나라 굴지의 화장품회사 연수원에 계세요.
    흔들린 우정으로 승승가도를 달리고 있을때 연수생들 대상 행사에 초청했다가 인간성에 반했다고. .
    명사가 홍가수 다음 순서 였는데 반시간이상 늦을것 같다는 연락에 당시 거의 신출이었던 형부,멘붕상태로 초대가수들에게 한 두곡 더 요청을 했다는데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홍가수만이 흔쾌히 ...
    노래와 입담으로 구멍난 시간 모두를 매꿔줬다고 하대요. 더 감격했던건 성의로 드린 봉투까지 사양했었다며 지금도 그 얘기해요.
    인간성 최고고, 겸손하고 유머감각까지 두르갖춘 최고의 연예인으로 극찬합니다. 우리나라 톱가수들, 각계 명사들 두루 접촉해봤지만 최고중의 최고라고 하세요.

  • 16. 한창
    '13.2.23 2:33 PM (211.176.xxx.54)

    흔들린 우정 인기였을 때 얼굴은 모르고 우연히 거리에서 들려오는 걸걸한 목소리의 그 노래에 훅 간적이 있네요. 어찌나 남성적인 매력이 철철 넘치던지........
    이 사람 매력있어요. 주변에 있었으면 푹 빠져서 헤어나오기 힘들듯.

  • 17. 닉넴안지었음
    '13.11.11 1:32 AM (124.80.xxx.246)

    댓글들 중에 홍경민이 마르고 작아서 볼품없었고 일반인보다 존재감없었다는 댓글을 다신 분이 계시는데 볼품없었고 일반인보다 존재감 없었다는 말은 좀 아닌것 같네요.
    제가 홍경민 팬이라서요.저는 홍경민 무척 잘생겼다고 생각해요.그리고 제 주위에 홍경민 남자답게 생겼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홍경민 얼굴 보면 피부 안 좋은거 빼고는 흠 하나 없이 멀쩡하게 생겼잖아요.
    군대 가기전에도 멋있었지만 군대 갔다오니까 더 멋있어졌고,나이 먹어도 늙지 않고 그대로잖아요.
    그리고 홍경민보다 키 작고 마른 남자연예인들도 많이 있어요.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겠지만,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댓글 다신 분께서 그런 뜻으로 말씀하신건 아니겠지만 저에게는 홍경민을 과소평가하신 것으로 보여 기분이 솔직히 좀 그렇네요.
    제 댓글을 읽으시고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댓글 다신 분께서 솔직하게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제 생각을 솔직하게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제가 홍경민 팬이 아니라면 그냥 지나쳤겠지만,홍경민 팬이라서 그런 것이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이 글 홍경민 팬이 읽지 않을까?하고 생각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홍경민 팬의 기분도 고려해주셔야 하지 않을까요?많은 네티즌들이 보는 글인데 말이죠.
    그리고 홍경민의 발성이 맘에 안드셔도 긍정감을 가지고 봐주세요.그게 홍경민만의 발성이니까요.홍경민이 꼭 사람들의 생각에 맞춰줘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긍정감을 갖고 봐주시면 그 발성도 좋게 들을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3년전에 홍경민이 강심장에서 "한국의 리키마틴"이라 불리는게 싫다고 했다고 합니다.리키마틴이 요즘 활동을 안한다구요.

  • 18. 닉넴안지었음
    '13.11.11 1:38 AM (124.80.xxx.246)

    그리고 홍경민과 이효리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었다고 합니다.홍경민에게 있어 핑클은 친한 동생이고 홍경민은 핑클의 영원한 팬일 뿐이지 이효리랑 사귄 적은 없었다고 합니다.그 열애설이 나온건 아주 오래전의 일입니다.그리고 얼마전에 이효리가 가수 이상순하고 결혼을 했기 때문에 홍경민이 이효리와 잘 될 일은 없습니다.홍경민도 어서 빨리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했으면 좋겠습니다.

  • 19. 닉넴안지었음
    '13.11.12 11:52 PM (124.80.xxx.246)

    아,또 한가지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2012년도에 홍경민이 김종국과 함께 절친노트에 출연한 적이 있었습니다.그 때 박미선이 이렇게 말했습니다.홍경민은 가수보다는 연기자 하는 것이 더 어울릴 정도로 샤방샤방한 외모라고 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319 영화적 측면에서 본 조웅 목사 폭로 ... 2013/02/23 788
222318 누빔 면 카펫을 사고 싶은데 남대문, 동대문 어디가 나을까요 2 처음처럼 2013/02/23 1,431
222317 신기한 3D 펜 1 WOW 2013/02/23 836
222316 강릉쪽과 설악산 대명리조트근처 좋은 볼거리와 맛집 소개 부탁해요.. 1 코스모스 2013/02/23 1,412
222315 혹시 계몽사 학습만화..세계사 읽어보신분 있으세요? 세계사 2013/02/23 766
222314 컴퓨터 화면보호기 어떤게 좋을지 소개 좀 해 주세요!!! 1 ///// 2013/02/23 476
222313 크렌베리 .. 2013/02/23 1,058
222312 소득세 0원 장관내정자..이거 세금안내기 패밀리인가요? 2 세테크달인 2013/02/23 888
222311 대단한 건 아니지만... 피부자랑^^ 9 부끄럽네요... 2013/02/23 3,008
222310 중학생 애들 많이 입는 점퍼상표는ㅡ급질 18 어디? 2013/02/23 3,127
222309 시아버님이 점심먹자고 하시는걸 쉬겠다고 했어요. 26 ... 2013/02/23 10,233
222308 개업축하 방문했다가 무시당했네요 29 우울증 2013/02/23 13,724
222307 아이폰 액정이 아작났는데.. 어떻게 해야되나요?ㅠㅠ 5 bb 2013/02/23 1,179
222306 정토 불교대학 어떠냐 물어보시는 글이 있어서 4 asdf 2013/02/23 5,813
222305 북한이 도발하면 뭘 할수 있지? - 오유 참맛 2013/02/23 649
222304 강화도쪽 여자 혼자 가서 뭐할까요?카페 추천요~ 16 ^_____.. 2013/02/23 3,298
222303 일반적으로 전문직은..? 6 아들만이 2013/02/23 1,655
222302 아이들 결핵반응 검사후 물놀이 다녀와도 될까요 궁금합니다... 2013/02/23 1,176
222301 미치겠어요 동거인이 싫어요 32 . 2013/02/23 13,569
222300 제목 한번...공유 때문에 5000억 손해 커피전문점 눈물 7 어이없다 2013/02/23 3,496
222299 열심히 착하게 산다고 행복해지는 건 아닌가요? 6 2013/02/23 1,910
222298 양양부근 찜질방 온천?? 중딩엄마 2013/02/23 1,309
222297 이혼도 능력(돈)없이는 무리.. 6 능력 2013/02/23 2,638
222296 수학 최상위, 상위, 중위 구분 5 중학 2013/02/23 2,339
222295 인문학 독서 토론 모임 5 savese.. 2013/02/23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