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면 어때요? 살만하나요?

고민 조회수 : 2,829
작성일 : 2013-02-23 00:38:52

미혼이고 30대 중반이 가까워졌지만 적합한 임자를 만나지 못했는데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이 남자(여자) 없이는 못살겠다 그저 너무 좋아해서 결혼하는지

싫지않으니 이만한 조건이면 받아들이고 살수있겠다해서 하는지

배우자의 어떤면에 끌려 결혼을 결심하는지두 알고싶어요

아직 결혼을 결심할정도로 좋은사람을 못만나봐서요

눈이 높은건 아닌데 어떤 남자사람과 한이불 덮고 살아갈 용기가 나지 않네요

 

 

 

IP : 1.241.xxx.25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28
    '13.2.23 12:41 AM (223.33.xxx.126)

    상황이어떠신지모르지만일단연애를해보시는게어떠실지요?

  • 2. 82
    '13.2.23 12:43 AM (180.224.xxx.59)

    아무리 82가 이런저런 속 이야기 하는곳이라도 본인이야길 그렇게 쉽게 하겠어요?

  • 3.
    '13.2.23 12:47 AM (175.118.xxx.55)

    그런거 미리 알아봐야 소용없어요ᆞ일단 남자랑 연애를해보세요ᆞ좋으면 자연스럽게 결혼하고싶어져요ᆞ

  • 4. .....
    '13.2.23 12:50 AM (1.241.xxx.252)

    연애를 안해본게 아닌데 결혼하고 싶은 남자는 못만나봤다는거죠..

  • 5. 편한사람
    '13.2.23 1:03 AM (211.63.xxx.199)

    함께 있으면 편한 사람이 있어요. 제 경우엔 그랬어요.
    항상 절 배려해주고 제게 잘 해주려고 노력하고요. 저 역시 그랬구요.
    뭐 별거 있나요? 같이 맛난거 먹고 재밌는 영화나 티비보고 뉴스보면서 같이 흥분하고, 밖에서 있었던 일 서로 들어주고.
    시집, 친정 가족얘기 무엇보다 아이들이 생기면 공통관심사가 아이들에게 많이 포커스 되고요.
    그냥 내 삶을 함께 공유하는게 배우자예요.
    내가 좋아하는데 뭔지 그걸 기꺼이 해주고 싶어하고, 마누라와 자식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돈 벌어 오고요.
    나와 아이들을 위해 애 쓰는데 당연히 이 남자가 사랑스럽고 좋죠.

  • 6. 대한민국당원
    '13.2.23 1:04 AM (116.121.xxx.151)

    좋으면 결혼하고 싫으면 혼자 살면 된다. 뭐가 그리 복잡한가요??
    누가 자신의 삶을 대신 살아준다고 남에게 물어 보나요?
    물어 봤다고 해서 결혼이라는 게 행복?인지 불행인지의 입장에 놓인 사람이 그래 너 결혼 안 한 걸 잘 했다. 하면 그대로 따라 줄건 가요?ㅎ 그래 너 행복하게 사는 줄 알았다. 자식이 속 썩이는 걸 빼고 하면? 행복은 도대체 뭘까요? 이건희의 딸중에 생명을 끊은 딸은 돈이 없어서 그랬을까요?! 뭐냐. 뭐냐~ ( ..)"?

  • 7. ...
    '13.2.23 1:09 AM (175.117.xxx.197)

    결혼 안하고 혼자 사는게 더 큰 용기를 필요로 하지 않나요? ㅎㅎ

  • 8. ㅡㅡ
    '13.2.23 1:11 AM (223.62.xxx.12)

    인간으로 태어나서 인생 살아볼만 한가요? 라는 질문과 비슷한거 같아요 저는 다시 미혼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연애를 하고 결혼도 할거 같아요

  • 9. ...
    '13.2.23 1:20 AM (183.99.xxx.146)

    열렬한 사랑 아니었고 전 도피? 였어요.
    남편도 저도 어쩌다보니.
    그런데 점점 좋아지고 편하고 행복해요.

    10년이 지났는데 오늘도 서로 얼굴 쳐다보고
    우리 참 좋다. 했어요.

    해도. 하지 않아도 후회라면 전 해라. 에 한 표
    던집니다.

  • 10. ...
    '13.2.23 1:24 AM (110.14.xxx.164)

    적당히 서로. 좋고
    때가 맞아야 하는듯....

  • 11. 아녀
    '13.2.23 1:34 AM (1.231.xxx.111)

    죽을맛이에요

    막장 시모에.. 아무생각없는 남자.. 돈없는 생활 우울 그자체에요..
    연애할땐
    착한줄 알았더니..

    공감능력 제로더라구요 지 부인 그리 고생하는데 딴짓거리나 하고
    정 다 떨어졌어요. 미안함도 고마움도 못느끼는 놈이더라구요
    결혼 2년차에요..

  • 12. ...
    '13.2.23 2:28 AM (223.62.xxx.99)

    결혼하니
    사랑하는 남자와만 사는게 아니에요.
    그의 가족이 '시'자붙은 부모가 되고
    도리를 해야하는 강요아닌 강요가...

  • 13.
    '13.2.23 3:46 AM (79.194.xxx.60)

    행복이자 구원이죠 ㅎㅎㅎ

  • 14. 음.
    '13.2.23 11:17 AM (121.163.xxx.56)

    여기 올라오는 고민글 그 글들의 모든 내용이 어느 날 갑자기 내 일이 되고 내 일상이 되는거죠. 솔직히 좋은점 단 하나도 없어요.

  • 15. 그거
    '13.2.23 5:41 PM (1.126.xxx.61)

    30대 중반인데요
    남자가 ㅅㅅ하는 거 너무 좋아해서
    계속 같이 있고 싶어하기 때문에 곧 같이 살거 같아요.
    일단 잠자리 만족에, 취미 식성 생활관? 비슷하니 같이 지낼만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332 하루 바람쐬고 오려고 합니다... 2 여행 2013/02/23 961
222331 이세창김지연경우도 21 ㄴㄴ 2013/02/23 16,885
222330 백화점가기 너무싫어요 6 2013/02/23 3,244
222329 저기 밑에 김지연씨 인터뷰글에 타로점에 대한 글이 있는데요..... 2 .... 2013/02/23 3,589
222328 된장,간장,고추장,청국장 담그는거 배웁니다 11 난 주부 2013/02/23 2,540
222327 굴이 많은데 .. 1 궁금이 2013/02/23 641
222326 요즘애들 책많이 읽을텐데 문제를 이해못하다는 말이많네요 21 궁금이 2013/02/23 3,387
222325 지방이구요, 월 100만원, 주5일, 전화받는 간단한 업무.. .. 5 일자리 2013/02/23 2,551
222324 한약 먹을때요 2 .. 2013/02/23 508
222323 누수된 아랫집, 도배해주는데 청소까지 해주나요? 13 하소연 2013/02/23 7,188
222322 월 백 더받고 스트레스 감당하시겠어요 16 2013/02/23 3,484
222321 “나 몰래 내게 잘못한 일을 고백해줘” 4 샬랄라 2013/02/23 1,153
222320 급한 질문!!! 김해공항(국제) 프린트 할 곳 있나요?? 6 토코토코 2013/02/23 2,757
222319 영화적 측면에서 본 조웅 목사 폭로 ... 2013/02/23 788
222318 누빔 면 카펫을 사고 싶은데 남대문, 동대문 어디가 나을까요 2 처음처럼 2013/02/23 1,431
222317 신기한 3D 펜 1 WOW 2013/02/23 836
222316 강릉쪽과 설악산 대명리조트근처 좋은 볼거리와 맛집 소개 부탁해요.. 1 코스모스 2013/02/23 1,412
222315 혹시 계몽사 학습만화..세계사 읽어보신분 있으세요? 세계사 2013/02/23 766
222314 컴퓨터 화면보호기 어떤게 좋을지 소개 좀 해 주세요!!! 1 ///// 2013/02/23 476
222313 크렌베리 .. 2013/02/23 1,058
222312 소득세 0원 장관내정자..이거 세금안내기 패밀리인가요? 2 세테크달인 2013/02/23 888
222311 대단한 건 아니지만... 피부자랑^^ 9 부끄럽네요... 2013/02/23 3,008
222310 중학생 애들 많이 입는 점퍼상표는ㅡ급질 18 어디? 2013/02/23 3,127
222309 시아버님이 점심먹자고 하시는걸 쉬겠다고 했어요. 26 ... 2013/02/23 10,233
222308 개업축하 방문했다가 무시당했네요 29 우울증 2013/02/23 13,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