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싸고 소재좋은옷 오래입으려면 어떤걸 사야할까요?

.... 조회수 : 2,192
작성일 : 2013-02-23 00:25:32
니트랑 티종류를  좋아하는데 클럽모나코,마쥬나 산드로의 옷들이 이쁜데
가격이 후덜덜하기도 하고 그렇게 오래 입을수 있지도 않을거 같으니 니트류는 그냥 보세나
타미힐피거,빈폴입어요(타미나 빈폴은 원하는 색감이나 핏이 아니니 고르는게 한계가 있구요)
그동안 옷을 안산건 아닌데 이제 좀 좋은걸 3~4년은 입고싶어요

바지도 스키니지만 너무 종아리,발목까지 붙지 않는 청바지를 원하는데
어딜가야 할지모르겠어요
어느브랜드꺼를 사야할까요?
하체가 통통하니 역시 살이나 빼는게 진리일까요??

34살인데 여전히 옷장은 후줄그레하고 그렇다고 아주 안사는것도 아니네요
ㅜㅜ

IP : 1.225.xxx.2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23 12:52 AM (61.101.xxx.42)

    다 비슷하네요. 옷을 사도사도 입을 옷이 없는거는 ㅜㅜ

    전 생각을 좀 바꿨어요.
    물론 기본은 되는 옷을 사입긴 하지만. 옷 하나 사는데 너무 고민하고, 좋은 옷 오래 입어야 겠다..는 생각 좀 버리려구요.

    왜냐하면요. 저도 고민 엄청 많이 해서 옷 하나 사는게 머리털 다 빠져요;;;
    그런데 나이들면서 보니까 체형이 변해요. 옷은 그대로 같은데 자꾸 안어울려서 보면 제가 바뀐거에요.
    몸매도 변하고, 얼굴인상도 변해요...분위기도 달라지구요.

    그래서 이젠 그냥 지금 당장 입어서 예쁠 옷은 부담 덜가는 가격대에서 사고, 1년 이든 2년이든 팍팍 입어주고 안어울리면 버리려구 해요... 나중 생각해서 옷 사는건...어릴때나 하는거더라구요.
    내년이면 또 달라지고 ㅠㅠ 변해요.

    그리고 유행도 어찌나 금새 변하는지... 저 일자 청바지 몇개 있는거 작년부터인가..하나도 못입었어요. 다 버리게 생겼죠. 요새는 청바지도 거의 스키니로 나오구요. 점점 하이힐도 못신겠고, 플랫슈즈 ;;;가 편해서요. 일자 청바지든 정장바지든 다 버리게 생겼어요...

    유행이 너무 빨리 변해요. 언제 그렇게 레깅스 입고 다녔다고... 길에 보면 20대건 30대건 레깅스 정말 많잖아요... 그런거 보면 또 레깅스 하나 사야될것 같고 ;;;...

    저도 니트는 비싼거 주기 돈 아깝더라구요. 타미힐피거나 빈폴은 비싼 브랜드인데요 ;;;;;; 이거 3-4년 못입나요? 기본 스타일로 감 좋은거 사면 충분히 입으실것 같은데...

    보세도 잘 사면 몇년씩 입었어요 저는요. 한가지 옷만 입는게 아니니까요...

  • 2. ㅇㅇㅇ
    '13.2.23 2:11 AM (182.215.xxx.204)

    마쥬 산드로를 아시는분이 어찌하여 빈폴이나 타미를 입으시나이까...
    완전히 절대로 조합될 수 없는 브랜드를 말씀하시니...
    일단 소재 위주로 고르면 오래는 입더라구요
    그리고 아우터는 클래식한거 아니면 엄청 유행타서 결국은 금새 못입고..
    니트류는 그래도 돈쓰면 돈만큼은 입는것같아요
    그외 바지도 소재 따라가면 어느정도 입구요
    하지만 본인이 트랜디하고싶은 욕심이 있으시면 다 무효입니당
    좋은옷을 많이 사입거나 유행타는 싼옷을 많이 사입거나...
    어렵네요 ㅡㅡ

  • 3. ㅇㅇㅇ
    '13.2.23 2:14 AM (182.215.xxx.204)

    아참 브랜드를 추천하자면 저도 클럽모나코 많이가요 아울렛서 잘사면 유행을 덜타서 좋더라구요 그외에 꼼뜨와데꼬또니에 도 세일때 살만해요 가격대비 품질별로라고도 하는데 일단 이런 스타일은 국산브랜드에 없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그외에 갭 에서 의외로 섞어입을 거 건질 때가 종종 있구요 그외는 가능하면 다 직구직구 직구합니다 쟈딕이나 뭐.. 바네사브루노 같은거요. 국내가격 주고는 행사아니면 못사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345 명품가방세탁 맡겨 보신분 또는 세탁해보신분 - 팁 좀 부탁드려요.. 2 가방세탁 2013/02/23 3,015
222344 여자는 나이들수록 머리숱 많은게 갑인거 같아요 25 ㅜ.ㅜ 2013/02/23 18,267
222343 요즘 애들은 책도 공부하듯읽나봐요 5 ㅎ ㅎ 2013/02/23 1,356
222342 경찰, 성폭행당한 10대女에게 "가해자 성기크기는?&q.. 3 이계덕기자 2013/02/23 2,807
222341 샤시에 시트지 붙여도 될까요?? 2 샤시에 2013/02/23 5,909
222340 초음파 피부관리기 효과는? 2 모공 2013/02/23 4,890
222339 버버리 트렌치코트 색상이요 3 .. 2013/02/23 2,793
222338 디카 뭐 쓰세요? 1 요즘 2013/02/23 721
222337 채식의 배신 8 신간 2013/02/23 2,801
222336 화장 안 밀리는 썬크림 좀 알려주세요~ 8 ㅇㅇ 2013/02/23 2,627
222335 파나소닉 안마기계 사는것 어떨까요? 5 ... 2013/02/23 1,474
222334 화사하고 투명한 메이크업 베이스 뭐가있을까요? 2 메베 2013/02/23 1,437
222333 몰딩색깔 도와주세요. 4 레몬이 2013/02/23 2,677
222332 수학 과외 6년간 하면서 느낀 점들 2 57 익명 2013/02/23 6,394
222331 다시 10억찍었네요!! 32 ... 2013/02/23 14,832
222330 하루 바람쐬고 오려고 합니다... 2 여행 2013/02/23 961
222329 이세창김지연경우도 21 ㄴㄴ 2013/02/23 16,885
222328 백화점가기 너무싫어요 6 2013/02/23 3,244
222327 저기 밑에 김지연씨 인터뷰글에 타로점에 대한 글이 있는데요..... 2 .... 2013/02/23 3,589
222326 된장,간장,고추장,청국장 담그는거 배웁니다 11 난 주부 2013/02/23 2,540
222325 굴이 많은데 .. 1 궁금이 2013/02/23 641
222324 요즘애들 책많이 읽을텐데 문제를 이해못하다는 말이많네요 21 궁금이 2013/02/23 3,387
222323 지방이구요, 월 100만원, 주5일, 전화받는 간단한 업무.. .. 5 일자리 2013/02/23 2,551
222322 한약 먹을때요 2 .. 2013/02/23 508
222321 누수된 아랫집, 도배해주는데 청소까지 해주나요? 13 하소연 2013/02/23 7,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