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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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감 양이 얼마나 되는지 모를때 양념은?
이게 양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어서 100g당 공식대로 하려고 해도 어렵네요. 조금 양념하고 간보고싱거우면 추가로 계속 하는 방법밖엔 없는걸까요? 도와주세요~
1. ㅇㅇ
'13.2.22 11:21 PM (203.152.xxx.15)저울 있으면 달아보는게 젤 확실한데, 없다면 대략이라도 무게를 추정해야 하죠..
빈 1리터 우유팩에 가득 넣어서 들어보고 고기 들어보면 대충 감이 오잖아요...
그보다 가벼우면 그 물을 절반 덜어내고 들어보고 비교해보는ㄴ식으로..2. 제 방법
'13.2.23 1:03 AM (116.37.xxx.141)그래도 눈대중으로 님이 자주 사시던 양만큼씩 소분합니다
그리고 님이 아시는 그람당 레시피대로 양념을 만들어요. 이때 양념장을 좀 더 넉넉히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고기를 재워두는요.
님이 생각한 고기 양의 반 내지는 2/3 에 해당하는 양념장만 사용해요
이렇게 재워두었다가 고기를 익히면서 간을 보세요
그 후에 남겨둔 양념장으로 나머지 간을 맞춥니다
밑간이 되었기에 중간에 간을 추가해도 무방해요
만일 좀 짜면 얼른 야채 추가 합니다. 이떼 팬을 한쪽으로 기울여서 그곳에 야채를 넣고 양념이 스미도록 합니다3. ..
'13.2.23 1:30 AM (116.34.xxx.67)윗님들 감사드려요.
님들 말씀을 참고로 해서 일단 냉장고 안을 보니까 잡채 하려고 넣어둔 돼지고기 250그람이 있길래
거기에 맞춰서 소고기를 비슷한 크기로 만들었어요. 대략 1000그람 정도인거 같아서 간장 8큰술 정도만 잡아서 양념을 해놨어요. 새벽같이 구워보고 짜면 116.37님 말씀대로 야채 더 넣어야 되겠죠? 아까 살짝 맛을 보니까 싱겁지는 않지만 어쩌면 조금 짤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전자저울을 하나 사던가 해야지 이게 뭔가 싶어요 ^^;;4. 싱겁다
'13.2.23 1:42 AM (116.37.xxx.141)민일 1000. 그람이 맞다면
싱겁네요5. ..
'13.2.23 1:45 AM (116.34.xxx.67)윗님... 제가 정확히 잰게 아니지만 못해도 천은 될거 같았거든요. 간장 10개 하면 너무 짤거 같아서 8개만 했는데 싱거울까요? 제가 아까 살짝 맛 봤을땐 싱겁진 않았던거 같았는데요. 만약 싱거우면 양념장 조금 더 만들어서 추가하면 큰 문제 없죠?? 이거 시댁에 가져가야 되는거라서 스트레스에요. 잘 할줄도 모르는데 ㅠ.ㅠ
6. 아이고
'13.2.23 8:42 AM (223.62.xxx.226)그렇게 중요한거면 마트에가서 쌈채소 달아파는 저울에 가서달고 오세요. 필요한거도 사고.
7. 올리브
'13.2.23 9:02 AM (116.37.xxx.204)저희집은 1키로에 8큰술이면 충분해요. 간도 집집이 다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