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김종훈 "미국이 나의 진정한 조국"
2009년엔 CIA 자문위원. 국가관 검증 최대 이슈
그는 "해군에서 복무한 것은 내가 진정한 미국인이 되는 통과의례였다"며 "내가 해군에 들어간 21세 때만 해도 나는 미국 시민권도 있고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우수한 학생이었으나 미진한 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군 복무를 통해 나는 모두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이 곳이 진정 조국이며, 나는 정말로 미국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 이것이야말로 군 복무가 나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이라고 적었다.(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