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위에 동남아 이민 가신 분들 계시나요?

이민 조회수 : 5,187
작성일 : 2013-02-22 21:14:50
요즘들어 우리나라 희망이 없다는 생각이 자꾸들어서 그런지
다른 나라 가서 살면 어떨까 생각하게되네요
돈만 많으면 서울 사는게 참 좋죠
경기도 대출있는 20년차 아파트 한채에 일억 조금 안되는 금융자산이 전재산이라 현재 이민은 꿈도 못꾸지만
15년후 이것저것 정리하면 가까운 동남아 이민은 가능하지 싶어서요
싱가폴은 힘들고 말레이시아나 필리핀으로요
남편은 현재 반도체 관련 일하는 엔지니어이고
저는 전업인 간호사지만
소소한 일 하면서 스트레스 안받고 살고싶네요 ^^
주변에 동남아 이미 가신분들 계시나요?
다들 어떻게 사시나요 ?
IP : 175.114.xxx.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cean7
    '13.2.22 9:21 PM (50.135.xxx.33)

    남편이 엔지니어고 원글님 간호사시면 미국도 생각해 보세요

  • 2. 필리핀은 위험해요
    '13.2.22 9:29 PM (180.65.xxx.29)

    관광갔을때도 호텔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게 하던데요 위험하다고
    호텔앞에 총든 군인인지 경찰인지 지키고 서있고
    돈 있으면 좋은 지역에 살수 있을란가 몰라도
    미국 간호사 자격증 따서 가면 되겠네요 친구가 미국인이랑 결혼해서
    자격증 시험 합격해서 살아요

  • 3. **
    '13.2.22 10:19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미국간호사 시험봐서 가세요. 지인분 돈 많이 벌어요. 영주권?시민권인가 바로 나오고요

  • 4. 간호사에 반도체 엔지니어면
    '13.2.22 10:30 PM (60.241.xxx.111)

    현직에 있을 때 가는게 낫겠군요.
    동남아보단 선진국으로.

  • 5. 동남아
    '13.2.22 10:35 PM (139.228.xxx.30)

    이민은 은퇴이민이 좋은 것 같아요.

    원글님 부부 현재의 경력을 살려 일하려면 오히려 선진국 이민 가시는 게 낫죠.

    동남아 같은 경우 의료기술은 한국보다 훨씬 떨어지지만 자국 인건비가 싼데 굳이 비싸고 언어도 안 되는 한국 간호사가 일할 곳도 없구요.

    반도체 엔지니어 같은 경우도 동남아는 주로 자원사업이나 제조업 아니면 서비스업 위주고 하이테크 산업은 거의 없기 때문에 수요가 별로 없을 것 같구요.

  • 6. blu001
    '13.2.22 11:25 PM (220.255.xxx.146)

    독일 이민은 어려워요. 독일 간호사 이민은 한참전 얘기.. 남편분이 엔지니어시니 독일 취업이 가능하실 수 있으나 언어 장벽이 높습니다.. 자금을 잘 모으시면 동남아라도 안전한 동네에서 은퇴할 수도 있겠죠,

  • 7. 라미
    '13.2.23 3:30 AM (220.76.xxx.142)

    현직간호사로

    그리고 학부때부터 죽 엔클렉스준비한 사람으로 말씀드리자면

    지금 미국간호사는 이미 다 막혀버렸어요 스폰해줄 병원들도 자국민도 안뽑는 마당이라...

    요구하는 어학수준도 높고 ,,,, 그래서 막상 가신분들도 그냥 널싱홈...미국판 양로원같은...같은데서

    알바나 하시지 1-2년 준비하시던 분들도 취업비자때문에 그냥 돌아오시거나 아님 이직하시거나 ,,,

    캐나다도 조금 힘들다고 하고... 호주나 뉴질랜드쪽은 아직 열려있다고 하시던데,,,,

    근데 여기서도 참 힘들잖아요.. 간호사 일 자체가...

    동기중에 공부더한다고 나간 아이들은 거의 딴 쪽으로 빠지더라구요 임상보다는.....

    소소한 일 하고싶다 하시니 임상으로 돌아가고 싶진 않으신듯 조심스레 추측해보았어요

    저의 병동에선 돈벌어서 미국이나 암튼 다른나라에 아딸이나 본죽같은 한국음식체인점 낼돈만 모으면

    다들 때려치신다고 하시면서 한달 한달 버텨나가요 ^^

  • 8. gks
    '15.9.30 8:57 PM (122.128.xxx.217)

    간호사 해외취업도 어렵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659 초등생 애들이 불행하다고 합니다. 23 !! 2013/05/23 3,773
255658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려면...혼자 힘으로 안되고 상담 받아야 하.. 20 2013/05/23 6,563
255657 채널A에 이어 TV조선까지 “5,18 북한군 개입은 없었다” 사.. 12 호박덩쿨 2013/05/23 1,170
255656 차 번호판 찌그러져서 바꾸고 싶은데요. 3 자동차 2013/05/23 1,030
255655 샤넬 요 제품 아시는 분~~ 11 알려주세요 2013/05/23 2,805
255654 조금전 죽은 새끼고양이 화단에 묻고왔어요. 4 재능이필요해.. 2013/05/23 1,601
255653 냉동 블루베리 어디가 맛있나요? 2 당근 2013/05/23 1,808
255652 냉동해도 되는 반찬 뭐가 있을까요? 5 모아보아요 2013/05/23 2,731
255651 네이버라이버러리 과거뉴스 보시는분 계신가요 1 신기루 2013/05/23 539
255650 요즘 분노조절 힘드신분 많아진듯 해요‥ 7 루비 2013/05/23 2,046
255649 18년세월이 허무하네요. 9 헤어져야 할.. 2013/05/23 4,017
255648 베란다 외벽( 회벽? )에 시트지 붙여도 되나요? 6 궁금해요 2013/05/23 2,579
255647 msg첨가 라면이 먹고 싶어요. 8 ㅇㅇ 2013/05/23 1,799
255646 가사가 좋은 팝송 좀 소개해주세요~ 3 팝송 2013/05/23 1,508
255645 1학년 8반 옆에 학생식당이 있다~ 영어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8 궁금해 2013/05/23 2,416
255644 제가 잘한것일까요? 3 ㅡㅡ 2013/05/23 654
255643 분당제일여성병원,분당차병원,분당서울대병원중... 1 자궁근종 문.. 2013/05/23 3,822
255642 혹 저처럼 집잘못사서 괴로우신분.. 55 답답함 2013/05/23 16,556
255641 영작좀 부탁드려요.. 2 아롬이 2013/05/23 484
255640 비키니라인 제모는 어떻게하세요? 제모 2013/05/23 1,302
255639 화가 나다 못해 손발이 벌벌 떨리네요. 26 2013/05/23 20,836
255638 기본에 충실한 요리책 추천 부탁드려요.. 20 요리 2013/05/23 8,324
255637 사는게 힘들어요ㅠ 2 어디서왔니 2013/05/23 1,467
255636 오늘 저녁에 부산 영도구에서 투신 자살이 있었습니다 11 사탕별 2013/05/23 6,211
255635 우리나라 문학(시,소설. 수필...) 을 다뤄 주는 라디오는 티.. 5 있을까요? 2013/05/23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