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 봐주세요~

봄이엄마 조회수 : 2,522
작성일 : 2013-02-22 20:34:57

강아지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진심으로 강아지나,고양이 등...

동물들을 좋아하는 아줌마입니다.

그런데 오늘 낮에 꽃꽂이 수업 받으러 다니다 만난 동생집에 보름나물밥

얻어먹으러 갔다가 너무 황당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녀말에 의하면 가축병원하는 사람의 아내로부터 들은 이야긴데 강아지 한테는

사람에게  치명적인 균을 가지고 있어 애견미용 하는 분들은 정기적으로 보건소에서

검진을 받고 있으며 애견을 키우는 사람들의 폐에는 강아지 털이 한웅큼씩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시추를 2년전부터 키우고 있지만 이런 얘기는 첨이라 매우 놀라고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더 제 맘이 아팠던건 강아지를 키우는 제게 대놓고 더러운 개를 왜 키우느냐고

핀잔을 주며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 세우더군요.

혹시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중에 이런 얘기 들어 보셨는지요?

넘 궁금해서 82쿡에 여쭤봅니다.

IP : 14.46.xxx.15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식
    '13.2.22 8:36 PM (59.21.xxx.138)

    웃습니다.
    원글님도 피식 웃으세요. ㅋㅋ

  • 2. ...
    '13.2.22 8:39 PM (219.240.xxx.6)

    하하하...

  • 3. 나원참~
    '13.2.22 8:40 PM (59.86.xxx.85)

    강아지 두마리 20년째 키우는저는 폐에 털이 박혀서 죽어야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몸이 아파서 작년에 펫시티를 두번이나 찍고 복부시티도 찍고 mri도 찍었는데 폐에 털이 박혀있단소린 못들었네요

  • 4.
    '13.2.22 8:40 PM (110.70.xxx.104)

    그렇게 말한 사람 손에 병균더 많음
    별 이상한사람 다 있군요!!!
    불쌍한동물들ㅜㅜ
    인간들만 없다면 자유롭게 행복할텐데!!!!!
    그 가축병원 아내라는사람 누군지 물어보세요
    그렇게 더러운동물들 상대로 돈벌어서 먹고살다니
    거기병원다니는 동물들이 불쌍함

  • 5. 그거 노ㅈ현 딸때
    '13.2.22 8:43 PM (58.143.xxx.246)

    나왔던 근거없는 소문 아닌가요?

  • 6. ..
    '13.2.22 8:44 PM (175.126.xxx.200)

    무식한 여편네.

  • 7. ..
    '13.2.22 8:44 PM (175.126.xxx.200)

    님 말고 그말한 사람이요. -_-

  • 8. 아참
    '13.2.22 8:44 PM (59.86.xxx.85)

    제가 이십년전에 애견미용배워서 자격증도 있는사람이고 애견미용사아는동생도 있는데... 보건소에서 검진받으라는소리는 들어본적이 없네요

  • 9. 피식
    '13.2.22 8:45 PM (203.234.xxx.81)

    제 동생이 수의학과 나와서 지금 수의사로 있어요~
    만약 그렇다면 저희집에서 강아지를 키울수 있을까요?
    그리고 사실이라면 가족인 저희한테는 그런 얘기를 진작에 해줬겠죠~
    근데 그런 얘기 전혀 들어본적 없고요, 제 동생이 강아지를 제일 좋아해요.
    맨날 뽀뽀도 하던데 무슨.....

    옛말이 생각나네요... 무식하면 답도 없다란 말이요;;;;;

  • 10. ..
    '13.2.22 8:45 PM (175.126.xxx.200)

    털이 그렇게 폐에 잘 들어가면 매연에 황사로
    온나라 사람들 폐가 꽉 차서 이미 다들 죽었겠네요 -_-

  • 11. ..
    '13.2.22 8:46 PM (175.126.xxx.200)

    꼭 그렇게 무식한 것들이 자기말 그럴듯하게 들리도록 하려고
    있지도 않은 수의사 드립에 아는 애견미용사 드립. 웃기고 있네. -_-
    완전 개뻥입니다.

  • 12. 예전에
    '13.2.22 8:51 PM (218.209.xxx.59)

    애견미용 하시는 트리머분과 친분이 있었는데 보건소 얘기는 금시초문입니다,.

  • 13. 노주현씨 아들이
    '13.2.22 8:53 PM (123.212.xxx.135)

    폐에 털이 들어가서 죽었다는 루머가 있어서 노주현이 직접 자기 아들 잘 살아있다고 방송에 나와서 해명하던 일이 생각나네요.
    어떻게 폐에 털이 들어가서 죽을 수 있다는것을 믿으시는지..
    우리 인체를 뭘로 보고..
    폐에서 털이 나오면 해외토픽이 날 일이예요.
    제보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사람에게 치명적인 병균이란것이 도대체 뭔지 좀 알려주세요.
    인수공통전염병중에 개을 통해서 감염될 수 있는것이 광견병 정도 인데, 광병견은 거의 모든개들이 태어나면 예방접종을 하고 있어서 감염되는 사고가 있으면 뉴스에도 나올 정도로 감염율이 극히 낮아요.

    그리고, 가축병원 아내라는 사람은 말도 어이가 없는것이 동물병원이 아닌 가축병원은 거의 대동물(소,돼지)을 다루기때문에 애견미용사가 있는경우도 없고요.
    어디 시골에서 가축병원 간판내고 사료나 약파는 돌파리 와이프인가보네요.

  • 14. ..
    '13.2.22 9:16 PM (39.121.xxx.55)

    무식한 인간들은 약도 없어요..
    저도 개 물고빨고 키우는데 완전 건강하구요..
    제가 아는 수의사선생님들 강아지 몇마리씩 키웁니다.

  • 15. 정말
    '13.2.22 11:14 PM (122.37.xxx.113)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종자가 무식하면서 동시에 용감한... -..-

  • 16. 귤사과
    '13.2.22 11:27 PM (211.234.xxx.253)

    강아지보다 사람이더 더러워요

  • 17. 참나.
    '13.2.23 12:12 AM (218.48.xxx.42)

    세상에는 무식한사람들이 참 믾아요..근데 더 큰 문제는 자신들이 무식하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사실!

  • 18.
    '13.2.23 1:09 AM (112.154.xxx.38)

    의사인데요.
    호흡기내과 공부할 때, 강아지를 키우면 폐에 털이 박힌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폐수술 장면 수도 없이 봤는데요.
    폐에 털 박힌 사람은 아직 못 봤네요.

    면역학 공부할 때 아이 어려서 애완동물과 같이 자라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배웠습니다.

    몇몇 인수공통 전염병만 조심하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봅니다.

  • 19. ;;
    '13.2.23 6:04 PM (180.231.xxx.35)

    저 10년째 푸들 키우고 있지만
    옷에서라도 강아지털 묻어서 떼어낸적 한번도 없네요
    그러니 몸속으로 들어갈리 만무하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929 실비보험 안드신분 저말고 또 있으신지 14 궁금하네요... 2013/05/07 3,175
249928 여자 늦은 나이.. 5 가슴이탁막힌.. 2013/05/07 1,594
249927 엄마한테 선물할 구두 추천 해주세요 7 나령 2013/05/07 738
249926 겨울 오리털파카 나 패딩점퍼 빨기 5 여름 2013/05/07 3,382
249925 저 많이 먹나요?? 살이 안 빠져요ㅠ 15 어쩌나 2013/05/07 2,689
249924 노래 제목좀 알려주세요 ㅠ.ㅠ 2 로미오..... 2013/05/07 463
249923 100만년만에 제주에 가는데요 항공권 싸게 구입하는 방법 좀 가.. 7 50아줌마 2013/05/07 1,806
249922 피부과에서하는mpi란게 뭔가요 피부 2013/05/07 407
249921 음식물봉투 입구가 너무 좁지 않나요? 지혜 좀 주세요.. 4 음식물 2013/05/07 854
249920 수학문제 팁 부탁드려요 2013/05/07 797
249919 기적의 한글학습 풀세트로 사는게 좋을까요?? 8 ... 2013/05/07 1,588
249918 가디건색깔..평범한게 좋겠죠? 3 가디건도 비.. 2013/05/07 1,352
249917 아이가 계속 작다가 훅 큰 경우 경험하신 분 계신가요... 1 걱정 2013/05/07 928
249916 리빙박스에 겨울옷들 차곡차곡 개어서 둘려는데 제습방법이 따로 있.. 3 .. 2013/05/07 1,265
249915 영어 잘하시는 분들..부탁드려요 1 ... 2013/05/07 584
249914 현오석 경제팀 희미한 리더십 세우실 2013/05/07 397
249913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여성호르몬 요법' 1 ㅇㅇ 2013/05/07 1,095
249912 영어문법책 추천 좀^^...고급 영어... 1 qq 2013/05/07 1,423
249911 어제 딸아이 친구 엄마 때문에 글쓴이인데요... 7 신영유 2013/05/07 2,823
249910 자주 체하는데요. 7 내비 2013/05/07 1,776
249909 골다공증 주사약은 어떤 약인가요? 4 통뼈부럽 2013/05/07 7,184
249908 애들 문제집 체점하는 것 힘들어요 노하우 전수 부탁드려요 6 .. 2013/05/07 1,197
249907 아델 노래 해석 부탁드려요.-시간 있으신 분...^^;; 4 아델 2013/05/07 1,322
249906 일본어공부요... 4 .. 2013/05/07 1,276
249905 미국 사시는 분들 급해요 질문좀 9 ㅎㅎㅎㅎ 2013/05/07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