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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복 없다고 결혼하지말래요

...... 조회수 : 6,037
작성일 : 2013-02-22 19:22:36

사주나 점 100프로 맹신하면 좋을것없겠지만요..

요즘 너무 답답한 일이 있어서

티비에도 나온 유명한 분을 찾아갔어요

근데 제 관상을 보시더니 남자복없다고

결혼할생각 하지말라네요 혼자살면 돈이 모이는데

결혼하는 그 순간부터 남자밑으로 다 빠져나가고

고생만 진탕 하다 이혼한대요

옛날에 한번  봤을때도 결혼생활이 많이 힘들꺼라고

30넘어 신중하게 생각해서 하라고,

일찍하면 두번 가는수가 있다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었어요

행복한 가정 만드는걸 제일 중요한 목표로 두고 살아왔었는데...

하루종일 기분이 우울해요....ㅎㅎ

싱글로 재밌게 사시는 분들은 인생설계(?)를 

어떠한 방향으로 잡고 사는걸까요

 

 

 

IP : 112.162.xxx.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22 7:33 PM (203.152.xxx.15)

    ㅎㅎ
    그런게 도대체 어딨어요..
    사주는 맹신하면 안되는 정도가 아니고 무슨 통계니 뭐니 하는 사람들 마저 다 사기꾼으로 보여요.
    사기꾼 아니면 바보..

    자기 하기 나름이지 그게 말이 됩니까?
    태어난 날짜하고 시간 가지고 사람의 운명이 결정되어요?

    그럼 쌍둥이는 같은 패턴의 인생을 살겠네요?
    운명따윈 없어요. 그냥 우연이 있을뿐

  • 2. 윗분
    '13.2.22 7:36 PM (211.204.xxx.197)

    쌍둥이 사주는 그렇게 보는 게 아닙니다.
    즉, 쌍둥이는 사주가 달라요.
    같은 시에 동시에 태어났어도요.

  • 3. 사주마니본 여자
    '13.2.22 7:38 PM (124.197.xxx.178)

    티비 나온데 말구요 입소문, 주위사람 소개로 보세요
    매스컴 탄데 치고 제대로 된곳 없어요
    그리고 남편복은 복불복이긴 한데 전 남친들 생각해보면 대충 남자복이 어느정돈지 각 이 나올둣 합니다

  • 4. ..
    '13.2.22 7:43 PM (121.129.xxx.76)

    주변에 그런 얘기 들은 사람이 몇 명 있는데요, 그중 한 명이 자세하게 물어봤대요.
    그랬더니 남자복이 없다는 게 연애할 남자를 만날 가능성이 다른 여자들에 비해 적고,
    본인도 남자를 만나려고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는 거라고 했대요.
    그 사람 평소 주변에 남자가 들끓는데 연애를 못/안 하더라고요.
    그러다 마흔 넘어서 총각이랑 연애 중이예요.
    남자복이 없다고 난 싱글이려니~ 생각하지 마세요^^

  • 5. 신둥이
    '13.2.22 7:43 PM (14.54.xxx.127)

    저는 복이 뭔지 일단 궁금 하군요.
    우리나라에서 남자복 여자복 남편복 부인복 너무 추상적이라...

  • 6. 친구.
    '13.2.22 7:46 PM (112.151.xxx.163)

    친구 사주가 비슷했어요. 결혼 두번할 사주다. 결혼생활 그다지 안좋다..처음 결혼하려던 남자와 파혼하고

    잊고 지내다 32살즘 되어 다시 점을 보러 갔는데 이번엔 거지를 만나도 출세를 시킬 사주다. 잘 살거다.... 했다네요. 어디가도 두번한다는 이야기 없었구요.

    아무튼 지금은 아들,딸 낳고 잘 살아요.

  • 7. ㅡㅡ
    '13.2.22 7:56 PM (175.117.xxx.197)

    저는 심지어는 명 짧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ㅋㅋ 믿지마세요.

  • 8. 무시할건 아니죠
    '13.2.22 8:06 PM (117.111.xxx.7)

    딴건 틀리더라도 이런 굵직한건 대부분맞아요
    어디가서 보더라도 비슷하게 나오는거면 맞아요

  • 9. 저두요
    '13.2.22 8:20 PM (180.229.xxx.196)

    저두 어제보고왔는데 친한언니꺼 거의맞던데요 저두 그렇구 맞더라구요 윗분들 미신맹신이라고 맹공하시는데 굵은거 궁합이나 이런거
    아주틀리지는.않은거 같아요

  • 10. ㅇㅇ
    '13.2.22 8:24 PM (203.152.xxx.15)

    ㅎㅎ
    사주 어떻게 보나요?
    저 위에 211 204님 쌍둥이가 사주가 어떻게 달라요?
    동시에 태어났는데?
    제가 알기론 사주는 태어난 연월일시 (게다가 이중에 시는 자축인묘 하는 시로 해서 정확한 시도 아니고
    3~4시간이 하나의 시로 묶이더군요)로 보는거 아닌가요?
    쌍둥이는 부모도 같고 태어난 곳 시도 다 같은데? 쌍둥이사주는 도대체 어떻게 보길래 다르다고
    그냥 무작정 달라요 하시나요?

    참 한심하기가 이를데가 없어요.
    혈액형과 성격의 연관성 믿는 분이나 사주 믿는 분이나, 무슨 점쟁이 찾아가서
    굿하고 부적하고 액땜한다는 분이나 또이또이임
    하긴
    그런 멍청이들도 있어야 먹고 사는 사람도 있겠죠..

  • 11. ...
    '13.2.22 8:56 PM (203.234.xxx.81)

    원글님 너무 귀담아 듣지 마세요...
    사람의 인생은 믿는대로 흘러가게 마련이거든요...
    귀하고 중요한 것만 믿으세요...
    원글님의 신념이나 생각... 옳은 믿음만요.....

  • 12. 708호
    '13.2.22 9:17 PM (222.102.xxx.66)

    사주나 점 그것 100프로 엉터리입니다.
    그런 걸 믿고 우울해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우리 사촌언니 사주에 남자복없고 결혼 두 번 한다더니
    의사와 결혼해서 자식들 모두 명문대 졸업시켰고 남편 대형병원 원장입니다.
    얼마나 애처가인지 눈꼴시릴 정도에요.
    절대로 사주같은 것 믿지 마세요~

  • 13. 후후
    '13.2.22 9:58 PM (220.79.xxx.79)

    50 대 중반인데요
    20 대 후반에 그런 말 들은 친구들 여럿 있었죠
    남자 잡아먹는다, 시집 두 번 간다
    그런 말들 듣고와서. 펑펑 울던 친구들 ,
    잘 지내요
    그냥 선택 할 때 , 좀더 신중해라 정도로 해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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