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복 없다고 결혼하지말래요

...... 조회수 : 5,981
작성일 : 2013-02-22 19:22:36

사주나 점 100프로 맹신하면 좋을것없겠지만요..

요즘 너무 답답한 일이 있어서

티비에도 나온 유명한 분을 찾아갔어요

근데 제 관상을 보시더니 남자복없다고

결혼할생각 하지말라네요 혼자살면 돈이 모이는데

결혼하는 그 순간부터 남자밑으로 다 빠져나가고

고생만 진탕 하다 이혼한대요

옛날에 한번  봤을때도 결혼생활이 많이 힘들꺼라고

30넘어 신중하게 생각해서 하라고,

일찍하면 두번 가는수가 있다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었어요

행복한 가정 만드는걸 제일 중요한 목표로 두고 살아왔었는데...

하루종일 기분이 우울해요....ㅎㅎ

싱글로 재밌게 사시는 분들은 인생설계(?)를 

어떠한 방향으로 잡고 사는걸까요

 

 

 

IP : 112.162.xxx.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22 7:33 PM (203.152.xxx.15)

    ㅎㅎ
    그런게 도대체 어딨어요..
    사주는 맹신하면 안되는 정도가 아니고 무슨 통계니 뭐니 하는 사람들 마저 다 사기꾼으로 보여요.
    사기꾼 아니면 바보..

    자기 하기 나름이지 그게 말이 됩니까?
    태어난 날짜하고 시간 가지고 사람의 운명이 결정되어요?

    그럼 쌍둥이는 같은 패턴의 인생을 살겠네요?
    운명따윈 없어요. 그냥 우연이 있을뿐

  • 2. 윗분
    '13.2.22 7:36 PM (211.204.xxx.197)

    쌍둥이 사주는 그렇게 보는 게 아닙니다.
    즉, 쌍둥이는 사주가 달라요.
    같은 시에 동시에 태어났어도요.

  • 3. 사주마니본 여자
    '13.2.22 7:38 PM (124.197.xxx.178)

    티비 나온데 말구요 입소문, 주위사람 소개로 보세요
    매스컴 탄데 치고 제대로 된곳 없어요
    그리고 남편복은 복불복이긴 한데 전 남친들 생각해보면 대충 남자복이 어느정돈지 각 이 나올둣 합니다

  • 4. ..
    '13.2.22 7:43 PM (121.129.xxx.76)

    주변에 그런 얘기 들은 사람이 몇 명 있는데요, 그중 한 명이 자세하게 물어봤대요.
    그랬더니 남자복이 없다는 게 연애할 남자를 만날 가능성이 다른 여자들에 비해 적고,
    본인도 남자를 만나려고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는 거라고 했대요.
    그 사람 평소 주변에 남자가 들끓는데 연애를 못/안 하더라고요.
    그러다 마흔 넘어서 총각이랑 연애 중이예요.
    남자복이 없다고 난 싱글이려니~ 생각하지 마세요^^

  • 5. 신둥이
    '13.2.22 7:43 PM (14.54.xxx.127)

    저는 복이 뭔지 일단 궁금 하군요.
    우리나라에서 남자복 여자복 남편복 부인복 너무 추상적이라...

  • 6. 친구.
    '13.2.22 7:46 PM (112.151.xxx.163)

    친구 사주가 비슷했어요. 결혼 두번할 사주다. 결혼생활 그다지 안좋다..처음 결혼하려던 남자와 파혼하고

    잊고 지내다 32살즘 되어 다시 점을 보러 갔는데 이번엔 거지를 만나도 출세를 시킬 사주다. 잘 살거다.... 했다네요. 어디가도 두번한다는 이야기 없었구요.

    아무튼 지금은 아들,딸 낳고 잘 살아요.

  • 7. ㅡㅡ
    '13.2.22 7:56 PM (175.117.xxx.197)

    저는 심지어는 명 짧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ㅋㅋ 믿지마세요.

  • 8. 무시할건 아니죠
    '13.2.22 8:06 PM (117.111.xxx.7)

    딴건 틀리더라도 이런 굵직한건 대부분맞아요
    어디가서 보더라도 비슷하게 나오는거면 맞아요

  • 9. 저두요
    '13.2.22 8:20 PM (180.229.xxx.196)

    저두 어제보고왔는데 친한언니꺼 거의맞던데요 저두 그렇구 맞더라구요 윗분들 미신맹신이라고 맹공하시는데 굵은거 궁합이나 이런거
    아주틀리지는.않은거 같아요

  • 10. ㅇㅇ
    '13.2.22 8:24 PM (203.152.xxx.15)

    ㅎㅎ
    사주 어떻게 보나요?
    저 위에 211 204님 쌍둥이가 사주가 어떻게 달라요?
    동시에 태어났는데?
    제가 알기론 사주는 태어난 연월일시 (게다가 이중에 시는 자축인묘 하는 시로 해서 정확한 시도 아니고
    3~4시간이 하나의 시로 묶이더군요)로 보는거 아닌가요?
    쌍둥이는 부모도 같고 태어난 곳 시도 다 같은데? 쌍둥이사주는 도대체 어떻게 보길래 다르다고
    그냥 무작정 달라요 하시나요?

    참 한심하기가 이를데가 없어요.
    혈액형과 성격의 연관성 믿는 분이나 사주 믿는 분이나, 무슨 점쟁이 찾아가서
    굿하고 부적하고 액땜한다는 분이나 또이또이임
    하긴
    그런 멍청이들도 있어야 먹고 사는 사람도 있겠죠..

  • 11. ...
    '13.2.22 8:56 PM (203.234.xxx.81)

    원글님 너무 귀담아 듣지 마세요...
    사람의 인생은 믿는대로 흘러가게 마련이거든요...
    귀하고 중요한 것만 믿으세요...
    원글님의 신념이나 생각... 옳은 믿음만요.....

  • 12. 708호
    '13.2.22 9:17 PM (222.102.xxx.66)

    사주나 점 그것 100프로 엉터리입니다.
    그런 걸 믿고 우울해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우리 사촌언니 사주에 남자복없고 결혼 두 번 한다더니
    의사와 결혼해서 자식들 모두 명문대 졸업시켰고 남편 대형병원 원장입니다.
    얼마나 애처가인지 눈꼴시릴 정도에요.
    절대로 사주같은 것 믿지 마세요~

  • 13. 후후
    '13.2.22 9:58 PM (220.79.xxx.79)

    50 대 중반인데요
    20 대 후반에 그런 말 들은 친구들 여럿 있었죠
    남자 잡아먹는다, 시집 두 번 간다
    그런 말들 듣고와서. 펑펑 울던 친구들 ,
    잘 지내요
    그냥 선택 할 때 , 좀더 신중해라 정도로 해석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192 갈라쇼ᆞ김연아 선수 순서 끝났나요? 5 2013/03/18 1,661
230191 에어컨 구매계획중. 엘쥐,삼숑 두개중 어느게 낳을까요. 16 결정장애 2013/03/18 1,870
230190 지랄하네 라고 말씀하시는 시어머니 49 공주시녀 2013/03/18 12,938
230189 똑똑하다면서 비아냥 대는 것은 여자들의 특기? 1 리나인버스 2013/03/18 638
230188 티스토리.....초대장 주실분 계신가요? 2 코코아 2013/03/18 391
230187 추억의 외화 초원의집은 기억나시나요? 11 gg 2013/03/18 2,136
230186 "시창" 은 어떻게 연습해야 하나요? 5 아나키 2013/03/18 1,384
230185 연아처럼 쿨한 아이는 타고나는거겠죠? 10 흐뭇한 마음.. 2013/03/18 4,206
230184 1일1닭하면 키 많이 클까요? 11 사춘기 2013/03/18 3,107
230183 신촌세브란스 소화기내과 1 간경변 2013/03/18 881
230182 르크르제접시활용도는 어떤가요? 2 사은품 2013/03/18 1,042
230181 파김치 굵은 흰줄기 부분은 다 익으면 안 매워질까요? 1 파김치 2013/03/18 660
230180 어려보이게 화장 하는법좀.. 4 40세 2013/03/18 2,515
230179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 5 족제비 2013/03/18 636
230178 아이가 신종플루에 걸렸어요 3 화난여자 2013/03/18 1,868
230177 초등아이들 간단히 요기할 음식 뭐가 좋을까요 6 요리치 2013/03/18 1,343
230176 전세 내놓는집이 왕이네요...ㅋ 2 ... 2013/03/18 2,501
230175 보험 제출용으로 병원 진료비 영수증과 약국 영수증이 필요한데요 6 ^^ 2013/03/18 14,850
230174 꼬리뼈 어케해야하나요 1 병원 2013/03/18 1,668
230173 집에서 손톱손질 잘 하세요?? 1 궁금 2013/03/18 538
230172 외동아이 가정교육 말인데요 7 교육 2013/03/18 1,743
230171 너무 다른 두아이 3 형제 2013/03/18 879
230170 척척박사 82님들~~ 립케어제품 하나 추천해주세요~ 4 ㅇㅇ 2013/03/18 707
230169 성인여드름..피부과 몇달정도 다녀야 나을수 있나요? 3 애엄마 2013/03/18 1,217
230168 내부가 스텐으로된 텀블러 파나요? 7 어디 2013/03/18 2,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