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 첫째아들...용기주세요ㅠ

... 조회수 : 1,952
작성일 : 2013-02-22 19:16:59
선배어머님들 보시기엔 뭘 이정도로..하시겠지만..
저는 마음이 무너져내리고 아들아이에게 화가나요ㅠ

오늘 유치원 수료식이라 가서 보니..
일부만 받는거지만, 언어전달상도 못받고ㅠ
계속 턱가지고 장난치면서 아래턱을 쭉 앞으로 내미는 장난 계속치고ㅠ 어리지도않으니 정말 볼성사납더라구요ㅠ 하도 계속하니 틱인가? 싶을정도로요..

애가 모자라나? 내가 잘못키웠나?
이런 생각에 몹시 슬퍼요ㅠ
턱장난 치는거 혼내서 고쳐도 되나요?
이런 장난 반년도 넘게하네요ㅠ
IP : 175.233.xxx.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2 7:27 PM (58.120.xxx.86)

    만약 틱이라면 그러지 마셔요..
    아이는 자기도 모르는 새에 근육이 움직이는
    건데 혼내면 어쩌나요.
    지나가는 틱일수도 있으니 모른체하세요.

  • 2. ..
    '13.2.22 7:30 PM (175.233.xxx.86)

    아래턱 쭉 빼는 거..돌전부터 그래왔어요..
    최근엔 너무 자주 하던데..
    오늘가서 보니 엄청 계속 하더라구요ㅠ

  • 3. ...
    '13.2.22 7:32 PM (58.120.xxx.86)

    그럼 틱일 가능성이 높을것 같아요. ㅠ.ㅠ
    스트레스 줄여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세요.
    틱이 있는 아이들은 불안 강박도 높을수 있대요.

  • 4. 턱관절이상이나
    '13.2.22 7:32 PM (123.212.xxx.135)

    부정교합 아닌가요? 치과한번 가보세요.

  • 5. ..
    '13.2.22 7:38 PM (175.233.xxx.86)

    돌전부터 빈도차이는 있지만 그래왔는데..틱일까요?ㅠ
    어디가면 진단받을수 있을까요?

  • 6.
    '13.2.22 7:44 PM (220.90.xxx.179)

    소아정신과 같은데요 ..저희아이는 하는내용이 자주바뀌다가ㅡ말려두 안듣다가 어느새 다른행동을햇어요
    지금은 상담치료받구 없어졋네요

  • 7. ...
    '13.2.22 7:52 PM (58.120.xxx.86)

    틱과 틱장애는 다르대요. 틱이 일상생활에 문제를
    일으킬 만큼 심하고 그것 때문에 성격이나 성적
    교우관계에 타격이 오는 경우를 틱장애라 하고
    치료가 필요하다네요.
    단지 턱만 움직이면 그냥 두고보세요.
    저희 아이도 얼굴 찡그림이 있는데 엄마 마음은
    아프지만 그냥 두고보는 중이에요.

  • 8. 선이엄마
    '13.2.22 8:35 PM (211.41.xxx.6)

    저희아이 7세부터 저학년까지 눈깜박이는 틱증세 있었는데요. 좋아졌다 나빠졌다 반복하다 3학년 2학기쯤부터 완전 안해요. 전 그래서 근처 틱증상있는 아이들 있으면 그 엄마한테 안아주고 편하게 해주면 자연적으로 낫는다고 말해줘요. 아이들이 나름 초등입학할즈음 스트레스가 심하다네요

  • 9. 그 유치원은
    '13.2.22 8:55 PM (39.7.xxx.155)

    학교도 아니고 애들 상 하나씩 다 주지 뭐에요. 울 아이도 오늘 수료식 했는데 전체적으로 애들 특기에 맞추어 상을 줬어요. 우리 아들도 가끔 원글님 아이처럼 이해할 수 없는 짓?도 하지만 남자아이들 특기인거 같아요. 대신 순진하잖아요.

  • 10. 명랑1
    '13.2.23 12:40 AM (175.118.xxx.55)

    어머ᆞ무슨 유치원에서 일부만 상을 주나요? 못받는 아이들 속상하게 말도 안되요ᆞ유치원에서 상대평가를 했단건가요? 일부가 받는거면ᆢ 어휴 애들 속상했겠네ᆞ원글님 아이는 자주 그러나요? 애들 6.7살때 웃긴 행동들 장난으로 많이 하더라구요ᆞ눈 뒤집어 까기ᆞ턱내밀고 어눌하게 말하기 ,개다리 춤은 양반이더라고요ᆞ 일단 모자란것도 아니고 특별히 산만한것도 아니고 그냥 하는 장난같아요ᆞ졸업 축하해주세요ᆞ학교가면 한동안 입학스트레스 많다고 해요ᆞ그동안 신나게 놀아야겠네요ᆞ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768 드라마 나인을 보다가 3 ^^ 2013/04/20 1,614
242767 주말이 길고 지루해요 4 손님 2013/04/20 1,218
242766 의사선생님 선물요~ 4 4월의눈 2013/04/20 1,699
242765 노안을 막는 비결은 4 식비 2013/04/20 3,140
242764 뒷담화 전해듣고 열불나요 14 열받네요 2013/04/20 4,716
242763 결로로 인한 벽지 얼룩... 세입자가 배상해야 하는지... 8 ... 2013/04/20 4,695
242762 고무줄바지를 장터에서 샀는데요 2 4월의 물고.. 2013/04/20 985
242761 검은 원피스에는 무슨색 가디건 입을까요? 2 코디 조언부.. 2013/04/20 1,741
242760 아이들에게 성적 소수자에 대한 시각을 가르치실 때 1 ..... 2013/04/20 699
242759 얼굴에 빈티는 언제쯤 자리 잡는걸까요? 21 타고난미모라.. 2013/04/20 5,962
242758 드라이기 주문 ... 2013/04/20 629
242757 MB, 5시간 사용하고 3시간치만 냈다. 11 저녁숲 2013/04/20 1,450
242756 깍두기 담글때 간이 딱 맞게 하면되나요? 2 컴대기! 2013/04/20 1,197
242755 아르간 오일 사려는데, 추천 부탁합니다~~~~ 7 아르간오일 2013/04/20 1,811
242754 중학생 딸이랑 홍콩패키지 둘이서 가는데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 8 홍콩 2013/04/20 2,475
242753 형편안좋은분들, 어떻게 견디세요 마음을? 17 2013/04/20 4,969
242752 유부초밥이 산더미에요 이거 낼 먹어도 되나요? 3 도움좀 2013/04/20 1,360
242751 아래 제부의 바람상대 진짜 충격이네요 25 ㅂㅎㄷㅍ 2013/04/20 11,515
242750 낸시랭 아버지 "내가 죽은 줄 알았을 것.. 낸시랭은 죄없다" 71 초보자취생1.. 2013/04/20 12,416
242749 집주인한테 곰팡이 얘기했더니 집 관리 잘못했다고 소리지르고 난리.. 3 ... 2013/04/20 1,905
242748 부모님은 학창시절에 평범했는데 아이는 공부 잘하는 분 11 ... 2013/04/20 2,054
242747 국기원 심사비 원래 이렇게 비싸요?? 4 심사 2013/04/20 1,549
242746 얼굴에 지방 넣는거 상담후 스켈트라? 11 라라라 2013/04/20 2,328
242745 주말 디너 가격좀 알려주세요.굽신.. 4 에슐리 2013/04/20 884
242744 장옥정 만큼 스피드있는 드라마도 없죠 15 드라마왕국 2013/04/20 2,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