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병말고 "학교병" 아세요?
작성일 : 2013-02-22 17:04:58
1498466
특히 여자들한테 많는데요
학교병이요.
학위에 집착하는 병.
정말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학위에 집착하고
현실도피하려는 학교병
공부가 세상에서 제일 고귀한줄 알아요
제 동생 얘기입니다
33살.
모아놓은 돈은 없고
학자금대출은 쌓여가고.
저러다 맥도날드 할머니 될꺼같네요.
IP : 39.7.xxx.1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맥할매
'13.2.22 5:24 PM
(211.234.xxx.195)
그 할머닌 직업이라도 있었지
2. ㄴ..
'13.2.22 5:25 PM
(112.151.xxx.163)
공부는...정말 할사람은 해요. 직장 다니면서도 하고, 가족들 생계 꾸려가면서 누가 안보태주면 어떻게든 혼자 힘으로 벌어서 하려고 최대한 노력을..
오히려 주변에서 다지원해주고, 결혼후에도 학비 대준다 하니 더 못해요.
울남편은 오히려 공부하기로 맘먹고 결혼해서 장시간 공부했는데 열심히 했다는 생각 안드는데 후배중 몇은 직장 다니며 이것저것 하면서 병행해서 결국 학위 딸거 다 따고 자기힘으로 마쳤어요.
3. ...
'13.2.22 5:42 PM
(110.70.xxx.14)
근데 학위따고 이런거 결국 사회나 학고내에서 무언가 이루려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학위로 무언가의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건데...밑도 끝도없는 자아실현병 넘 별루에요 돈이 아까워요
차라리 그보다 고시공부하는게 더 현실적인거 같아요
이런공부는 목표라도 확실하지요
4. ...
'13.2.22 5:45 PM
(110.70.xxx.14)
저 주위에 서른넘어서 몇년이상 공부해서 정부 모 부처 들어가겠다
국가를 위해 일하겠다 하는데 이런것도 나이에 맞게 해야지 부모님은 몸도 성치 않으시고 점점 늙어가시는데 진짜 한심ㅜ 때려주고 싶어요
5. ...
'13.2.22 5:49 PM
(110.70.xxx.14)
근데 그 학교병 실은 현실도피 맞기도 해요
도서관에 앉아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거든요
공부도 중독성이 있어요 게임처럼
근데~~~~~단지 그 뿐이라는거!!!!
일하기 싫어서 도피하는 심정도 있고요
세상에서 학생이란 신분이 제일 편하거든요
언제나 돈을 쓰는 존재....
게임이냐 공부냐만 다를뿐 현실도피하는건 똑같아요
그걸 밑거름으로 세상이나 교직에 나아가지 않고 끝난다면요
6. cosyair
'13.2.22 7:41 PM
(211.222.xxx.203)
공감해요.. 현실 도피성이 많아요.. 시간&돈투자하면 학위 따기 쉽죠.. 직급 올라가면서 월급은 쥐꼬리만한데
학위 요구하는곳도 있어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크죠..
7. cosyair
'13.2.22 7:42 PM
(211.222.xxx.203)
그 학위가 순수 그사람 능력이라 볼 수 없죠.. 그냥 간판 하나 더 얹는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24954 |
강동구 강명초등학교에 자녀보내는 분 안계세요? 3 |
날개 |
2013/03/01 |
3,540 |
224953 |
싼옷을 비싼 듯 입는 노하우 있나요? 136 |
초보 |
2013/03/01 |
19,975 |
224952 |
왈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 천년지나도 변할 수 없어&.. 3 |
ㅂㄱㅎ |
2013/03/01 |
908 |
224951 |
모든자료 무료다운 100GB 중복쿠폰 1 |
피디팝 |
2013/03/01 |
506 |
224950 |
컴프프로 책상 사보신분 어떤가요 |
학부형 |
2013/03/01 |
7,851 |
224949 |
새학기 진단평가? 2 |
진단평가 |
2013/03/01 |
1,098 |
224948 |
강릉가는데 감자옹심이 잘하는곳 추천좀 해 주세요 2 |
⊙○○⊙ |
2013/03/01 |
933 |
224947 |
미국여행 문의..서부와 동부 따로 여행할까요 ?? 13 |
중년 |
2013/03/01 |
2,365 |
224946 |
담임쌤... 1 |
새학기..... |
2013/03/01 |
1,240 |
224945 |
지혜롭게 어려운 일 극복 하신 선배님들 11 |
어떻게.. |
2013/03/01 |
3,297 |
224944 |
유치원에서 폴라로이드 필름 한 통 가져오라는데 2 |
폴라로이드 |
2013/03/01 |
1,000 |
224943 |
부산진구거주)혹 방과후 아이들 돌 봄 해줄 사람 찾으시는 분~~.. |
새로운만남 |
2013/03/01 |
676 |
224942 |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비타민 회사 이름좀 알려주세요 3 |
굿앤내추럴?.. |
2013/03/01 |
1,203 |
224941 |
구찌 수키백 2 |
세월이 |
2013/03/01 |
1,986 |
224940 |
내일 이장희 콘써트 가요~ 3 |
초로기 |
2013/03/01 |
1,088 |
224939 |
근데 "쩜오"라는 것이 뭔가요? 27 |
하이쩜오 |
2013/03/01 |
47,080 |
224938 |
오늘 장담그기 사도해보려는데 괜찮겠지요? |
장담그기 |
2013/03/01 |
541 |
224937 |
학벌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회사에서 6 |
어제 |
2013/03/01 |
2,671 |
224936 |
뇌가 순수.. 마음이 안 좋으네요.. 안 잔인한 길냥이얘기.... 5 |
뇌가 순수 |
2013/03/01 |
1,490 |
224935 |
미국에서 이런 저런 경험 4 |
쉰훌쩍 |
2013/03/01 |
1,673 |
224934 |
38년전 땅 145평 사서 4천만원 번 게 부동산투기? 20 |
심하네요 |
2013/03/01 |
2,585 |
224933 |
아파트에서는 한겨울에 샤워해도 안춥나요? 18 |
아파트 |
2013/03/01 |
6,133 |
224932 |
방학이 끝나네요~~~~ 8 |
드디어 |
2013/03/01 |
1,302 |
224931 |
돌때 금반지 반돈 줘도 될까요? 14 |
손님 |
2013/03/01 |
7,673 |
224930 |
하나님 계시 빌미로 신도 돈 편취한 女목사 실형 2 |
참맛 |
2013/03/01 |
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