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살아들 요즘 정말 귀엽네요^^

이뻐~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13-02-22 15:19:31

이제 해가 바껴 네살이지만 아직 세돌은 안됐어요,

말도 별로 유창하지 않고 혀짧은 소리 하는게 왜 이렇게 귀여운지요?^^

어제는 하루종일 집에 있어 갑갑해 하길래 저녁먹고 단지내에 있는 산책로를 둘이서

미친듯이 뛰어 다녔어요 ㅎㅎ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다리가 아프다고 해서

안아서 걷는데 저를 빤히 쳐다보더니 볼에 뽀뽀를 세번이나 쪽쪽쪽 하고는 부끄러워 하면서

제품에 더 폭 안기네요, 그래서 **야 왜 ? 이러니까 엄마가 너무 좋아 ~수줍게 고백^^

얼마나 이쁜지, 절 힘들게 할때가 더 많은 껌딱지 아들이지만 커가는게 너무 아쉬울만큼 사랑스럽기도 하네요

이상 고슴도치 엄마의 주책이였습니다.^^

IP : 218.238.xxx.1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22 3:31 PM (71.197.xxx.123)

    너무 귀여워요 ㅎㅎ
    시간 참 빨리 가니까 껌이 붙어 있을 때 순간 순간 소중히 여기고 예뻐하시고
    행복하세요

  • 2. 언젠가
    '13.2.22 3:36 PM (211.194.xxx.153)

    그 천국에서 걸어나와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네요.
    모쪼록 오래 오래 행복하시길......

  • 3. 점네개
    '13.2.22 3:41 PM (115.93.xxx.75)

    고때가 젤로 귀여울때에요. 3~4살때 맨날 울아들 뽀뽀해주는게 일이었다는 ^^;;
    6살이 된 지금.. 아직도 아기같가고 귀엽기만 한데.. 점점 엉아 느낌이 나는게..
    좀 아쉽달까... 그러네요 ㅋ
    많이 많이 예뻐해주시고 스킨십도 많이 해주시고~ 목욕탕도 같이 가세요
    전 이제 아들이랑 같이 찜질방에 딸린 목욕탕 못가는게 서운해요 ㅎㅎㅎ

  • 4. ....
    '13.2.22 3:42 PM (210.2.xxx.210)

    저도 25개월 아이가 있는데요.
    정말 넘넘 이뻐요.
    남편이 장기 해외 출장중이라 3달 넘게 못보고 있는데
    남편한테 미안할 지경이라고 했어요. 넘 이뻐서요.
    여기서 반전은
    7살 큰애는 정말 정말..... ㅠ.ㅠ
    남편한테 둘째 못보는건 아쉽지만
    더불어 큰애도 안보니 쌤쌤이라고 했네요. ㅎㅎ
    이시기 또한 지나가겠죠?

  • 5. 원글이
    '13.2.22 3:48 PM (218.238.xxx.172)

    점 네개님 그런 반전이 ㅎㅎ
    큰애 마이너스에 둘째 플러스 되서 남편분은 결국 손해보는게 없는 상태네요 ㅎㅎ

  • 6. morning
    '13.2.22 3:56 PM (119.203.xxx.233)

    이런 글 읽으면 행복바이러스가 여기까지 마구마구 퍼진답니다.
    상상이 되어요 ^^

  • 7. 왠만한 아이는
    '13.2.22 4:27 PM (220.119.xxx.40)

    3,4세때가 귀여운거 같아요 7세정도 되면 현실에서는 윤후,준수 만큼 귀여운 아이들이 별로 없어요

  • 8. ^^
    '13.2.22 5:07 PM (119.197.xxx.110)

    ㅎㅎ 공감공감~~울아들래미 올해 다섯살 되었는데~
    작년에 유난히 '왜 이렇게 이쁘지?' 라고 계속 생각했어요..ㅎㅎㅎ
    생각하고... 표현하고... 그런게 너무 이쁘죠?
    물론 말 안들을땐 힘들지만

  • 9. 우리
    '13.2.22 8:40 PM (203.226.xxx.80)

    아이도 네살 꽉찬 네살인데 너무너무 귀여운 말 엉뚱한말 잘하고 귀여워요
    그런데 일하느라 귀여운 모습을 주로 브리핑받는단거 ㅠㅠ 내년이면 이모습도 끝이라던데 ㅠ

  • 10. 우리둘째도
    '13.2.23 1:36 AM (175.116.xxx.27)

    네살이예요.. 그제가 만 세돌이었어요.
    정말 너~무 예뻐요. 크는게 아까워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943 오이 익혀 먹는거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 11 .. 2013/04/25 3,121
245942 두달안된 레진이 약간 떨어졌는데 2 치과 2013/04/25 1,334
245941 외도와 바람의 차이 12 차이 2013/04/25 10,741
245940 직원이 흔쾌히 돈을 빌려준다네요 19 .... 2013/04/25 3,892
245939 영덕대게 택배~ 추천!해주세요. 2 냠냠~^ 2013/04/25 1,891
245938 단발머리이신 분들..어떻게 자르셨나요? 7 ,,, 2013/04/25 2,554
245937 커플또는 부부싸움의 기술같은 것좀... 14 맛동산 2013/04/25 3,584
245936 운동화 사이즈 발가락 앞으로 1cm 여유 있는것.. 없는것?? 4 운동화 2013/04/25 3,846
245935 비올때 무슨가방 드세요? 4 궁금해요 2013/04/25 1,638
245934 아이의 진로, 장래희망, 고민이에요~! 1 준뀨맘 2013/04/25 778
245933 [단독] '성폭행 피소' 박시후, 고소인 진술 연기…왜? 7 또 연기? 2013/04/25 3,530
245932 앞으론 불나도 불 빨리 꺼달라고 못하겠네요. 2013/04/25 951
245931 담임추천교육비지원신청하면 아이를 홀대할까요? 10 교육비 2013/04/25 2,124
245930 얼굴선 때문에 고민이예요..ㅠㅠ 5 궁금 2013/04/25 1,830
245929 냉동채소 큰거 한 봉지가 들어왔어요~ 10 어떠카지? .. 2013/04/25 1,994
245928 아이가 아픈데 2 속상하네요 2013/04/25 623
245927 운동안하고 살빼신 분들 없으신가욤? 25 송애교 2013/04/25 8,690
245926 눈치 없어도 너~~무 없어~~!! 2 오혈압이 간.. 2013/04/25 1,342
245925 롯데백화점청량리점에서 투신한분.. 매출스트레스때문이었다네요 1 믿지못할언론.. 2013/04/25 3,226
245924 대학병원 정형외과에서요 2 문의 2013/04/25 1,083
245923 구월에 스페인 5인 가족여행가는데 질문요!! 4 가을아이맘 2013/04/25 1,297
245922 쌀자루는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1 궁금 2013/04/25 1,445
245921 오늘 비도오고 김치수제비 끓여먹었네요 1 ㅇㅇ 2013/04/25 1,049
245920 재처리가 남겨놓은 쓰레기가 2 ... 2013/04/25 740
245919 바바리입고 지하철 탔는데 1 2013/04/25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