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머니들 무대뽀 주차

^^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13-02-22 14:49:53

저희 가게앞에는 주차공간이 트럭 한대공간 있어요

자가용 두대는 좀 빡빡하고요 

우리도 주정차로 써야하는 공간이라 주차금지표지판 있어요

 

얼마전 할머니들이 타신 자가용이 주차금지표지판을 치우고 주차중

나가보니 밥 좀 드시고 오시겠답니다 (아니 근데 왜 우리가게앞에?)

바로옆에 주차할 만한 공간이 있는데 거긴 어려워서 못 댄대요

 

한번 이러면 의례히 점심먹으러 오면 자연스레 자기자리처럼 주차해대서

못하게 하는데 보아하니 초보신거 같고  금방 온다길래 그냥 있었네요

좀 있다보니  비상등이 반짝반짝

시계를 보니 30분쯤 지났길래 그냥 뒀어요

 

밥 좀 드시고 오신다는 분들이 정확하게 2시간 30분만에

차는 방전... 나보고 좀 봤으면 전화해주지 그랬냐네요

진짜 ...헐~~~

 

 

IP : 59.17.xxx.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3.2.22 2:57 PM (121.151.xxx.203)

    다음부터는 바로 견인하십시오.
    그런 거 고마워 할 사람들도 아니고.

  • 2. 그건아니죠
    '13.2.22 3:02 PM (121.165.xxx.189)

    세우라고 허락한거니 견인은 못하죠.
    이런경우엔, 물에빠진놈 건져줬더니 보따리내놔라...한다더니.
    라는 말을 써야할듯.

  • 3. ....
    '13.2.22 3:05 PM (211.179.xxx.245)

    남의 가게앞에 주차한건 잘못이긴하나...
    저라면 방전안되게 전화는 해줬을듯요...ㅎ

  • 4. ㅎㅎ
    '13.2.22 3:19 PM (223.62.xxx.28)

    근데 어르신들 중에 지구의 중심은 본인인양 행동하시는 분 종종 보여요.
    매일 노인복지관 앞에 지나다니는데 차오는 거 뻔히 보면서 빨간불에 무단횡단 하시면서 느릿느릿 건너시는 쿨한 분들 많으시고
    화끈하게 역주행 하시는 할머님도 계시고...ㅎㅎ

  • 5. ....
    '13.2.22 6:46 PM (112.155.xxx.72)

    다음 부터는 허락해 주지 마세요.
    미국만 해도 노인분들이 앞장서서 룰 지키고 천방지축인 젊은 애들 혼내는데
    우리나라는 어떻게 거꾸로 가요. 노인네들이 앞장서서 룰을 깨고 난리네요.
    하기야 대통령이 저꼴이니 나라가 거꾸로 갈 수 밖에 없지만.

  • 6. 그건
    '13.2.22 8:09 PM (121.134.xxx.102)

    이런 경우는,
    할머니들 뿐 아니라,
    젊은 여자들도
    종종 벌이는 일 아닌가요?

    나이 든 사람들만 얌체 짓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젊은 사람들도 얼마나 뻔뻔하게 구는 사람 많은데요..

    그 사람들이 할머니라서가 아니라,,
    뻔뻔한 여자들이라서 그런거예요,,아마 젊었을 때부터 그랬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698 이번달월급?? 2 ..... 2013/04/25 1,095
245697 저 어플좀 추천해주세요~~ 어플 2013/04/25 385
245696 둘째가 저한테 엄마 이쁘다고 하면서 하는 말 9 아이맘 2013/04/25 2,216
245695 6살 여아가 좋아할만한 선물 뭐가 있을까요? 4 이모 2013/04/25 1,646
245694 옥상에서 혹시 파라솔 쓰시는 분 계세요? 3 여름이다가온.. 2013/04/25 2,954
245693 미숫가루에 들어가는 겉보리 ,,,, 2013/04/25 891
245692 아기를 낳아보니 다양한 감정을 느껴요 9 ... 2013/04/25 2,251
245691 安의 정치, 金의 역할이 시작됐다 外 세우실 2013/04/25 1,073
245690 어제 짝을 보고.. 7 .... 2013/04/25 2,850
245689 혹시 일에서의 성공이 인생목표이신 분들 계세요? 4 syui 2013/04/25 931
245688 버스패키지 딸기따기 체험 어떨까요?? 2 딸기체험 2013/04/25 808
245687 아침부터 고3 딸 혼내놓고 28 고삼 2013/04/25 4,244
245686 백운학 작명소 원조는 어딜까요? 3 *** 2013/04/25 13,510
245685 왜 한글자는 검색이 안될까요? 1 ㅇㅇ 2013/04/25 558
245684 홈쇼핑에서 파는 브라 1 질러, 2013/04/25 1,439
245683 학년 바뀌고..전학 가잔말을 수시로 하네요..ㅠㅠ 10 고민맘 2013/04/25 2,043
245682 그릇이나 앤틱 관련 블로그 추천해주세요 5 헤라 2013/04/25 2,041
245681 비만(?) 아이들의 우둘두툴 피부...ㅠ 4 보라 2013/04/25 1,581
245680 직장의신 오지호 12 지호지호 2013/04/25 3,904
245679 [19금] 출산할 때 의외로 깜짝 놀랬던거... 86 .. 2013/04/25 60,754
245678 내용증명 관련 2 문의 2013/04/25 884
245677 4월 2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25 470
245676 층간소음 정녕 답이 없나요? 2 힘들어요.... 2013/04/25 829
245675 남친이 왜 이럴까요.. 5 se 2013/04/25 1,359
245674 갤럭시 탭이 있는데 디카를 살까요, 말까요? 여행가요 2013/04/25 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