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게앞에는 주차공간이 트럭 한대공간 있어요
자가용 두대는 좀 빡빡하고요
우리도 주정차로 써야하는 공간이라 주차금지표지판 있어요
얼마전 할머니들이 타신 자가용이 주차금지표지판을 치우고 주차중
나가보니 밥 좀 드시고 오시겠답니다 (아니 근데 왜 우리가게앞에?)
바로옆에 주차할 만한 공간이 있는데 거긴 어려워서 못 댄대요
한번 이러면 의례히 점심먹으러 오면 자연스레 자기자리처럼 주차해대서
못하게 하는데 보아하니 초보신거 같고 금방 온다길래 그냥 있었네요
좀 있다보니 비상등이 반짝반짝
시계를 보니 30분쯤 지났길래 그냥 뒀어요
밥 좀 드시고 오신다는 분들이 정확하게 2시간 30분만에
차는 방전... 나보고 좀 봤으면 전화해주지 그랬냐네요
진짜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