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치료를 지금 시작해야 할까요?

** 조회수 : 970
작성일 : 2013-02-22 14:03:03
나이는 25살 되는 남학생이고요 올해 3학년 복학생입니다
1년후에 일본 교환학생 갈 예정이라서 지금 현재 치료를 시작하면....
 일년뒤에 일본가게 되면 치료가 중단되어
문제가 생기는 것인지 제 주변 사람들은 이런 진료 받은 사람이 거의 없어서 정보가 전혀 없네요

원래는 정상적인 모습이었는데 대학교 입학하고 육개월쯤 되었을때 어느날 밥을 같이 먹다보니 턱관절에서
음식 씹을때마다 자꾸 거슬리게 소리가 나더군요 
안아프냐고 물어보니 전혀 아픈 것은 없다고 하더군요
헌데 자세히 입안을 들여다보니 원래는 부정교합이 아니었는데 아랫니가 윗니를 살짝 덮은 모양이고 
턱도 길어져 있었습니다

그때 바로 치료하려니 군대문제도 있고해서 미루다가 이제 제대해서 본격적으로 치료하려니
이번에는 내년에 일본에 건너가 공부할 텐데 계속적으로 병원 다녀야 한다면 
또 치료를 제대로 받을수 없으니 시기가 아닌 것 같고 ...

어렸을때는 치열도 고르고  괜찮았는데 왜 부정교합이 뒤늦게 생겼는가 하고 
알아보다 보니 주 원인이 중고등때 수업시간에 턱을 괴고 늘상 졸곤 했다고 하는데 그게 ...

실제로 이 기간동안에 집에 와서 밤 3~4시가 되도록 라디오 청취하고 거의 수면하는 꼴을 못봐서 저랑 많이
싸우기도 해서 학교에서 많이 잤구나 하는 것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턱을 항상 앞으로 내밀고 손으로 괴고 졸던 버릇이 성장기의 악관절과 치아형성에 영향을 준듯 싶고요
2년전에 대학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은 적이 있는데 견적은 따로 사진찍고 받아야 한다고 해서
바로 치료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해서 미루었습니다

군대 가 있는 동안 자주 못보다가 제대해서 보니 안보이던 덧니가 앞니 옆에 송곳니모양으로 나와있는데
이게 다 자라지 못한 모양으로 기존 고른 치열크기보다 너무 크기가 작고 보기 싫은 모양인데다 턱도 조금
더 자란 모양이고 ㅠㅠ

이런 경우에 턱관절 수술은 소리만 나지 안아프다 하니 수술하지 말고 교정치료만 하는 것이 정답일까요??
이제 성인이 되어 있는데도 계속 턱이 자라날까요??

혹시 이런 경우 경험해 보셨거나 잘 알아볼 치과정보 아시면 추천 부탁합니다

사는 곳은 현재 청파동입니다  
IP : 59.19.xxx.8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2 2:06 PM (119.64.xxx.213)

    가까운 서울대가서 진료한번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853 시누이가 사채를 썼다는데 어쩌죠? 3 미치겠네요 2013/06/28 2,142
269852 우리 강아지 요즘 젤 좋아하는 장난감(?) 11 ,, 2013/06/28 1,356
269851 어머니 공단건강검진후 위암의심 판정이 나왔네요...이런경우 조직.. 5 ㄴㅁ 2013/06/28 3,075
269850 어제 마신 커피의 카페인이 아직도 방출 안된 느낌;;;; 4 2013/06/28 1,900
269849 이런 사연이면 건강검진일 바꾸시겠어요? 1 2013/06/28 454
269848 부산 아짐 제주도휴가 가면 이렇게 합니다. 3탄 86 제주도 조아.. 2013/06/28 8,602
269847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의 책 『나는 셜록 홈스처럼 살고싶다』 7 지지자 2013/06/28 1,224
269846 여의도 IFC몰 푸드코트 자장면... 9 aurama.. 2013/06/28 1,618
269845 홑꺼풀이신분들 눈화장 어떻게 하세요? 3 뭉게구름 2013/06/28 1,626
269844 발레 의상 보관 방법? 압축팩? 2 발레맘 2013/06/28 988
269843 자고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목 뒷쪽이 아파요 3 아파라 2013/06/28 1,038
269842 잘못 먹으면 죽는데…'알레르기 경고' 없는 나라 3 세우실 2013/06/28 1,228
269841 칭찬 정말 진심으로 잘 하는 방법 있나요? 12 폭풍칭찬 2013/06/28 1,990
269840 방수팩 꽁자로 받아가세열..은근 내돈주고 사기 아까움 빡스티 2013/06/28 1,154
269839 상가집 옷차림은?? 3 2013/06/28 2,062
269838 폰으루 볼때여 마이홈은 얼케 들어가나요 1 질문 2013/06/28 295
269837 와 거의 7월 1일인데 이불덮고 잔다 1 안덥죠? 2013/06/28 855
269836 양지로 수육하려는데요. 도움 부탁드려요~ 1 2013/06/28 1,933
269835 미국에서 애들이 놀러오는데 1 뭘 받을까요.. 2013/06/28 422
269834 첨으로 매실장아찌 담았는데 저 실패한걸까요? 2 dd 2013/06/28 951
269833 저희 집이 콘도가 된 이유는 좀 황당해요. 155 수다쟁이 자.. 2013/06/28 32,034
269832 조중동은 진심 천재인듯. 이젠 도청 정치라 또 몰아감 6 인성이 중요.. 2013/06/28 840
269831 7.8월에 아침8~9시,오후4~5시걷기함 안 좋을까요?? 2 .. 2013/06/28 585
269830 문재인의원 새누리당에 못을 박아 버리는군요.. 9 .. 2013/06/28 2,051
269829 여자분들 애기 같은 말투, 안이뻐요. 26 -- 2013/06/28 13,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