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 수영 강습, 몇세쯤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문의 조회수 : 7,254
작성일 : 2013-02-22 13:06:44

6살 아이(1월생) 수영 강습 시기를 언제쯤으로 하는 게 좋을지 문의 드립니다.

성인이 되어 본격적인 수영강습을 시작하니 여러달 개인강습을 했는데도 저는 아직 자유형을 편안하게 못합니다(진도는 평형까지 마쳤습니다ㅜㅜ.)  아이만큼은 물에서 노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그리고 물가에 내놓아도 걱정 안되게(?) 키우고 싶어서 수영을 어릴때부터 접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6세 또는 7세부터 시키는 게 좋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럼 올해 4~5월쯤부터 시켜도 될까요?

집 근처에 이용 가능한 수영장이 딱 하나인데(초등학교 내에 있는 수영장인데, 여기서 강습을 합니다), 유아반(7세까지)은 유치원 시간이랑 겹쳐 아예 해당이 안됩니다. 그래서 처음 1년 정도는 개인강습(강습비는 똑같은데 시간대에 따라 1~4명까지 가능하다네요)으로 주 3회 정도 하다가 나중에는 주1회 정도를 하면 어떨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그렇게 수영에 익숙해지면 초등학교 때는 주 1회 정도 자유수영을 하면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아이가 되지 않을까요?

만 5세 정도 되면 체력을 튼튼하게 해 준다는 측면에서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너무 일러서 아이가 힘들어 할까요?

경험 있으신 선배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10.47.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가샷
    '13.2.22 1:13 PM (210.183.xxx.65)

    8세가 제일 이상적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저희 아이도 7세 겨울부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 전에 아이들도 귀엽게 꼬물꼬물 잘 배우고 놀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물을 제칠수 있는 체력과 힘이 있어야 진도가 나가니깐요.

  • 2. 경험상
    '13.2.22 1:25 PM (122.40.xxx.41)

    7세가 제일 좋더라고요.
    말도 좀 알아듣고 친구들 사귀면 같이 학교들어가니
    학교들어가 같이 수영장 가는 친구되어 좋고요.

    고때 시작해서 2학년이나 3학년까지 다니면 고학년 되어서도
    그친구들끼리 겨울에도 수영장가고 아주 좋아요

  • 3. ..
    '13.2.22 1:34 PM (211.36.xxx.75)

    전 8세가 좋아요
    저희 아이 풀장에 가며 발 담구는 것도 엄청 무서워 하던 녀석이 친구들 따라 얼떨결에 수영 다니더니 7-8개월만에 다 마스터 하고 지금은 물개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자세 교정중이고요
    기본적으로 배우는 속도로 괜찮고 무엇보다 혼자서 다 씻고 나올 수 있으니 적어도 8세 강추

  • 4. 잊어요
    '13.2.22 1:53 PM (211.234.xxx.205)

    8세에 6개월간 시컸어요..평형까지햇는데 저네끼리 다니니 머릿니가 새겼어요...그리고 지금6학년 올라가는데 다 잊어버렸어요

  • 5.
    '13.2.22 1:59 PM (223.62.xxx.61)

    여섯살 좋은거같아요.우리애는 다섯살인데 스포츠단이라 올해부터 배울예정인데 여섯살 시간표보니 다섯살 일 년에할걸 육개월도안걸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961 유통기한 2주 남은 우엉절임이 부풀었는데 2 우엉절임 2013/03/31 844
235960 출산한지 일년반 지낫는데 허리가 무너지는 느낌 들어요 1 부자살림 2013/03/31 1,808
235959 집수리 (올수리?) 1 .. 2013/03/31 1,326
235958 노트북 추천 부탁드립니다 9 언니선물 2013/03/31 1,344
235957 신혼집에 무조건 도배 장판 해야 할까요? 10 2013/03/31 2,127
235956 이불 세탁하기15킬로 어떤가요 4 지현맘 2013/03/31 1,145
235955 루이비통 가방 손잡이 태닝 안하고 들면 안되나요? 16 녹차마루 2013/03/31 28,974
235954 향수를 처음 사보려는데요.... 7 ... 2013/03/31 1,567
235953 부칸, '우리는 한다면 한다' 6 한다면 한다.. 2013/03/31 1,102
235952 애견인들이 욕먹는 이유 11 2013/03/31 1,773
235951 유학다녀오는 사이에 남친이 바람을 피웠어요. 91 미련 2013/03/31 22,162
235950 신장염의 원인이 만약 성병이라면 9 신장염 2013/03/31 4,929
235949 턱 아래 오목한 곳에 동그란게 만져지는데 1 무서워요 2013/03/31 1,865
235948 세탁기 키로수는 무엇을 뜻하는건가요 3 공톨 2013/03/31 4,363
235947 관두는게 맞을까요? 2 퇴사 2013/03/31 801
235946 드럼세탁기 15키로 17키로 어떤걸로 살까요? 5 강쥐 2013/03/31 3,626
235945 급해요...조언 꼭 부탁드려요(남친관련) 4 ㅜㅜ 2013/03/31 1,024
235944 빈혈약 훼로* 안맞는 분 들.. 9 부작용 2013/03/31 4,760
235943 공동명의 하기 꺼리는 남편 35 권리 2013/03/31 8,269
235942 요즘 볼만한 영화 하나요? 2 봄마중 2013/03/31 982
235941 빨래한 옷에 향기나게 하는법 6 빨래 2013/03/31 11,817
235940 구운계란 전기밥솥으로 만들면 소금땜에 솥이 상하지 않을까요 4 구운계란 2013/03/31 3,896
235939 남자 성병 4 . Z 2013/03/31 2,610
235938 북한에서 성공한 박진영? 2 ㅋㅋ 2013/03/31 1,474
235937 전에 목욕후 피부가려울때 바르면 좋다는 로숀이 있었는데.. 6 자게에서 2013/03/31 2,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