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 수영 강습, 몇세쯤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문의 조회수 : 7,177
작성일 : 2013-02-22 13:06:44

6살 아이(1월생) 수영 강습 시기를 언제쯤으로 하는 게 좋을지 문의 드립니다.

성인이 되어 본격적인 수영강습을 시작하니 여러달 개인강습을 했는데도 저는 아직 자유형을 편안하게 못합니다(진도는 평형까지 마쳤습니다ㅜㅜ.)  아이만큼은 물에서 노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그리고 물가에 내놓아도 걱정 안되게(?) 키우고 싶어서 수영을 어릴때부터 접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6세 또는 7세부터 시키는 게 좋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럼 올해 4~5월쯤부터 시켜도 될까요?

집 근처에 이용 가능한 수영장이 딱 하나인데(초등학교 내에 있는 수영장인데, 여기서 강습을 합니다), 유아반(7세까지)은 유치원 시간이랑 겹쳐 아예 해당이 안됩니다. 그래서 처음 1년 정도는 개인강습(강습비는 똑같은데 시간대에 따라 1~4명까지 가능하다네요)으로 주 3회 정도 하다가 나중에는 주1회 정도를 하면 어떨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그렇게 수영에 익숙해지면 초등학교 때는 주 1회 정도 자유수영을 하면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아이가 되지 않을까요?

만 5세 정도 되면 체력을 튼튼하게 해 준다는 측면에서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너무 일러서 아이가 힘들어 할까요?

경험 있으신 선배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10.47.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가샷
    '13.2.22 1:13 PM (210.183.xxx.65)

    8세가 제일 이상적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저희 아이도 7세 겨울부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 전에 아이들도 귀엽게 꼬물꼬물 잘 배우고 놀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물을 제칠수 있는 체력과 힘이 있어야 진도가 나가니깐요.

  • 2. 경험상
    '13.2.22 1:25 PM (122.40.xxx.41)

    7세가 제일 좋더라고요.
    말도 좀 알아듣고 친구들 사귀면 같이 학교들어가니
    학교들어가 같이 수영장 가는 친구되어 좋고요.

    고때 시작해서 2학년이나 3학년까지 다니면 고학년 되어서도
    그친구들끼리 겨울에도 수영장가고 아주 좋아요

  • 3. ..
    '13.2.22 1:34 PM (211.36.xxx.75)

    전 8세가 좋아요
    저희 아이 풀장에 가며 발 담구는 것도 엄청 무서워 하던 녀석이 친구들 따라 얼떨결에 수영 다니더니 7-8개월만에 다 마스터 하고 지금은 물개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자세 교정중이고요
    기본적으로 배우는 속도로 괜찮고 무엇보다 혼자서 다 씻고 나올 수 있으니 적어도 8세 강추

  • 4. 잊어요
    '13.2.22 1:53 PM (211.234.xxx.205)

    8세에 6개월간 시컸어요..평형까지햇는데 저네끼리 다니니 머릿니가 새겼어요...그리고 지금6학년 올라가는데 다 잊어버렸어요

  • 5.
    '13.2.22 1:59 PM (223.62.xxx.61)

    여섯살 좋은거같아요.우리애는 다섯살인데 스포츠단이라 올해부터 배울예정인데 여섯살 시간표보니 다섯살 일 년에할걸 육개월도안걸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304 왜 여기는 논현동인데, 치과이름이 왜 시카고 치과지 ? 5 2013/02/23 2,741
222303 어린이집 떠나는데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ㅠㅠ 6 다봄맘 2013/02/23 2,737
222302 엄마들 애재워놓고 왜 새벽까지 깨어있는지 알것같아요. 10 이제야 2013/02/23 4,158
222301 우리 아이 앞길 막는 엄마의 착각 19 2013/02/23 1,480
222300 82쿡이 인터넷에 모든것인 분들 은근 많지 않나요? 15 2013/02/23 3,314
222299 등급높은 다이아는 수입해서 들어오나요? 6 예비신부 2013/02/23 1,383
222298 38살 이후 첫 출산 하신분들.. 아이 낳은것.. 후회 안하시나.. 15 .. 2013/02/23 9,967
222297 아이들 자주 접하시는 분들, 딱 보면 공부 잘 할 지 감이 오나.. 11 팜므파탈 2013/02/23 3,413
222296 딴여자 생겼다고 고백해서 헤어졌는데 보고싶네요 9 .... 2013/02/23 3,455
222295 저는 남자 연예인중 가수 홍경민이 참 좋던데... 18 .. 2013/02/23 6,334
222294 [단독] 오상진 아나, MBC 사표제출 “방송 복귀 오래 걸리지.. 참맛 2013/02/23 1,859
222293 저희 시어머니가 저를 포기하시게 된 계기 99 -- 2013/02/23 18,613
222292 3~40대 남자 직장인들.. 5 ... 2013/02/23 1,669
222291 랑콤 자외선차단제에서.. 1 사랑 2013/02/23 1,441
222290 "에어텔"이 뭔가요? 4 2013/02/23 2,448
222289 결혼하면 어때요? 살만하나요? 15 고민 2013/02/23 2,830
222288 보통 창문을 등지게 놓나요? 2 침대헤드 2013/02/23 1,139
222287 엉뚱한 성격이요 2 물물 2013/02/23 2,507
222286 시스타랑 시스타19랑 달라요? 2 오잉 2013/02/23 1,668
222285 비싸고 소재좋은옷 오래입으려면 어떤걸 사야할까요? 3 .... 2013/02/23 2,192
222284 부모라고.. 다 부모가 아닌거같네요 사랑과 전쟁.. 6 에효.. 2013/02/23 2,874
222283 책읽는 속도 느리면 성적 잘 안나오겠죠??? 3 ..... 2013/02/23 972
222282 늑대아이 보고 울다.. 3 찌들은아짐 2013/02/23 1,151
222281 닥터 브로너스 비누 얼굴클렌징용으로도 괜찮나요? 6 액체비누 2013/02/23 4,105
222280 인간관계 6 마흔앓이 2013/02/23 2,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