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생아인데 열이있어요

휴,, 조회수 : 2,796
작성일 : 2013-02-22 12:37:27

열이 37.5도있다해서 병원에갔다네요

괜찮을지요?신생아라서 걱정이됩니다 아직은 연락을 안해봤구요 병원이라서요

IP : 124.54.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엄마
    '13.2.22 12:39 PM (110.10.xxx.157)

    아기들은 원래 어른보다 체온이 살짝 높아요..37.5도면 살짝 열이 있긴한데..병원 다녀오셨음 좀 지켜보세요..

  • 2. ....
    '13.2.22 12:50 PM (121.160.xxx.84)

    아기들은 37도 정도가 정상이에요. 옷을 두껍게 입혔거나 난방을 너무 해서 37.5라면 시원하게 해주면 그냥 내려갈 것 같고 만약 시간이 지나도 계속 오른다면 무조건 응급실 가셔야할 거에요. 100일 전 아기가 콧물, 기침이 아니라 열이 나면 무조건 응급실행이거든요.

  • 3. 우유좋아
    '13.2.22 1:16 PM (115.136.xxx.238)

    저희아기가 53일째 갑자기 열이 나서 하룻밤 꼬박새고 병원에 갔었어요.
    큰병원 가야한데서 대학병원에 갔고 신생아 열은 입원이 기본이래서 그날 입원했죠.
    5인실 신청했다 감염질환 염려때문에 2인실 추천받아 그리 들었갔고, 열나는 원인 알아야한다고 혈액검사, 변검사, 뇌척수검사.
    입원당일 오후쯤부터 열은 내렸지만 검사가 기본이란말에 안할수없이 다 했고, 검사후 별 이상없다는 소견임에 또다시 열이 오를지 모른다는 우려로 계속 입원을 권유 받았지요.
    그런가보다 했는데, 옆 침대 새로온 아기가 우렁찬 목소리고 밤새 대성통곡을 해대는 바람에 우리애 잠 못자고 쩔쩔매며 힘들어하고, 같이있는한 계속 겪게될 일이 너무 분명하다는 판단에 병원측에 퇴원하겠다고 우겨서 혹 뒷탈 생겨도 병원측 책임 묻지 않겠다는 각서쓰고 퇴원했습니다.

    100일전 아기가 열나는 일이 매우 드물고 몹시 위험한 일인줄만 알았는데,
    들어보니 50일쯤에 이유없이 열나서 한바탕씩 고생한 경우 꽤 있더라고요.

  • 4. 우유좋아
    '13.2.22 1:21 PM (115.136.xxx.238)

    입원하자마자 혈관도 안잡히는애 고생고생해가며 바늘꼽는것도 보기 힘들었는데,

    꼭 해야 한다는 뇌척수 검사,
    검사진행후 4시간은 반듯이 누워있어야만 한다는 지시에, 배고프고 등 아파서 우는애 강제로 눌러가며 버티는동안 저랑 애 아빠랑 속이 녹아내리더라고요.

    어른도 그 검사 받으면 일어서지 못할만큼 아프고 힘든거라는데, 말도 못하는 애가 얼마나 괴로웠을까 싶어서.......(심지어 배도 고파ㅠㅠ)

    다시 열이 난다면, 일단은 이틀정도는 그냥 데리고 해줄수 있는것들 해주며 지켜봐야지 그런 고생은 또 못시킬것 같아요.

  • 5. ..
    '13.2.22 1:24 PM (125.176.xxx.150)

    백일전 아기 열나면 무조건 대학병원 응급실 가세요-저희 애 생후 2달 찍는 날 열나서 대수롭지 않게 넘길려다 뒤늦게 소아과갔더니 대학병원 가라고 소견서 주시더만요
    결국 요로감염이어서 일주일 입원 치료했어요
    그냥 넘어갔으면 큰일날뻔
    신생아가 기초체온이 높긴하지만 누가 봐도 열이다 싶으면 일단 병원가세요
    신생아는 열나면 큰일인거 맞아요

  • 6.
    '13.2.22 9:14 PM (223.62.xxx.82)

    저의 애도 70일에 미열로 응급실 갔는데 요로감염으로 신우신염되었어요 안 갔으면 어쩔뻔 했는지 아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980 아파트지만 편하게 피아노 치고싶어요... 22 피아농 2013/04/05 8,557
237979 北사이트 가입자 '신상털기' 속출…국보법 논란도 2 세우실 2013/04/05 497
237978 의사선생님이 손잡아주는거요;;; 20 ..... 2013/04/05 5,097
237977 나이 마흔되니 노후걱정이 부쩍 더 생기네요 8 ㅇㅇ 2013/04/05 2,951
237976 미국 출장길 비지니스미팅건 간단한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2 도움 요청드.. 2013/04/05 457
237975 구업.. 6 .. 2013/04/05 1,677
237974 중고 피아노 가격을 어떻게 하나요? 2 진기 2013/04/05 2,163
237973 아이와 같이 쓸 썬크림 추천해주세요. 2 .. 2013/04/05 703
237972 들깨가루보관법좀 알려주세요 4 헌댁 2013/04/05 2,453
237971 굿와이프의 다이앤.. 3 멋져요 2013/04/05 1,414
237970 신점vs 철학관 어디가믿을만한가요? 7 ㅇㅇㅇ 2013/04/05 12,246
237969 냉동 초코케잌 SACHER TORTE 파나요? 코스트코 양.. 2013/04/05 490
237968 이제 하루 이틀이면 조만간 곡소리 나겠구나 후덜덜 달달달 10 호박덩쿨 2013/04/05 4,031
237967 요 크록스 샌들이요 여름에 신으면 발에 땀 안차나요? 7 ... 2013/04/05 2,066
237966 딸 친구가 벽지에 그리고ㅇ갔어요 27 ㅜㅜ 2013/04/05 5,139
237965 이마 옆 혈관이 펄떡펄떡 뛰는거랑 같이 두통이 와요 4 두통 2013/04/05 7,864
237964 아기 문화센터에서 찍은 단체사진을 보고 충격 받았어요. 26 내가못살아 2013/04/05 13,825
237963 호주여행 12일 패키지 vs 한 달 배낭여행 9 일상탈출 2013/04/05 2,211
237962 급질)바베큐 립 할때 소스 좀 알려주세요 3 2013/04/05 606
237961 la갈비도 보통 고기먹는 양의 2배 사야하나요? 2 4인가족 2013/04/05 657
237960 고무팩 추천 좀 해주세요^^ 2 해피엔딩을 2013/04/05 1,850
237959 유럽여행 상품이 좋은데 계획 있으신 분들 같이 가요 4 유럽 2013/04/05 1,757
237958 하루 수면시간이 몇시간이신가요? 1 수면부족 2013/04/05 816
237957 해외에서 초등아이 국제학교 갈때... 5 아이들 2013/04/05 1,048
237956 초등학교 1학년들 저녁식사 메뉴 추천해주세요~ 3 햇살 2013/04/05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