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클럽메드 추천 부탁드려요~

여행~ 조회수 : 2,543
작성일 : 2013-02-22 12:33:43

올 해 결혼 10주년이 되었어요.

저희 신혼여행을 못 가서 (설명하자면 길지만 시어머님의 반대로... -;;) 10주년엔

꼭 해외로 여행을 가려구요. 올 해 8살 된 남자 아이도 있어 클럽메드로 갈까 생각 중이예요.

 

비쌀 수록 좋기도 하겠지만 인당 300만원 하는 몰디브는 너무 부담스럽구요,

인당 100만원대 나라들 중에서 알아보고 있어요.

다녀 오신 분들 어디가 괜찮으지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방법 알려 주시면 더 감사드려요.

혹시,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 추천해 주셔도 귀담아 들을께요~

 

해외 나가는 거 시어머니 눈치보는 남편 때문에 반대하지 못 할 연극도 준비한 제가

참..... 서글퍼 지네요....

 

IP : 110.9.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2 12:57 PM (222.108.xxx.68)

    푸켓 클럽메드도 괜찮아요.
    시설은 리모델링한 리조트들에 비하면 뭐..그렇지만 나름 깔끔하고 불편함 없었어요.
    전 인당 200 정도 내고 다녀왔구요.
    일정 중에 하루 정도는 피피섬 다녀오시면 좋구요.
    풍경 정말 멋있어요. 이건 따로 비용 내야하지만 비싸진 않았어요.
    마사지 좋아하시면, 리조트 밖에 마사지 샵에서 2만 5천원 정도면 마사지 받을 수 있어요.
    전 리조트내에서 두번 받고, 밖에서 두번 받았는데, 둘 다 좋았어요. 리조트내는 가격대가 좀 사악하지만..
    아이 있으시다니깐 아이 키즈클럽 프로그램 맡기시고, 두분 받으시면 좋을 듯.
    시어머니 반대에 서글퍼마시구요. 그냥 신나고 즐겁게 다녀오셨으면 좋겠어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2. ..
    '13.2.22 1:09 PM (175.209.xxx.119)

    전 빈탄 클럽메드만 두번 다녀왔네요.
    근데 마지막에 간것도 5-6년전 얘기라 그냥 참고만 하세요.
    기본적으로 클럽메드는 가격대비 룸컨디션은 별로에요.
    대신 하루종일 각종 액티비티들이 있으니 좀 적극적이고 활달하신 분들은
    정말 좋아하실거 같아요. 저랑남편은 성격상 옆에서 구경만 했는데도
    나름 재미있었구요. 근데 전 첫 방문이 나름 만족스러워서
    두번째도 아이데리고(7살때쯤) 클럽메드를 갔었는데
    그때만 그랬던건지 직원들 친절도가 많이 떨어져서 실망했었네요.
    그래도 저희 아이는 게임에도 많이 참여하고 재밌게 잘 놀았어요.
    아이가 영어로 의사소통이 잘 된다면 더 재미있을 거에요.
    그리고 저희 첫방문때 직원중 한분이 푸켓 클럽메드가 좋다고
    다음엔 거기로 가보라고 했었던게 생각나네요.
    제 생각엔 빈탄이나 푸켓 같은데로 가시게 된다면
    일정내내 클럽메드에 계시는것 보단 아이도 어느정도 크니
    싱가폴-빈탄, 방콕-푸켓 이런식으로 여행일정을 짜시면
    더 재밌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이건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 3. 클럽메드
    '13.2.22 1:41 PM (211.40.xxx.26)

    전 발리로 다녀 왔는데요
    클럽메드에선 푸켓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가족은 발리에서 잘 즐기고 왔답니다~~
    저흰6월에 갔는데
    저희 아이들이 (초등생)수영장 전세 내고 놀았답니다

  • 4. 최근에
    '13.2.22 1:52 PM (218.233.xxx.100)

    푸켓 다녀왔는데 ....발리,빈탄 클럽메드 세군데 다녀왔는데 ....푸켓이 가장좋았어요.

    빈탄은 싱가폴경유라....

    발리는 음식이 안맞았는지..별 기억이 없네요.

    가장 최근 리모델링된 곳이 푸켓이라...ㅋㅋ
    그만큼 클럽메드는 숙소 컨디션 기다하심 안되고요.

    그래도 먹을거 놀거 바닷가 동선 푸켓이 아이데리고 가기엔 가장 좋았던거 같아요.
    지금 지오-가이드? 직원들이 아이들과 재미나게 놀아주는 팀인거 같아요.
    그것도 복불복처럼 여행의 재미를 좌우하거든요.

    시어머니에게 연극..ㅡ,,ㅡ
    충분히 이해합니다........저희도 매일 아빠 출장갔으니.....

    재미나게 즐기고 오세요!!!!
    십주년여행은 무슨일이 있어도 가세요.
    참고로 ....자꾸 양보하고 눈치보고 주눅들면 평생 그리 살아요~~^ ^;;;

  • 5. 푸른들
    '13.2.22 2:13 PM (121.186.xxx.163)

    저는 신혼여행으로 채러팅 애들 초3,5때 푸켓 갓엇네요 제 개인적 느낌은 두군데 다 좋앗구요 단지 푸켓이 비행시간이 좀더 짧아서 좋앗다는 차이정도??애들은 지오들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놀아주니까 8살 아이 데리고 가심 편하실거에요 세계 각국에들이랑 어케든 소통하고 놀더라구요 엄마, 아빠는 미니 골프장서 골프도치시고 여유잇게 해상프로그램 즐기시면 좋겟네요^^

  • 6. ***
    '13.2.22 3:14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클럽메드도 좋지만,
    그냥 키즈 클럽 잘 되어 있는 리조트로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 7. 저도
    '13.2.22 3:51 PM (183.98.xxx.151)

    지오들이 놀아준다는점이 제일 좋은데 그에 비해 객실은 별로고 가격은 너무 비싼 느낌이 들었네요.
    솔직히 클럽매드보다 키즈클럽 잘되어 있고 시간별로 각종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운영하는 대형 리조트들 많이 있어요.
    가격도 훨씬 싸고

  • 8. 인당 100만원이요?
    '13.2.22 9:37 PM (222.121.xxx.183)

    인당 100만원으로 갈 수 있는 클럽메드가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198 어느 코스트코 카터스 요일 팬티 있을까요? 3 궁금이 2013/05/08 1,450
249197 마트에서 백만원짜리 내면 거스름돈...급해요ㅠ 3 다봄맘 2013/05/08 1,776
249196 영어질문요! 2 영어 2013/05/08 450
249195 핫핑크쟈켓..(여름용) 5 고민 2013/05/08 935
249194 갑자기 성시경한테 빠져서 28 율리 2013/05/08 4,194
249193 장터 구매후기글만 보면 웃음이 나요. 15 .. 2013/05/08 3,380
249192 소프라노 서활란씨... 3 은빛구슬 2013/05/08 1,750
249191 서울고 주변에 좋은 국어학원있나요><(고1맘,정보부탁.. 1 천사66 2013/05/08 1,843
249190 에어컨사기 힘드네요 3 에어컨 2013/05/08 1,660
249189 혹시 짜리몽땅한 가지 아세요~? 7 .. 2013/05/08 1,205
249188 서른 후반 직장인인데 요 근래 유난히 기력이 없고 체력이 바닥이.. 4 기력없음 2013/05/08 2,117
249187 결혼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축의금 2 축의금 2013/05/08 2,181
249186 일리커피..마시고픈데 도움좀 주세요~pelase 2 내려먹어보자.. 2013/05/08 1,320
249185 어린이집 적응과 선생님과의 마찰, 조언 좀 부탁드려요. 5 ... 2013/05/08 2,427
249184 어버이날, 카네이션이요...^^ 1 2013/05/08 601
249183 우리 집에서 나는 음식 냄새.. 2 다 그럴까?.. 2013/05/08 1,281
249182 갱년기에 칡즙 아니면 홍삼 2 sun 2013/05/08 2,418
249181 중2아이 과외하는데 점수가.. 8 자식걱정 2013/05/08 2,141
249180 한국에서 영국으로 3 배송 2013/05/08 664
249179 딸내미가 썬글라스가 끼고 싶다는데요.. 5 초등2 2013/05/08 1,091
249178 조선시대 여인 가슴드러냈다는 조작사진올린 일베신고합니다. 6 일베박멸 2013/05/08 2,382
249177 내인생 최고의 사치품은 자식같아요 45 2013/05/08 16,510
249176 다음 내용이 궁금해보긴 오랜만이네요. 1 구가의서 2013/05/08 517
249175 가슴이 답답한 어버이날... 5 현우최고 2013/05/08 1,933
249174 경찰, 가정폭력 신고한 여성에 ”더 맞아야겠네” 2 세우실 2013/05/08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