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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 함과 친정엄마 생신 글 읽으면서

매우궁금함 조회수 : 3,373
작성일 : 2013-02-22 12:31:36

저 글이 시집 대 친정으로만 읽히시는 건가요?

친정엄마 생신 가는 거를 얘기하시는 분들은

그럼, 시어머니 생신에도 무조건 참석하실 건가요?? 어떤 친정행사와 겹쳐도??

 

댓글 다신 분들 대다수가

일생에 한번 있는 행사니 시누이 함받는데 가라는 건데

거기서 왜 조선시대가 나오고 보수적인 사고방식이 나오는 건지

내가 알고 있는 상식이 상식이 아닌건가 싶어요

 

저도 시짜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데

제가 시짜를 싫어하는 이유는 인격적으로 존경하고 좋아할 만한 성품이 아니셔서 그런 거지

무조건 시짜여서 싫은 건 아니거든요

 

이렇게 생각해서인지

저는, 시집에 중요한 행사가 있을 경우 우리 친정과 겹친다면

시집행사에 우선을 두기도 해요

 

물론, 별 같잖지도 않은 행사라면 당연히 친정행사가 먼저고요

 

저같은 경우는

시어머니 생신과 친정엄마 생신이 이틀간격이라서

이게 늘 문제인데다

 

예전에는 시동생 생일과 우리 친정아버지 생신이 며칠 간격인데

시어머니가 결혼하고 얼마 안되서

저더러 시동생 생일을 챙겨주라고 하시길래

알았다 하고 밥상 차리는데 내가 뭐하는 짓인가 싶더라고요

친정아버지 생신상도 못차려드렸는데 내가 왜 시동생 생일을 차려주나 싶어서

그 뒤로는 딱잘라 절대 안챙깁니다

시동생도 결혼했으니 이제 동서가 챙기겠죠

 

여튼, 사안의 중요성을 놓고 댓글님들이 얘기하시는 건데

왜 그 댓글들이

무조건 시짜 행사 챙기라고 하는 것처럼 읽히는지 참 이해가 안갑니다

함 받는날 가서 그집 식구들 뒤치닥거리 할 일 있냐는 글은 정말 멘붕이고요

뒤치닥거리를 왜 합니까?

가서 서로 도와주고, 축하해주는 거죠

그런 피해의식 가득한 사고방식도 참...............

 

정말 가끔은 내가 이상한 나라에 온 앨리스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렇게 말하면 저더러 나이 많으니, 아들 둔 예비시모라느니, 보수적이라느니, 뭐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겠지만

아들이 있긴 하지만, 딸도 있는 30대 10년차 맞벌이주부랍니다

 

IP : 220.149.xxx.6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점점점
    '13.2.22 12:37 PM (175.223.xxx.241)

    여자들 이상한사람들 많아요
    그런 마인드면 결혼도 하지말지
    그 시댁 아들이 남편되는건데...

  • 2. ㅁ ㅁ
    '13.2.22 12:37 PM (175.223.xxx.60)

    그 글은 안읽었지만 원글님 의견 옳습니다
    시누이 혼사면 일생 한 번 중대사인데
    손위 올케가 언니같은 마음으로 참여하면 좋은 거 아닌가요?
    주인의식 가지고

    친정어머니 칠순 잔치와 완벽하게 겹친다면
    칠순이 먼저지만
    보통 생일이면 시누 함 받는데 가겠어요 전

  • 3. ..
    '13.2.22 12:41 PM (180.229.xxx.104)

    고민도 아닌데 고민이라고 올리다니...낚시같던데요
    생신날은 조정가능하잖아요.

  • 4. 친정엄마 생신은
    '13.2.22 12:41 PM (180.65.xxx.29)

    못챙기고 돌아가시면 두고 두고 후회한다잖아요

  • 5. ..
    '13.2.22 12:43 PM (221.146.xxx.243)

    시집이라는 것에 굉장히 민감하게 무조건적으로 부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살다보면 시집이고 친정이고 이런일 저런일 있는 법인데 시집은 조금이라도 부당한일 있으면 조금도 이해를 안하고 반응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 6. 답정녀
    '13.2.22 12:46 PM (39.121.xxx.55)

    그리 혼자 결정 다 해놓고 글올리는 답정녀들보면.,어휴~~~~!
    저도 며느리지만요...시집이라면 이유도 없이 무조건 치떨고보는 이상한 며느리도 정말 많아요.

  • 7. 그러니까
    '13.2.22 1:00 PM (124.49.xxx.3)

    그러니까요.
    그냥 단순히 시댁 행사 참여가 싫은거겠죠.
    내가 조정할 수 있는 행사와 조정이 불가능한 행사라면 후자가 우선.

  • 8.
    '13.2.22 1:01 PM (211.61.xxx.154)

    그런가요? 전 시댁과 사이 좋구요. 그런데 저도 의아하거든요. 함 들어오는 날이 제 기능을 잃어버린지 오래인데 친정어머니 생신과 겹쳤는데도 꼭 가야 하는지, 반드시 꼭 참석해야 하는 행사인지 궁금해요. 뒷글도 읽어봤지만 전 함보다는 결혼식과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는 날이 더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 9. 생신은
    '13.2.22 1:05 PM (118.36.xxx.172)

    당겨서 축하하면 되죠..

    전 평소에도 엄마생신이 평일이면
    그 전 주말에 당겨서 해요. 식구들 다 모이게..

    하지만 함들어오는 날이나 신혼여행 돌아오는 날은
    조절할 수가 없으니 맞춰주는거죠.

  • 10. 원글
    '13.2.22 1:07 PM (220.149.xxx.65)

    음님..
    함이 큰 행사여서 가야한다는 것도 아니거니와
    무슨 잔치벌이니 가야한다는 것도 아니에요

    결혼이 일생에 한번이듯
    그 결혼에 딸려 오는 행사들에 가족으로서 같이 하는 데 더 의미가 있다고 보는 거죠
    생신이야 조율할 수 있는 여지가 많지만
    함 들어오는 날은 그렇지 않잖아요

    그리고, 나 뿐 아니라 새로운 배우자가 우리 가족의 일원이 되는 건데
    그런 날일 수록 같이 모이면 더 좋지 않나요??

  • 11. 저 아까 그 글에
    '13.2.22 1:19 PM (147.6.xxx.21)

    함이 예전만큼 큰 행사가 아니라고 적었던 사람이에요.

    저는 결혼을 작년에 했어요. 저도 신랑도 대학원까지 나왔고 양가 부모님 모두 대학교 다 나오시고
    양가 아버님 두분 모두 대기업 임원까지 하셨으니
    저희 시댁이나 친정이나 못배우거나 없는 집은 아닐 거에요..

    그런 저희둘이 결혼할 때 함은 정말 있는 듯 없는 듯 지나갔어요. 그래도 양가에서 아무 말씀 안하셨고요.
    일생에 한번있는 결혼 운운 하시는데...
    사실 함 들어오기 전에 상견례에서도 양가 직계 (형제의 배우자면 더욱 그렇죠) 다 만나 보고요,
    결혼식 당일도 형제의 배우자들 까지 한복입고 고생하실 거고
    신혼여행 다녀와서도 양가에서 1박 하기 때문에.. 서로 얼굴 안보는 일은 없잖아요.

    요즘은 함오는 날에 옛날 처럼 벅적 벅적 하지 않아요...
    그 원글님 시댁이 어딘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서울 아파트 단지에서 함 들어오는 거라면 더욱 그렇죠.
    제 주변 친구들도 함은 거의 단촐하게 하고... 예전처럼 그렇게 동네 잔치 분위기로 만들면 (함진애비 함사라고 소리 지르고..) 아파트에 항의 들어와요.. 시끄럽다고..

    저는 제가 함받는 신부였어도 함 오는 날 올케 안온거 하나도 안 섭섭하던데...
    그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바쁜 올케 까지 오라고 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던데
    제가 희한한 사람인가 보네요. 적어도 82에서는요.

  • 12. 원글
    '13.2.22 1:24 PM (220.149.xxx.65)

    아까 댓글주신 분이 댓글을 지워서.. 제 것도 같이 지우고요

    저는 뭐 함이 예전처럼 잔치하거나 큰 행사라서 함께 해야 한다는 의미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궁금했던 건
    시누이 함 받는 날에 가보라고 하는 사람들을 두고 왜...
    보수적이니 조선시대니.. 뭐 이런 말들을 하실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시짜행사에 가서 뒤치닥거리 어쩌고 하는 것들 자체가
    시짜에 대한 굉장한 부정적 인식 아닌가 싶고, 피해의식 아닌가 싶어서요

  • 13. 피해 의식이라기 보다는
    '13.2.22 1:37 PM (147.6.xxx.21)

    굳이 의미가 없는 혹은 의미가 덜한 시댁 행사를 가라고 하시니까
    의아해서 그런 표현이 나오는게 아닐까요.

    제가 그 입장이라도 저는 친정엄마 생신을 택할 것 같아요.
    만약 피치못한 사정으로 딱 그 날짜에 함 or 생신 하면
    당연히 저는 생신이에요.

    날 낳아준 엄마니까요. 한다리 건너 시누이의 함 보다는 내 피붙이가 저는 더 소중하게 느껴지거든요.
    그걸 무시하고 무조건 시댁 행사 가라니까 지금이 조선시대인가 하는 거죠.

    p.s. 그리고 생신 매년 돌아온다는 분들은 그럼 시어머니 생신 때도 건너뛰고 친동생 함 가실려나 봐요.
    아마 시어머니 생신 대신 친동생 함 간다고 하면 지금보다 더 야단 맞으실걸요...
    함 대 생신이라면 시댁 친정 다 떠나서 어느 쪽이든 생신부터 챙기는 게 더 낫다고 봐요.

  • 14. 나는 나
    '13.2.22 1:42 PM (119.64.xxx.204)

    저 결혼할때 신랑이 함들고 오고 저희 부모님만 계셨어요. 부모님들께서 복잡하게 다른 가족들까지 뭐하러 부르냐고 하셔서 부모님이랑 저희 부부 넷이 밥먹고 술한잔하고 간단히 마쳤구요.
    요즘 함 간단히 하는추세라 가족 다 안불러요.

  • 15. 원글
    '13.2.22 1:58 PM (220.149.xxx.65)

    147.6님

    그 원글에서 댓글다신 많은 분들이
    입장이 바뀌어도 당연히 친정 함 행사라고들 하셨어요

    그러니까.. 결국 생신을 택하게 되면 입장이 바뀌어 시어머니 생신 대 친정 함이 되면
    시어머니를 선택해야 되는 건데
    거기서 왜 시댁 뒤치닥거리가 나오고, 조선시대가 나오고 하느냐는 거죠

    행사와 그 의미에 가중치를 두자는 건데 말이죠

  • 16. 함이
    '13.2.22 2:04 P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

    예전 처럼 큰 행사 아니라고 하신분 말씀에 동의하고요.
    입장바꿔 제가 그 시누이인 예비 신부이고,올케 친정부모 생신이 겹쳐 있다면 당연히 그쪽으로 가라고 하겠습니다.
    전 사실 매년 돌아오는 생일에 의미를 두는 사람은 아닌데 어른들은 상당히 중요시 하시니..
    일생에 한번 뿐인게 어디 한두가지 입니까?
    그리고 함은 하는집 있고,안 하는집 있잖아요 상견례,결혼식,신행처럼 필수는 아니라는 거죠.그렇담 오면 좋겠지만 다른 행사가 있다면 빠질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어디쪽에 무게를 두느냐는 개인차가 큰거죠.
    무조건 함에 중심을 두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 17. 참나
    '13.2.22 2:09 PM (58.141.xxx.2)

    원글님은 시댁분들 인격 운운할정도로 인격을 갖추셨나요?
    인격이 모자라도 원글님 남편 키워주신분들이예요
    원클님 시댁은 교만한 며느리 들어와 고생이시네요

  • 18. 가방끈만 길면
    '13.2.22 2:16 PM (218.37.xxx.156)

    배운집이라고 하나요

    유학까지 다녀와 박사까지 되어도 못배운 사람 많은 세상이죠

  • 19. //
    '13.2.22 2:2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도 함오는게 가야하지 않겠냐고 글올린 사람입니다만. 사고의 차이죠,,
    함오는걸 중요하게 생각하느냐 아니야에 따라 달라지는거죠,,
    전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비교를 친정엄마 생신에 비교해서 그렇지
    정말 바쁜일이 있다면 전 함오는거 빠지는거에 대해선 별 상관없다고 생각됩니다,

  • 20. 원글
    '13.2.22 2:24 PM (220.149.xxx.65)

    제 인격이 좋지 못하니
    시집분들 인격 좋지 못한 것까지 감싸안지는 못하는 거죠
    그건 인정합니다

  • 21. 원글
    '13.2.22 2:44 PM (220.149.xxx.65)

    dd님

    제 글도 dd님께 드리는 글이 아니고
    그 글 댓글에서 유난히 피해의식 가득한 댓글들이 보여서
    그게 이렇게까지 해야할 일인가 싶어서 쓴 글이었어요

    각자 생각이 다르고, 또 dd님 집에서 그렇게 결정했다면 그걸로 된거죠

    여튼..
    요즘의 시집문제는 비단.. 시짜들만의 문제는 아니구나 싶은 흐름도 보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또 하나 배워가면 되니까요

  • 22. 음음
    '13.2.22 3:56 PM (121.167.xxx.115)

    저도 시자와 친정의 대결로 받아들이거나 조선시대 들먹이며 오바하는 사람들 어처구니 없었고 시댁에 대한 알레르기를 보이는 댓글도 좀 그랬어요. 근데... 개인 경험에 따라 함받는 것이 그 원원글님처럼 별스럽지 않은 이벤트로 생각됩니다 저는. 친정 어머니 생신이 문제가 아니라 일주일에 한 번 보는 애 안보고 갈만큼 그리 대단한 행사같지는 않아요. 저나 제 주변 사람들이 함받는 의식을 전혀 안해서 그럴 수 있겠다 싶어요. 처음 알았어요 함 받는 것이 그리 큰 행사인지. 그냥 사위될 사람이 사주단자 들고 와서 친정집서 밥 한끼 먹으면 되는 일이지 분가한 식구까지 총출동하는 일인지 처음 알았네요. 원글님 생각도 찬성하고 원원글님 생각도 매도할 생각 전혀 없습니다. 백퍼 무슨 마음인지 이해되는 쪽입니다. 원원글님도 험한 댓글에 상처 안 받았음 좋겠어요.

  • 23. 지겨운 82
    '13.2.22 4:23 PM (111.118.xxx.36)

    친정의 친자만 나와도 시댁일이면 그러겠느냐는 사고가 마비된 떼거지가 폭격탄을 날리고,
    시댁의 시자만 나와도 친정 운운하면서 역시 떼거지 출몰해 격한 댓글 우르르~
    못나빠진 루저들은 알아서 자제해주길..
    좀 상식적으로들 삽시다.
    시댁VS친정 몇대 몇 게임도 아닌데 뭘 그리 주절댈게 많은지..
    집안마다 가풍이 다르잖아요.
    시댁에서 함 들이는걸 중요하게 생각하면 내가 아니어도 따르는게 맞죠. 친정엄마 생신을 전가족 전원 참여로 매해 보낸다 하더라도요.
    미리 다녀오면 되잖아요? 자라면서 효녀, 시댁어른들께도 잘 해요.
    반대로 함들이는거 크게 생각 안하는 가정도 많아요.
    저희집요. 주말에 남편이 차에 실어서 갖고왔고 온가족 모여서 이른 저녁 먹는걸로 끝냈어요.
    만약 사돈쪽 어르신 생신이 있었다면 당연히 오빠네 불참으로 생각했을듯요.
    요새 세상에 함, 그리 고리타분하게 여기는 분들이 있다는것도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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