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리부는 이웃....ㅠㅠ

........ 조회수 : 1,252
작성일 : 2013-02-22 12:27:10
지난번에도 12시 넘어서 피리 불어서 어찌하나 글 올렸었어요..ㅠㅠ
어제도 10시 넘어서 아이가 자려는데 또 피리를 줄창 불어요.
고민하다 최대한 정중하게..너무 장시간 부시거나 밤늦게는 좀 삼가해 주십사 쪽지를 써서 붙이고 왔거든요.
오늘은 아침부터 3시간 째 계속 불어 주시네요. 심기를 건드렸나봐요.
점심도 안 드시는지..입은 안 아프신지..
어느 날은 하루 종일 불어서 소리가 안 들려도 환청까지 들릴 지경입니다.
윗집인데..소리가 정말 크네요. 피리소리가 이렇게 크게 들리다니 정말 괴롭습니다.
이제 방법이 없겠죠..즐겨야 하나요?ㅠㅠ
IP : 211.211.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초엄니
    '13.2.22 12:28 PM (175.223.xxx.221)

    그집에 뱀 한마리 풀고싶네요. ㅠㅠ
    오늘 밤에도 계속 불면 내용증명 보내고 법적 대응 하겠다고 하세요. 악기소리도 층간 소음이라고 하던데....

  • 2. 그런데
    '13.2.22 12:33 PM (180.182.xxx.94)

    쪽지는 좀...
    저도 소음일으키는 윗집때문에 스트레쓰 받았었는데요,
    직접 올라갔어요.
    가서 얼굴보며 웃는 낯으로 제가 겪은고통을 직접 말씀드렸더니,
    이해를 하시더군요.전혀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고통을 겪는지 자기는 전혀 몰랐고 말들어보니 이해된다고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하더니
    그후로 정말 소음이 뚝 끊어졌네요.
    감사하죠.
    입장바꿔 내집에 갑자기 쪽지가 붙어있다면 같은 내용이라도 조금 불쾌할것 같아요.
    얼굴보고 말씀하세요 최대한 웃는 얼굴로요...
    사람사는 세상인데 사람과 사람이 얼굴보고 얘기하면 안풀릴일 뭐가 있을까 싶은데
    원글님도 나름 예의를 갖추느라 쪽지를 선택하신것 같은데
    그것보다는 얼굴보고 말씀하시며 님의 입장을 최대한 그분이 이해할수있게 설명해주시면 좋겠네요.
    그렇게했는데도 안통했을때 그때 다시한번 고민해보세요.^^

  • 3. .......
    '13.2.22 12:34 PM (211.211.xxx.119)

    불행 중 다행이라면 실력은 수준급이라..
    가요, 팝송, 클래식까지 다양하게 연주 하십니다.
    오늘은 분노의 연주라 그런지 평소에 전혀 안하시던 삑사리(?) 음이탈까지..ㅠㅠ

  • 4. 쪽지가 더 기분나쁠수 있어요
    '13.2.22 12:35 PM (220.119.xxx.40)

    다시 찾아가면 쪽지 붙였던게 원글님이란걸 알게되니까 관리소에 방송해달라고 문의해보세요

  • 5. ......
    '13.2.22 12:36 PM (211.211.xxx.119)

    네...전 얼굴보고 말씀 드리면 이웃간에 불편해 질까봐 쪽지를 선택했는데..
    불쾌하셨을 수도 있겠네요..
    계속 그러실 경우엔 올라가서 다시한번 부탁 드려야겠어요. ^^

  • 6. .......
    '13.2.22 12:37 PM (211.211.xxx.119)

    네...신중하게 고민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7. 위로드립니다.
    '13.2.22 12:52 PM (180.69.xxx.179)

    관리소에 바로 말씀하세요.
    좀 그렇네요..이웃분이.. 쪽지 붙였다고 복수의 피리 3시간이라니.............참 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284 단어 찾을 때 발음기호 읽는법은 따로 책을 사야 할까요? 2 영어사전 2013/04/01 719
236283 요즘 마치 바람막이(검정비닐수준)천으로 만든 트렌치가 많더라구요.. 2 아주 얇은 .. 2013/04/01 1,270
236282 초등5학년 남자아이인데 유치가 아직까지 있어요. 9 유치 2013/04/01 1,676
236281 홍콩- 마카오 여행 다녀오신 분들 여쭤볼께요~~ 5 여행 2013/04/01 1,983
236280 영화 웜바디스봤는데요.. 2 jc6148.. 2013/04/01 1,088
236279 “마녀사냥에 낙마“ 김종훈, WP에 격정 기고 14 세우실 2013/04/01 2,168
236278 시어머니가 하루종일 집에계서서그냥나왔어요 55 사는게뭔지 2013/04/01 15,846
236277 돌잔치 갔다가 좀..놀랬어요. 2 엊그제 2013/04/01 2,602
236276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함 1 묘안 2013/04/01 534
236275 900정도 뭐 살까요? 6 쇼핑고민 2013/04/01 2,383
236274 유기견 입양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9 강아지 2013/04/01 1,092
236273 남고 여교사입니다. 남자애들 혼내려고 하면... 24 행복한삶 2013/04/01 7,844
236272 백화점내 매장중 77사이즈나 66이라도 좀 크게 나오는 브랜드 .. 13 백화점 2013/04/01 7,674
236271 악어백 원래 이런건가요? 1 dkr 2013/04/01 1,681
236270 광명시에 유기농 반찬가게 2 prisca.. 2013/04/01 2,000
236269 곗돈 먹고 미국으로 도망간 가수 누군가요?? 17 사기조심 2013/04/01 17,409
236268 감성적인 내가 싫다?좋다? 11 월요일 2013/04/01 1,864
236267 지금 생방송 ebs 부모 꼭 보세요 1 // 2013/04/01 1,817
236266 일베애들 알고보면 무척 착하던데 홍어 말리는 놀이를 하다니 7 호박덩쿨 2013/04/01 782
236265 혹시.... 90 ..... 2013/04/01 16,054
236264 하와이 좀 저렴하게 간다고 치면 얼마정도 드나요~? 4 유니맘 2013/04/01 2,786
236263 하나보다 둘 키우는게 쉬운 엄마는 계산을 못하는 엄마 115 엄마 2013/04/01 11,857
236262 어린이집에 악마가 살고있었다-펌 4 2013/04/01 1,606
236261 진해에 이십년만에 벚꽃 구경 1 벚꽃 구경 2013/04/01 699
236260 시어머니 전화만 하면 짜증 2 흠흠 2013/04/01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