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퇴근길에 집앞마트에서 ㅠㅠ너무너무 맘에드는 가방을봤어요
제가 자주색을 참 좋아하는데 가방은 자주색이 이쁜게 잘 없더라구요
수수한듯 깔끔하게 입은 40초반이신듯한 분이 자줏빛 가죽 보스톤백을 숄더로 매고 계산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너무 죽지도 너무 밝지도않은 딱 죽은 핏빛....
예쁜여자보면 남자들이 눈이 돌아가는 그 본능을 이해하겠더라구요
저도 계산줄에 서있느라 어디껀지 묻지도 못하고 집에 오자마자
급 검색을 했죠
그랬더니 그게 소피아코폴라백이라더군요
루이비통인지도모르고 오호2,30만원이면되네?가죽도완전 좋아보이네?이랬더니.....카피들이구...
진품은 얼마나할까요?
이러다가 퇴근길에 백화점으로 홀린듯 가는거 아닌지.....
이 가방 있으신분들은....어떠신가요?
제 지름신을 물리쳐주시거나.....너무 괜찮다싶음 부채질 펄럭펄럭해주세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피아코폴라백 어떤가요?
그가방을왜봤을까 ㅠㅠ 조회수 : 2,004
작성일 : 2013-02-22 12:20:14
IP : 114.207.xxx.2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ㅡ
'13.2.22 12:22 PM (59.10.xxx.139)이쁘긴 대박 이쁘죠
430만원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지금 안팔껄요2. 꽁이 엄마
'13.2.22 12:33 PM (58.126.xxx.5)진품은 필웨이에 가 보심 있어요.
너무 너무 이쁜데 가격이 사악하죠3. 원글
'13.2.22 12:33 PM (114.207.xxx.200)엉엉......그럼 살 수 없단 말씀인가요 ㅠㅠㅠㅠㅠㅠ
카피말곤 길이없단.....엉.....
그나저나 430만원의 가격도 참.....나쁘네요....4. 저도
'13.2.22 12:46 PM (124.49.xxx.3)루이비통가방 중 소피아코폴라가 제일 예뻐요
5. 매장에
'13.2.22 1:04 PM (175.223.xxx.138)있어요 자주색은 모르겠네요;
육백 얼마? 였던것같아요6. ㅇㅇㅇ
'13.2.22 5:40 PM (182.215.xxx.204)루이비통이 소피아코폴라백의 반응을 보고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어요
예전의 디자인은 다 어디로 가고,,, 근 5년간 나온 가방들은 정말 생명력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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