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론스키의 변심?
안나의 의심?
안나의 유리멘탈?
부정을 저지른 죄책감?
주변의 멸시?
브론스키가 변심한 건지 아닌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안나의 죄책감이라 할 수 있구요.. 브론스키는 끝까지 안나를 지켜주려하죠.. 안나가 죽고 자기돈으로 군대 만들어서 전쟁터에 갈정도로 죽지못해 사는상태로 되고요...브론스키 너무 불쌍해요..
그땐 당연히 안나=나쁜사람 이렇게 되었구요..몇년전에 소피마르소랑 숀빈이 나온 영화를 봤는데
거기서도 이해를 잘못했는지 안나는 브론스키한테 계속 바라고 브론스키는 좀 질리고..이래서 죄책감에 자살한걸로 아는데..정확히 해석한분 설명좀 해주세요^^
아들 세르쥬아를 못만나면서의 괴로움이 컸고 본남편이 정식으로 이혼을 안해주면서 브론스키와의 관계가 정식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상태로 있죠...사교계에선 거의 왕따고 뒤에서 수근덕 거리는 상태로 거의 은둔생활하면서 브론스키의 사업번창으로 풍요로움속에 우아한 여주인 노릇을 잘해도 껍대기만 화려하고 내면은 계속 공허하고 세르쥬아에 대한 죄책감등으로 견디지 못했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