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에 남자친구 어머니께 인사드리러가는데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질문 조회수 : 2,223
작성일 : 2013-02-22 09:03:54
결혼을 앞두고 있는 친구가 일본으로 인사를 드리러 가게 됐습니다.
선물을 고민하는데 이곳에 물어봐달라고 부탁을 해서 여쭤봅니다.
저는 화과자를 얘기 했는데 일본에도 화과자들이 다양하고 예쁘게 나온다네요.
그리고 떡은 잘못하면 상할수가 있어서...
뭔가 10만원 안팎으로 적당하고 센스있는 선물 없을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75.120.xxx.1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2.22 9:04 AM (175.120.xxx.123)

    아참...
    남자친구 일본인, 남친 어머니도 일본인 이십니다.

  • 2. ...
    '13.2.22 9:10 AM (183.98.xxx.16)

    자개 장식 된 보석함 추천합니다.
    그쪽 아버지는 안계신가요?
    일본인들은 가족 각각에게 선물을 하던데...
    그리고 작은 선물이더라도 포장을 아주 정성껏 하더라구요.

  • 3. 홍삼
    '13.2.22 9:11 AM (1.247.xxx.247)

    건삼? 왜 나무 상자에 든거 있잖아요... 일본사람들 좋아하던데요....
    외국인들 많이 오는 백화점 지하 가셔서 문의해보면 어떨른지.....

  • 4. ...
    '13.2.22 9:12 AM (119.197.xxx.71)

    김, 설화수

  • 5. ...
    '13.2.22 9:12 AM (183.98.xxx.16)

    동생이 일본에 살고 있는데,
    홍삼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품목이라고~~~

  • 6. 포장..
    '13.2.22 9:13 AM (1.247.xxx.247)

    맞아요,,,, 일본분에게 선물 받아본적 있는데... 진짜 선물 포장 꼼꼼하게 ....
    그들의 포장 센스는 진짜... 와~

  • 7. 홍삼은
    '13.2.22 9:15 AM (1.247.xxx.247)

    그렇군요.... 그럼 한복지 원단으로 만든 것들,, 인형도 좋구요,.. 그것도 좀 그럴라나요? 한국스러운거...

  • 8. .....
    '13.2.22 9:17 AM (220.105.xxx.75)

    다구셋트요 .
    그렇게 비싼 거 아니어도 한국 자기 색상 오묘해서 다들 좋아하심 .
    실제로 쓰는 분들도 있고 장식하시는 분들도 있고 ...
    한국에서 가는거면 먹을거 빼놓으세요 ..
    일본에도 시월드 존재해요 .
    화장품 종류는 결혼한 다음에 소소하게 선물하세요 .
    김은 주위사람 한국여행하면 집에 맨날 쌓여요 ...

  • 9. 일단
    '13.2.22 10:07 AM (116.121.xxx.60) - 삭제된댓글

    홍삼이나 인삼차 종류는 호불호가 확실해요.
    건삼선물 받았는데 먹는방법 물어봐서 다려서 마신다고 했더니..좀 곤란해 하더군요.
    김은 윗분말씀처럼 너무 흔해서 뭐랄까 처음 인사가면서 드리는 물건으로는 별로구요.

    선물은 잘 생각해서 선택하시되.
    선물 포장은 꼭 꼼꼼히 해 가세요.
    백화점 포장전문점이나 이런데서 꼭 돈 들여서 해 가세요.
    그리고 우리는 선물만 주는데 이왕이면 정성스런 메모정도 넣어서 드리세요.
    선물포장코너가면 아마 있을꺼예요.
    명함정도사이즈의 이쁜카드와 봉투사서 이쁜글씨로 간단히 메모해서 넣으세요.

  • 10. take123
    '13.2.22 11:03 AM (203.235.xxx.31)

    제가 그렇게 해서 결혼하고 일본에 살고 있어요.
    제 생각에는 한국적인 파우치나...
    너무 약소하다고 생각하시면 설화수 화장품 셋트 같은거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과자는 일본에도 많고, 홍삼차는 정말 마시지 않아요.
    파우치 같은거 여자들이 많이 쓰니까 좋은 것 같아요.
    귀엽고 그리 부담 안되고요(받는쪽에서)

  • 11. take123
    '13.2.22 11:06 AM (203.235.xxx.31)

    아, 아니면 깔개도 좋을 것 같아요.
    깔개라고 할까... 천으로 만든 보자기 같은거요.
    식탁 위에도 깔고 쇼파에도 깔고...

  • 12. 저도 한마디
    '13.2.22 12:02 PM (222.106.xxx.145)

    한국인 입장에서 생각하시면 절~ 대 안되요.
    인삼... 이거 드렸다가는 그냥 장식용이 되버립니다.
    일본사람들은 인삼냄새 싫어해요.

    어머님께 드리는 선물같으면 파우치가 멋진 설화수 선물셋트.. 이거 엄청 좋아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용으로 명란젓 드리면 감동하실겁니다.

    저는 늘 명란젓으로 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392 깻잎이랑 똑같이 생겼는데 맛이 달라요. 11 아이고 2013/06/15 7,042
264391 면요리가 왜 이렇게 맛있을까요? 7 국수매니아 .. 2013/06/15 1,548
264390 강남역 근처 식당 1 아들면회 2013/06/15 707
264389 아무리 40이어도 안 먹고 움직임 살빠지겠죠? 4 .. 2013/06/15 1,880
264388 모공 크기 4 1919 2013/06/15 1,795
264387 궁금했어요..감사합니다~ 1 월 급여.... 2013/06/15 506
264386 열무김치양념이 너무 달게 됐는데 어떻게 살리나요 2 ㅠㅠ 2013/06/15 810
264385 표창원 교수님이 아고라 청원을 올리셨네요 23 십시일반 2013/06/15 3,437
264384 월400으로 뭐먹고 사느냐는 친구 36 황당 2013/06/15 15,798
264383 쌍수 재수술..손예진..이승철 보니까 ..하기 싫어지네요 9 야미 2013/06/15 60,506
264382 83세 할머니 뭘 좀 사다드릴까요?(먹는거 전부 다 ) 14 .. 2013/06/15 1,567
264381 지하철 좀 늘려줬으면.. 1 2호선 2013/06/15 564
264380 이 반팔티 브랜드가 뭔지요~ 10 나른한 오후.. 2013/06/15 2,692
264379 침으로도 피부 치료 하나요? 1 아이 피부 .. 2013/06/15 489
264378 국정원의 불법사찰 시작과 끝 1 진격의82 2013/06/15 486
264377 맛있는 오징어초무침 요리법 알려주세요~ 2 요리 2013/06/15 702
264376 압력밥솥에 백숙 어떻게 하나요? 5 백숙 2013/06/15 3,485
264375 너무라는 표현 7 ^-^ 2013/06/15 1,288
264374 제 다이어트 경험담 보시고 조언좀 해주세요. 3 질문 2013/06/15 943
264373 썰어있는 돼지 앞다리 부위로 김치찌개 말고 뭐할수 있을까요!? .. 6 고민 2013/06/15 959
264372 땡초김밥에 땡초 2 청양고추 2013/06/15 1,367
264371 음성 문자로 보내려는데 용량이 커서 안보내진다는데(답변절실) 4 궁금이 2013/06/15 722
264370 중2딸 먹는걸 거부하네요ᆢ 2 덥다 2013/06/15 1,294
264369 피부관리후 두통.ㅜㅜ 1 찍찍 2013/06/15 806
264368 자식은 랜덤이다란말 6 2013/06/15 2,373